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버스기사아저씨한테 욕했어요.

뭐임 |2010.05.30 20:59
조회 605 |추천 0

 

오늘 의정부에 나가려고 제일빠른게 25-1번이 있더라고 빙빙 돌아가서 별로 안좋았지만

약속시간 때문에 탔습니다 자리가 운좋게 있어서 앉아있었고요 그런데 몇정거장 가지않아서 북한말쓰시는

할머니께서 타셨습니다 예전에 탈북한사람같았습니다만 그할머니께서

"25번이에요?" 물어보시는것입니다 그래서 버스기사는 지긋히 퉁명한 목소리로 "25-1입니다 "

다시할머니가 "양주역가요?" 이렇게 물어보셔서 버스기사는"네"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할머니는 자기짐을

가지러가는순간 버스기사가 " 씨 "  이러는겁니다 승객 다있는 앞에서 솔직히 저 소심한 성격이여서 처음에는 말을 하지못했습니다 할머니가 짐을 가지고 오시는 한 승객분께서 짐드는것을 도와주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가만히 있지못하겠어서 제자리를 양보해드렸습니다 할머니는 조심스레 저에게 이거 양주역가죠?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네  대답해드리고 서울역가시는 거 같아 지하철 타는것을 알려드리고 있던중

버스기사가 " 할머니 버스요금내야죠 어디서 안내고 내릴라고해요!!"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정말 화나가나서

제가 " 아저씨는 부모도없어요? 위아래몰라요 !! 조카싸가지없네 진짜 버스요금얼마나 하는데 위도 몰라봐요 그따구로 살지말아요 저 관광과 재학생인데 버스기사 서비스업이거든요 저희가 돈이란것을 제공해드렸으면 서비스잘해요 아저씨  제가 몇번봤는데요 학생이라고 학생카드쓰라는법있어요 ! 진짜 아저씨가 귀찮아서 그런거아니에요!ㅡㅡ(이아저씨 몇번 본적있습니다 친구들한테 학생카드안쓰고 뭐하는거냐고 따지던 아지씨입니다) 그래서 정말 화나서 학생에 신분으로도 불구하고 .. 10000원짜리 지폐 내서 저 할머니같은 사람들 요금 내주세요 ㅡㅡ 이랬습니다 그아저씨께 저가 싸가지 없었던거 압니다 하지만

참을수가없었습니다 정말 제가 가정교육을 엄격히 받아온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임산부에게 노인에게

버스에서 자리 양보하는거 당연하게 생각하고 버스기사가 노인이 자리에 앉을때까지 기다려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동네 버스기사들 대부분그렇고요 그런데 왜 그 버스기사만 그러는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글을 쓰려고 하는데 홈페이지가 없더라고요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