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전라도 어딘가에서 잉여짓 하는 여대생(것도 복학생)입니다.
걍 뭐 요즘 이러저러하니 기분도 싱숭생숭하고 레포트는 쌓였는데 더이상 진도도 안가가고 답답하니 나를 한번 써볼까나.. 하고 ㅋㅋ
(부정적인 시각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나가세요. 보다보면 짜증날테니)
내 인생 2X년을 통틀어 남자분들에게 사랑받은적은 눈꼽만큼도 없는게
뭐랄까 너무 서럽고 난 왜 이럴까 생각이 드네요..
분명 내가 요렇게 생겨먹은게 어떠한 원인이 있을터인데.. 뭔지는 모르겠고
암튼 한번도 남자한테 고백받은 적 없고 , 만났떤 사람한테 돈이나 떼이고,
고백비스무리 하면 연락끊기고^^*
조금이라도 관심있다는 식으로 굴면 바로 어색함을 당하는
이 시대의 인기없는 여자의 결정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이쁜얼굴은 아닙니다. 코는 들창코에 눈도 쌍커풀따위 가져본적도 없고 ㅠㅠ
얼굴형은 V라인라고 자부하지만 ㅋㅋ
이쁜얼굴은 아닙니다. (그래도 전 제 얼굴이 좋습니다. 코만 좀 어떻게 해주시면,,,)
그리고 남자들이 못생긴건 용서해도 뚱뚱한건 용서할수 없다고 하죠?
그래요 저 하체비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슬픔을 웃음으로 승화)
몇달전에 10kg 뺏었는데 유학생활 실패로 스트레스를 받아 쳐묵쳐묵 하다보니
다시 5kg이 쪘네요 ㅠㅠ
바지 사러갈때도 가게주인 눈치보고 최대한 걸을때도 가랑이가 닳지 않을 정도로 허벅지 조심하자 이러구요 ㅠㅠ (저처럼 하체비만이신분 공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또한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다가 금방 포기하기 일쑤고 (지금도 레폿 쓰다가 요러고 있음)
끈기 부족에 솔직히 머리도 멍청함..(남들은 한번들으면 이해할 내용도 네다섯번은 들어야함..)
그냥 과에서 꼴등 안할만큼 하고 있구 공부에 자신을 가져보자!! 해도 점수를 받으면
또 우울해서 멍~ 해지고
그래도 어떤사람은 수업내용 정리라도 잘해서 나중에 보면 된다 할수 있겠찌만
전 정리하는것도 서툽니다. 글씨도 견족(犬足)체, 디자인하는거 보면 촌스러움 자체
뭐 이정도로 끝나면 다행이겠지만
성격또한 어디서 빠지지 않습니다^^^^^^^^^^^
애교? 남자앞에선 절대 못합니다. 전 왜케 여자분들한테 애교가 ;; 많은지.. 특히 언니분들..
공대라서 그런건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같은 공대녀라도 오빠오빠~ 하고 애교 잘
떨지 않습니까? 저는 걍 잘했다 싶으면 아 저기 오빠... 정도 이고 안친하신 분들한테는
XX씨, XX분 이정도.. 무뚝뚝함 그 자체 글구 말도 틱틱 내뱉고 남자인 친구들한테는
이자식 저자식 나쁜자식 뭐 이런식.. (무슨 랩같은....ㅋㅋ)
항상 주위 사람들이 말좀 부드럽게 해봐~ 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저는 나름 신경써서 말한것도 다른 사람이 듣기에는 좀 별로였나보네요..ㅋㅋ
글구 한번 부정적이기 시작하면 끝없이 부정적입니다.
아 이래서 난 안되는구나. 뭐하나 제대로 되는게 없네,
아 이사람 날 역시 너무 싫어하는구나 등등.. 조그만한 계기가 있으면 극한으로 치닫기
시작하는게 접니다.
암튼 제가 생각하는 저의 정의는 이렇습니다.
얘 정말 부정적이구나 생각하시겠지만 만나보면 정말 똑같습니다^^*
정말 절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보다 뚱뚱한 사람도 남자 잘 만나고 저보다 성격별로인애도 남자 잘 만나고
저보다 성적안좋아도 남자 잘 만나고 (물론 그것만큼 장점이 있겠죠)
그런데 왜 나는 이모냥인지 모르겠어요.
누가 절 인기녀로 만들어주실수 있으세요?
끗(끝을 맺기 힘들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