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친구와 통화를 했어여...
헤어졌음에도 난 그에게 전화를 걸고 그는 내 전화를 받네여..
오빠가 요즘 많이 힘든가봐여.. 지금 만나는 여자랑 나랑...둘이 반반만
섞어놓은 여자를 만나고 싶대여...후후..
나의 어떤점이 오빠를 힘들게 하냐고 물었더니..난...자아가 넘 강하대여...
자기는 집에서 살림만하구..된장찌개 끓여놓구 자기만을 기다려주는 여자가 좋대여..
아이들 잘 돌보고...자기일 갖지 않는 여자가 좋대여...
근데 전 일욕심이 넘 강하죠...단순히 일욕심이 아니라 인생전반에 대한 욕심이 많죠...
전 오빠가 좋아여..처음으로 이오빠와 결혼해서 살면 어떨까 그런 생각까지 했었을만큼...
근데...전 일도 하구싶어여...전 인권변호사가 되는게 꿈이거든요..
오빨 사랑하지만...내꿈도 사랑해여....어쩌면 좋져??
오빠랑 나랑 무려 6살차이...오빠28 나22...오빤 내년에 결혼을 하고싶대여...
자기만아껴주고 현모양처같은스탈이면 딱이래여...나들으라고 하는소리인지....
솔직히 가슴한켠으로는 답답하지만...오빠가 왜 그런생각을 갖게 되었는지 이해해여...
오빠네 어머니가 밖에서 활동을 많이 하시거든요...그래서 그런거 보고 자란 아들들은 주로
현모양처 스타일을 좋아한다는거 알고는 있지여...휴...
오빠랑 다시 시작하구 싶지만...사랑은 얻어서 행복하겠지만...내꿈을 잃어서 불행해지면 어쩌죠?
전 어떻게 해야할까여? 사랑이 더 소중한가여...오빠한테 이해를 바랄순 없어여...워낙
완고해서...자기일도 없구 살림밖에 할줄 몰라...자기가 차마 불쌍해서 못버릴...그런여자가 좋대여..
완벽하게 소유하고 싶대여...여자를..이궁...ㅜㅜ 내가 그래서 물어봣어여...내가 지금부터 그렇게
변하면 어떻겠냐구....그랬더니 넌 절대로 그렇게 못할거라네여....인위적으로 그러지 말구
자연스럽게 그렇게 살고싶은 여자가 좋다네여...아....미쳐....
저 어쩌죠??ㅡ.ㅡ;;..............ㅜㅜ 욕하셔도 좋으니 리플 마니 달아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