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대학을 졸업도 하기 전 극심한 취업난으로 면접 한 곳보고 그 곳을 붙어 바로 입사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죠... 지금은 몇 곳 더 면접보고 고르지 못한게 후회 스럽습니다.
저는 생물계통 기술영업직에서 일을 합니다.
이직을 생각하는 이유는 열악한 복지환경과 선배들 때문입니다.
뭐 배부른 소리 하지말라 욕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지금 부터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열악한 복지환경
1. 연차, 월차 없습니다. 게다가 여름휴가? 그런거 있는 회사가 부러울 뿐입니다.
2. 쉬는 시간이 없습니다. 담배 한 개피 피는 시간 3분? 그것도 눈치보입니다. 밥먹고 바로 외근나갑니다. 어떤때는 생리대사도 억제해야 하는 웃긴꼴이 발생합니다. 덕분에 변비 걸렸습니다.
3. 서로 말이 없습니다. 사무실 분위기 매일매일 초상집 분위기 입니다. 파견직이라 보니
파견 업체와 한 사무실을 씁니다. 서로 알게 모르게 견제하는 분위기 7개월....
이제는 지겹네요...
선배
제 바로 위 4년차 선배가 제 사수입니다. 문제는 권위적이고 사람 다룰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님들 운전하면서 한 3시간 갈굼 받아 보셨습니까? 저 받아 봤습니다. 그럼 갈군 이유가 있겠지 하시는 분들 있죠 갈굼의 이유는 어떤 제품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라해서 암기 한대로 설명을 했죠 문제는 단어 선택이 틀렸다는 같잖은 이유로 세 시간 동안 갈굼을 당했습니다.
어제는 또 갈구더라구요
그래요 솔직히 업무 처리 제가 좀 미숙합니다. 갈굼 자주 당하죠
그런대 저는 시간 지나가면 업무에 익숙해지면 좋아질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대 그 선배는 아닌가 봅니다.
차안에서 이동중
선배: 왜 자꾸 업무를 틀리는거야?
제가 아무 말도 못하자
또 다시 갈구는 겁니다.
그래서 제 평소 생각대로 말했죠
저: 아직 익숙치 않아서 그런듯 합니다.
그랬더니 짜증을 내며 또 묻더군요
선배 : 그걸 이유라고 말해?
저도 솔직히 짜증나서 이렇게 대답했죠
저: 그럼 어떤 대답을 원하십니까?
그 다음부터 인격모독적인 말들.... 뭐 중학생을 시켜도 틀리지는 않겠다는 둥...
솔직히 지가 선배면 선배지 군대 선임도 아니구
마음같아서는 멱살 한번 잡고 때려 치고 싶었으나
그래도 1년은 다니자 라는 생각으로 가슴속에 참을 인 백번 세기고 참았습니다.
그리고 오후 또 다시 그 선배랑 이동중 더럽고 아니꼬와도 참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에
사과 했습니다.
진짜 가슴속이 부글부글 끓었지만
사과 했습니다.
저 진짜 이제 참을 만큼 참았습니다. 내년 1월에 회사 옮기려 합니다.
이렇게 사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월급 좀 적게 받더라도 복지, 그리고 스트레스 적은 곳으로 옮기려 합니다.
그냥 아 어제 일만 생각하면 진짜 ... 아오.... 다른 신입사원 분들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