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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지기 친구와의 오해...

ㅇㅅㅇ |2010.06.04 11:31
조회 140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로 20대가 꺾인..

20대 중후반? 직장인 여성 입니다.

 

 

 

 

저는 적은 나이도, 많은 나이도 아닌 터라 사회생활도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성숙함과 자신에대한 책임감이 한층 충만해지고 있는

시기 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붙어있고 하루종일 수다를 떨어도 시간이 모자랐던학창시절 친구들과

사회생활에 익숙해져가며, 책임감으로 본인 생활에 충실 해 지면서

서로 멀어졌다기 보다 예전만큼 여유롭지 못한 생활에

안부문자도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만남도 한달에 한번.. 그래도 문뜩문뜩

잘지내고 있나 생각하며 친구들과 보냈던 시간을 그리워 하곤 합니다.

 

 

그런데..

며칠전 친구와 오고가던 대화에, 서로 오해가 생겨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선거 전날, 10년지기 친구에게 돈을 빌려달라며 연락이 왔습니다.

회사 사람들과 그날. 회사 끝난 후 1박으로 놀러가기로 했는데, 현금의 사정이 안되

5만원만 빌려달라 하더군요. 그냥 놀러갔다온다는데 무슨사정인지 이유인진

묻지않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친구에게 돈을 송금해 주려 하는데

제가 이직한지 얼마안되 급여통장을 바꾸고, 사용하려는 현금을 넣어둔

통장 체크카드를 집에 두고 왔더라구요 -_- 할 수 없이 빌려주지는 못했고..

친구는 다른 방법으로 놀러 갔다 왔습니다.

 

놀러온 다음날 (어제) 메신저쪽지를 남겼습니다.

서로 주고받은 쪽지내용을 원본 고대로 복사해서 붙여넣겠습니다.

 

나    - 잘놀다왓어 ?

 

친구 - 응 ㅋㅋ

 

나    - 뭐하구널앗샤

 

친구 - 고기구워먹고 술먹고 바다구경하고 다음날 한진항가서 배위에서 회먹고 ㅋㅋㅋ

 

나    -  오,잠은 어디서 자고 ?  너혼자 여자였을거아녀 투표는 못했겠긘-_-

 

까지 보냈는데 답장이 안오더군요. 제가 다니는 직장은 사내메신져외에

네이트온이라던지 설치가 되지 않아 네이트홈페이지 쪽지함에서 쪽지를 보내고

받은쪽지함을 확인하면서 친구들과 연락을 하곤 합니다.

얼마 후 쪽지함을 리셋 해 보니

 

친구 - 머래는거야 왜 나혼자 여자라고 생각하는데?

 

이쪽지를 보고 멍해 있었습니다. 그리곤 또 한통의 쪽지가 와있더군요

 

친구 - 니가 보는 나는 그런애냐? 남자들이랑 우루루 가는데 혼자가는?

 

정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제 친구가 다니는 직장은 경리업무를 보는 여직원(친구)한명과

사장님만 한사무실에서 일을 합니다. 나머지 직원들은

마트에 고기를 납품하는 일이어서 마트안에서 고기정리 하는 일을 합니다.

다 남직원이고 제가 취직전 이 친구직장에 아르바이트를

하러가봐서 직원들과 같이 일도 해봤었구요

 

저희 회사 또한 워크샵등 야유회를 가면 타부서에는 여직원 혼자만

있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1박으로 가도 잘 놀다오고 그냥 숙식을

어떻게 했는지가 궁금했을 뿐인데.. 불편하진 않았는지 그런 의미로 물어본걸

왜저렇게 비하를 해서 제가 저렇게 생각 하고 있다고 하는지

너무 속상했습니다. 물론 . 그이후엔 서로 연락을 안하는 상태구요..

 

이친구가 바람끼가 좀 있어서

소싯적엔, 제가 친구가 이상한 남자들을 만나면 붙들고 나무란적도 있고..

유부남을 만날땐 그 유부남 찾아가서 본처에게 다 고발하기전에 정리하라고

싸운적도 있었습니다.. 나이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났지만.. 무섭게 대들면서..

 

그래서 저렇게 받아 들인건지..

제가 말실수를 한건지.. 어떻게 풀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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