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을 받는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보고 댓글을 썼으면 좋겠다'는 의도에서 쓴 글입니다.
근데 정작 이 글을 쓴 저에게도 익명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는 익명성을 내세워 악플을 다는 둥의 악질적인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런 글을 썼다고 해서 실명제를 찬성하는것도 아니구요.
단지 악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글로 썼을 뿐입니다.
이 점 유의해주시고 읽어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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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가 높지 않아도 헤드라인이 될 수 있는 건가요...?
로그인을 했더니 '선거유세'와 이 글,'악플'이 헤드라인이 되었네요.
재미없는 글이지만 읽어 봐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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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랑 공간은 참으로 모순적인 공간 같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 반면 개인정보 유출 같은 사이버 범죄가 성행하고 있으니까요.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면 ‘익명성’이란 무기와 방패 때문일 겁니다.
익명성이란 ‘어떤 행위를 한 사람이 누구인지 드러나지 않는 특성’(네이버 사전 발췌)으로 처음엔 좋은 의도로 인해 사용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해서 보면 익명성으로 인한 피해는 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악성 댓글, 악플이겠지요.
익명성을 방패로 삼고 무기로 사용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아픔과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악플로 인해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까지 목숨을 끊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 되니까요.
저희 언니도 악플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한 4~6년 전 쯤 일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살 같은 건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대학에 재미있게(;;;) 다니고 있어요.)
언니의 명으로 된 싸이월드가 있었는데 한번은 글을 올리니까(어떤 글인지는 생각은 안나나 확실한 건 사진 같은 건 안 올렸다는 점입니다.) 댓글이 달렸습니다.
모르는 사람이더군요.
그런데 댓글의 내용은 (기억은 안 나지만) 욕설과 자음(‘ㅋㅋㅋ’같은...)이 난무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무시를 하였으나 날이 갈수록 도가 지나쳤습니다.
언니도 사람이라 욕을 들으니 화가 나, 댓글로 ‘왜 여기서 행패냐’는 식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래도 그 사람의 악플은 계속 되었고, 화가 난 언니는 아이피를 추적하고 악플 캡쳐하여 증거로 삼아 사이버 수사대에 글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당시 언니가 미성년이라 신고를 받을 수 없다는 식으로 답변이 달렸습니다.
답변을 받은 언니는 더욱 더 화가 나서 더러워서(;;;) 못하겠다는 말을 꺼내더라구요.
그러면서 언니는 화난 심정으로 그 댓글들을 삭제했습니다.
후에 일은 생각은 잘 안 나지만 그 후 공개를 일촌공개로 바꾸니 댓글은 안 달렸던 것 같습니다.
(급질문입니다. 사이버 수사대 아직도 미성년이면 신고를 받을 수 없다고 하나요?)
이때 당시는 제가 느끼지 못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한 것 같네요.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욕을 하며 못된 장난을 쳤으니까요.
그리고 아마 이때부터였을 겁니다.
제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쓰면 글 마지막에 ‘악플만은 달지 말아주세요.’라고 시작한게....
어찌됐든 이렇듯 악플은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친구, 친척, 형제, 나 그리고 심지어는 부모님까지....
악플러들이 인터넷 상의 익명성이란 보장된 방패로 몸을 숨기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악플러님들, 악플 다는 거 제발 그만 두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악플이 자기의 손목을 옥죄어 올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죄 등의 범죄로요.
악플 다시기 전에 자신이 악플을 받아 상처받는 모습을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즉, 역지사지의 생각과 마음을 지니시라는 겁니다.
*이후로는 여담입니다.*
가슴이 뭔가 답답하네요...
여태 이 글을 포함해 3개의 글을 썼습니다.
하나는 선거유세에 대한 글, 또 하나는 더치페이에 대한 저의 생각...
이유인 즉, 두 글의 조회수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더치페이에 관련된 글 밑에 네티즌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선거유세 글의 주소를 링크 걸어놨습니다.
하지만 정작 들어오셔서 보신 분들은 없으신 것 같더라구요.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 거라고 믿고 싶네요...
링크가 번거로우신 것도 있겠지요.....
어쨌든 더치페이 관련 글이 65,000이 휠씬 넘는 데에 비해
선거유세에 대한 글은 200조차 못 됩니다.
이점에 대해서 반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조회수의 차이 때문에’라는 게 아닙니다.
선거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에 대한 호소 및 한탄입니다.
정치가 재미없는 거 압니다.
하지만 우리의 미래가 달렸습니다.
등한시 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관심 가져주세요.
이상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악플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네티즌 분들의 의견을 좋아할 뿐입니다^-^ㅎㅎ
+솔직히 말해서 더치페이 글보다 선거유세 글 쓸 때 공들였습니다.
한 분이라도 많이 제 글을 읽어서 선거에 대해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요...
그래서 그런지 좀 안타깝네요............
+2 다음번 글은 ‘환경’이나 ‘청소년이 보는 청소년’에 대해 쓸까 합니다.
공부를 해야 되기에 언제쯤 올릴지는 모르겠네요;;;
관심 가져주시면 정말 감사드릴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