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불친절한 버스기사 그리고 여러가지 사회문제

rko-rlp |2010.06.03 17:37
조회 39,668 |추천 34

세금내고 운영하는 버스가 이렇게 불친절해도 되는지 묻고싶습니다.. 이것도 그 버스기사가 짤리는것도 단순경고도 아니고 그냥 회사서 말 한마디만 할꺼 안봐도 뻔히 알고있습니다..

손님이 길을 가냐고 물으면 대답을 해야지 3번째 물어서야 짜증내면서 고개만 끄덕거리고

여중생이 카드에 잔액이 부족한데 뒷사람 타야되니까 빨리빨리나가라고 윽박지르고

뒤에 사람이 만원이니 앞에서 내린다고 하니까 언제봤다고 나이어려서 말놓았는지.. 뒤에서 내려라고 퉁명스럽게 반말 그것도 윽박투로 툭툭 내뱉는데 기분 얼마나 나빴는줄 아십니까?
한마디만 했으면 이렇게 덜 화가 났을것인데 덧붙여서 하는말이 뒤에 사람이 말이야 질서랑 예의라는게 있지 뒤에서 내려야지 궁시렁궁시렁

얼마나 어이가 없었던줄 아십니까?
제가 그 버스기사에게 나보다 나이 어려보인다고 반말했으면 그 버스기사도 어이없을꺼 아닙니까?
제가 그런 말을 했으면 버스 CCTV에 막말 패륜남 이렇게 뜨겠지요..

 

솔직히 어른공경 못한다. 요즘 애들 영악하다 그러던데

어른들중에 권위적이고 대게 몰상식하신 분들 많습니다.. 

시민들의 녹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 주 고객인 시민들인데 이런식으로 행동해도 됩니까? 물론 좋은 버스기사분들도 많습니다  

대중교통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섭니다라는 포스터를 붙인 시에서 인성관리조차 제대로 못하는게 참 한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이거랑 관련해서..

어른들... 이것만은 고쳐줬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많다고 다되는 세상 지났습니다..

 

패륜녀 기사 접하고 참 마음 아팠는데 그 과정과 시시비비는 완전히 가려지지 않은채 무조건 어른이라고 우대해줘야하고 어른이 말하면 법이고 어린사람이 말하면 대든다. 패륜아라는 구시대적 발상은 정말 고쳐야 할 거 같습니다..

 

패륜녀 사건에 임신한 피해자가 먼져 시비를 걸었을 수도 있고 임신한 여자가 먼져 폭행을 가했을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의 수를 배제한채 그 과정과 시시비비가 가려지지도않고 무조건 마녀사냥부터 하고보는 현실도 참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비판을 하는 나도 완벽한 인간은 아닙니다.

요즘에 이런 일 안좋은 소식들이 자주 일어나는데요.. 세계화의 바람이 불어 서양문물이 들어와서 개인주의화 되어가고 있는 세상에 그냥 형식이나 귄위, 틀에 박힌 예의같은 것이 없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에 발빠르게 맞춰가지 못하고 구시대적 발상을 하는 어른들과 아직은 동방예의지국인 문화에서 자신만의 개인주의 내새우며 타인을 존중하지 않는 요즘 젊은이들... 그리고 이런 현상들이 우리가 혹은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개인주의는 나쁜게 아닙니다.. 나이를 떠나서 다 똑같은 동등한 인격체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죠..

타인을 서로서로 존중해주고 아껴준다면 더 밝고 깨끗한 개인주의가 되지않을까요? 

추천수34
반대수0
베플올레|2010.06.04 11:30
다른건 둘째치고 할머니들 올라타고 계시는데 그냥 막 출발하는 버스기사 아저씨는 정말 싫음 글구 자느라 제때 못내렸는데 종점에서 안깨워 주고 다시 처음자리로 돌아온 버스기사 아저씨 너. 정말 미워... 그거 막차였는데ㅜㅜ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