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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야기

너없이는 |2010.05.28 17:38
조회 257 |추천 0

헤어지고 나서 두달 참 힘들게 살다 다른 사람 이별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이곳에 와서

많은 글들을 읽어봤습니다. 이젠 시간이 지났는지 많이 괜찮아 지긴 했지만 가끔씩 가슴을

바늘로 찌는듯한 아픔은 아직은 남아있네요.. 이렇게 이렇게 잊어져 가는거겠죠..

 

오늘 누군가한테 들은 인연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인연이란게 정말 있는지 아니면 그냥 만들어 가는건지.. 참 잘 모르겠네요.. 저로서는 이해도 안되고.. 

인연이야기 1 

등장인물: A(여), B(남), C(남) 

A와 B는 7년 동안 만난 연인입니다. A가 서울로 직장을 얻어 지방에 있는 B와 좀 떨어지게 됩니다. 아무래도 거리가 멀어지다 보니 A와 B는 본의 아니게 멀어지게 됩니다. 거기다 A가 새롭게 일을 시작한 회사는  남들이 보기에도 괜찮은 회사(금융공기업)였고 B는 그냥 평범한 직업(방사선관리사)을 가진 사람입니다.

둘다 결혼 적령기도 약간 넘었고, A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니가 아깝다 헤어져라고 충고 아닌 충고를 하게 됩니다. 그래도 B는 둘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 서울에 있는 병원을 알아봐서 서울로 직장을 옯기고 어떻게든 A를 잡으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서울에 와서도 A는 너무 바쁘고 B는 시간이 불규칙해서 서로 만날시간도 없이 지내게 되고.. 

그러다 직장선배C가 A의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직장 내에서 능력도 인정받고 나름 집안도 괜찮은것 같고 외모도 준수하고 모든게 B와 비교가 되고 결국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C의 주변사람들에게 말하게 됩니다. C도 어느정도 눈치 채고있는 상황이었지만 C도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이었고 이상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A에게 말을 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A는 C에게 고백을 합니다. 좋아한다고.. C는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어떤 여지도 안남기고 매몰차게 거절합니다. 그리고 한두달 시간이 지난후에 A와 B는 결국 헤어지게 됩니다. B가 붙잡고 매달렸지만 A가 그냥 떠나버린거죠.. C는 A에게 전혀 마음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직장 후배로만 생각합니다.

  인연이야기 2  

등장인물: D(여), E(남), F(남)

D와 E는 어느 동호회에서 만난 사이입니다. 머 첫눈에 반한거나 이런건 아니지만 서로 꾸준하게 호감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냥 서로가 서로에게 호감을 있는건 알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아무런 사이도 아닌것처럼 지냈죠. 그러다 E가 D에게 아무런 생각없이 조그마한 선물(머리핀)을 하게 됩니다. 그걸 계기로 서로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져 갑니다. 연인처럼 오빠동생처럼 서로 지내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날 F가 동호회에 새로 들어오게 됩니다. F는 D를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물론 동호회 사람들은 D와 E가 그런 사이인줄 모르고 있는 상황이었고 F가 D를 좋아한다고 말하니 둘을 은근히 밀어주게 되죠.  E는 그런 상황을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 하고 혹시 누가 될까봐 아무말도 못하게 됩니다. 사실 D는 편하게  다가온 E와 자신이 좋다는  F 중에 고민하게 되고 D와 E는 그런것 때문에 서로 오해하고 상처 받고 헤어지게 됩니다.

물론 F의 끈질긴 구애 끝에 D와 F는 연인관계가 되고 E는 두사람을 위해 동호회를 탈퇴하게 됩니다. 그리고  E는 D를 잊지 못하고 6개월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맘아프게 살고 있습니다. 

인연이야기 3

등장인물: G(남), H(여), I(여), J(남)

G 와 H는 3년 동안 사귄 연인입니다. 캠퍼스 커플로 만나서 아름답게 사랑하고 있었죠. 그러다 G가 신입사원으로 회사에 입사하게 되고 신입사원 연수 도중에 I를 만나게 됩니다. I는 G에게 3년 동안 만난 여친이 있는줄 모르고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1년 동안 정말 사랑을 했죠 그러다 어느날 H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G와 헤어져 달라고.. 그사실을 알고 너무 충격에 빠져서 G와 헤어질려고 하는데 G는 첨부터 내가 사랑한 사람은  너 하나 뿐이었다고 붙잡게 됩니다.  그말을 믿고 계속 만났지만 G와 H 또한 그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고 계속 만나고.. 그사실을 안 I는 계속  헤어져 달라고 하지만 G는 그럴때마다 붙잡습니다. 그게 1년쯤 그런 관계가 계속 되고 있는거죠 셋이서.. 

그러다 H는 J라는 학교선배랑 가까워집니다. J 또한 실연의 상처로 많이 아파하고 있었고 서로가 서로를 위로해 주면서 가까워진거죠. 그렇다고 서로의 상처가 너무 깊어서 서로에게 다가가지도 못하고 적정한 거리만 유지한 채 가까운 선후배로만 지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할일이 없어서 친한동생한테 제얘기를 할려고 말걸었다가 결국 두시간동안

들은 얘기네요.. 1,2,3 이야기 중에 겹치는 인물이 한명 있습니다.. 시점은 동일한 시점은

아니네요.. 약간의 시간의 차이가 있는 얘기들..  
 

본인의 입장에서만 말한 것들이라 정확한 속사정은 제가 알수가 없죠.. 
남자 여자가 만나서 헤어지는데는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혼하고 이혼하는것도 당사자만이 아는 이유가 있겠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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