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고 인제 결혼 6개월차이 파릇파릇한 새댁 2학년9반입니다..
별로 즐거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나름 진짜 스트레스고 어떻게해야 할줄 몰라 이렇게 톡에
힘을 빌려보려 함니다...
문제는 저희 친정고모 이야기 입니다.
저희 신랑과 7년이라는 연애에 작년에 결혼에 골인 하게되었는데 신호집을 친정고모집
바로 옆집 으로 구하게되었습니다. 신랑직장이 바로 차로 5분도 안되는 거리라 마침 집도
깔금하고 좋은곳이라 구하게 되었지요~ 근데 제가 3살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할머니,고모,
숙모 에게서 자랏습니다.(저희 대가족이어서 아빠형제들 사촌들 초등학교 때까지 다 한집에 살았음)
저희 고모 절 유독 안스러워 하시면 자신의 자식보다 애뜻하게 키워줬습니다.
어린나이에 엄마없이 아빠는 한집안의 가장으로 생활하시느라 저한테 신경써주지 못해
내가 불쌍하다며 하나라도 더 먹이고 챙겨 주셨는데...
문제는 결혼하고 나서 부터 친정고모 집에서는 자동차가 없습니다.
고모부께서 영업택시를 하셔서 평소에는 차가 필요 없는데 비번일때는 차가 필요하실
때가 있어요~ 제가 결혼하기 전에는 차빌려달라고 말씀을 전혀 안하시다가...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차가 필요하게 되면 차를 빌려달라고 하십니다.
저야 어려서부터 고모한테 도움도 많이 받고 지금도 친정엄마 역활을 해주고 있는
고모한테야 뭐든 빌려드리고 차라도 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신랑한테 차를 고모부 한테 쫌 빌려줘라~ 이렇게 말하기가 참 그렇드라고요~
자동차는 서로 안빌려주는 게 도와주는거라는데... 신랑 처음에는 결혼한지도
얼마 안되고 해서 점수좀 따고 반찬도 많이 해다주고 하니깐 선뜻 빌려드린다고
말했는데 이건 한번 빌려드리기 시작하니깐.. 너무 자주 빌려달라고 하니깐 신랑출근
할때도 직장동료한테 아쉬운소리 해가면 델리러 오라고 말하기 쫌 실었나봐요~~
또 차를 빌려달라고 이야기 하니깐 신랑성격이 싫은소리 못하는 성격이라 바로
안된다고 말못하고 내 눈치를 보드라고요(우린 연애7년차!! 눈빛만 봐도 알수있음)
그래서 내가 "알았다" "내가 고모한테 잘 둘러될테니깐 오빠도 고모가 물어보면 이야기 잘해"
라고 말하고 고모한테 차 쓸일이 있어서 안된다고 이야기 했어요~~~
근데 이건뭐~~ 한번 거절하면 이제 안빌려 달랬줄 알았는데.... 이제는 차가 필요할때
나한테 전화를 하는게 아니라 신랑한테 바로 전화를 하네요~ 저야 고모가 편하니깐..
안된다고 말하기 쉽지만 신랑은 입장이 안그렇잖아요~ 빌려달래면 어쩔수 없이
알겠다고 해야하니깐... 신랑이 자기한테 고모가 전화와서 차빌려달래서 알겠다고 하기는
했는데 차빌려주는거 편하지만은 안타~ 출근할때 동료한테 아쉬운 소리해야 하는데 실타
이번은 빌려드린다고 한거니깐 이번은 빌려드리고 담부터는 쫌 잘 이야기 해달라고 하더
라고요~~ 그래서 제가 친정아빠한테 이야기를 했죠 그랬더니 아빠가 차는 빌려주는게
아니다 사고가 나면 처리를 해야하는데 운전한사람이 니차 보험에도 가입되어있지
않고 그렇게 되면 곤란해지니깐 고모라도~ 안된다고 딱 짤라서 이야기 해라~
그러더라고요~~ 근데 제입장은 고모가 엄마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게 왠지 가슴
아푸더라고요~ 고모집이 넉넉하면 차를 사면 되는데 그런게 아니라 조카한테 까지 아쉬운
소리를 하는데 거기다가 거절까지 하면;;;; 전 어떻해야 해요??? 고모를 생각하면
빌려드리는게 당연한데 신랑이 조금 껄꺼러워 하니깐 중간에서 힘드네요~
고모도 차라리 우리한테 차 안빌려 달라고 말해주면 조켓고 신랑은 그냥 쏘쿨하게
빌려드리라고 말해주면 좋은데 난 어찌해야 하나여?? 톡커님들!!!!!!
ps. 보시는분들 절욕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나름데로 많이 고민되는 상황이니 욕은 사절!!!!!!!
절 욕하기전에 님들도 제입장이 되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