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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시인하고 사과하셔야죠?

무명 |2010.05.31 14:44
조회 334 |추천 0

 

천안함 침몰사건의 주모자가 북한 어뢰공격 소행으로 밝혀지자 유엔, 한반도 주변국, EU, 남미국가들조차 이론없이 북한의 사과를 촉구하고 대북제재에 나서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그동안 이번 사건과 신중한 태도를 보여 오던 중국이 내부적인 조율을 마치고 북한의 소행으로 잠정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국제회의 대북제재 움직임에 가장 겁먹은 것은 김정일과 군부실세들일 것이다.

아마도 김정일은 북한이 쏘았다는 어뢰 물증을 찾아내리라고 꿈에도 예상치 못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지난번 한국 국내외 민군합조단이 북한 어뢰공격이란 물증을 내놓자 김정일과 정찰총국장(김영철 상장)등은 잠시 정신을 잃고 경기(驚氣)를 하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이 김정일 방에 모여 겨우 내놓은 것이 자신들의 군사적 무력도발(어뢰공격)을 사과하기는커녕 국방위원회, 조평통, 총참모부들이 나서 남북관계 단절을 일방적으로 선포하하는 등 전면전도 불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북한의 맞대응과 대결구도를 심화시키는 것은 적반하장(賊反荷杖)이 아닐 수 없으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억지생때와 무력 군사적 도발 위협과 협박의 수위를 높일수록 김정일과 북한의 입지만 좁아지고 국제사회의 압박은 더욱 커지게 된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북한이 입면 열었다하면 전면전 불사 등 전쟁을 운운하고 있는데, 전쟁이 아이들의 소꿉장난쯤으로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북한이 전면전, 국지전 도발을 벌인다면 남한과 미군의 강력한 화력 앞에 한 시간도 견디기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리라.

 

아무리 북한이 막가파, 이판사판 집단이라고는 하지만, 섣불리 공격을 했다가는 김정일 정권과 체제 끝장, 개죽음을 당하게 될 것을 뻔히 알고 있기 때문에 남침도발보다는 현재 고립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술책과 고도의 심리전이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꼭 기억하고 다짐해야 할 것은 북한 김정일 집단이 상식과 관례를 뛰어넘는 돌출된 도발이나 만행(기습공격, 특수부대 남파, 예기치 않은 테러 등)을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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