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유학중인 20대 초반의 좀 이쁘지만 싸가지도 있는
그럭저럭 개념도 탑재된 한 여성의 탈을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지금 정말 어이없네요...
이런 개 샤뷰레보익 같은 전 남자친구 의 대해 잠깐 끄적여 보려고 합니다
사귄지 얼마안된 2주정도까진 잘생기진 않았지만 정말 착하디 착하고 매너좋고 인상 좋고
정말 간디가 아~~~~~~ 예수가 오셧구나~ (예수님 죄송합니다 ㅜㅜ)라고 할정도로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이엿습니다
남자답게 스포츠도 좋아했고 정말 저에게 잘해주던 녀석이였어요.
얘기가 자꾸 옆길로 새니까.. 핵심 을 요점하자면
제가 서랍 따위를 사기 위해 마트엘 갔습니다.
서랍은 속옷이나 그외 여자의 옷을 넣기에 매우 유용한 물건으로써...
아무튼 마트를 돌고있는데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마트라고 하니 온다고 하더군요.
마하 2.0 의 속도로 오지않으면 널 패버릴테야!!"라고 했더니 정말 금방오더군요
근데 왠일인지 이 xx가 개념을 분리시키곤 지갑을 안갖고 왔데요...
그런데 녀석은 "Monster" 라는 이름의 에너지드링크( 예: 박카스D)를 사다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2개 씩이나 집어드는겁니다...
어이가 없엇죠...
지갑도 없는 놈이 감히 드링크를 2개나?
그래도 마음 한구석탱이에선 "아~ 그래도 나를 위한 마음에.. 2개인가" 라고 생각해...
"왜 2개야?" 하니깐
"한 박스 안 집은 걸 신께 감사해라"
라고 드립을 퍼붓는데
이런 아오 슈ㅣ밤 진짜 이건 뭐 그냥.. 한대 팰수도없고 아오
하지만 가냘픈 여자의 몸으로 어쩔수 없이 참았습니다..
아~ 비굴한 내 인생이여.. ㅠ-ㅠ
그날 마트에서 서랍외에도 많은 양의 장을 보고 나왓습니다..
장보기가 끝난후....
저는 당연히 당연히 아주 당연히 저는 갸냘픈 여자니까..
남자가.. 남자친구가 짐은 옮겨줄 줄 알았지만..
"혼자들고갈수있지? 나 간다~ ㅂㅂ~ GG"
그리곤 그 xx... 에너지드링크 2개 들고 진짜 갔습니다...
와 진짜 우사인볼트!!!!!!!!!
진짜 개님 자식보다 못한놈아..
물론 혼자 들수있는 양이엿지만.. (사실 난 안갸냘프단다...)
남자친구인데!!!!!!!
어떻게!!!!!!! 나를 배신?
눈물이 나더군요.....
정말 얘가 나의 남친이 맞나.![]()
내가 좋아서 사귀는게 맞나. ![]()
아니면 정말 에너지 드링크 두 개 얻으려고 왔나.
나란 존재는 이런 존재??
그 어느때보다 서럽게 울었어요![]()
저한테 못한게 한 두개가 아니였지만.. 웃어넘기고.. 속으론 쌓아두고...
그래요 저는 A 형입니다
완벽한 A 형입니다
왜!!!!!!!
그리고 저... 사실 이 남자친구 한테 밥도 못얻어먹어봣어요.....
아! 하나 있긴있네요.. 맥도날드 1불짜리 스몰 싸이즈 감자튀김..
아~ 그 맥도날드의 고소함이란~! ㅅㅂ...
집에 와서 너무나 큰 배신감에...
감정을 주체못하고 따질려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울면서 하소연하듯이.. 어떻게 그럴수있냐고...
그러니까 그 분, 저보고 "나 안들린다" 라고 하데요...
그래요 전 청각장애우님과 연애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 머리뚜껑 제대로 오픈하셔서 전화를 팍 끊었는데...
그 이튿날 까지 무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만나 왜 연락 안했냐고 물어보니..
"어차피 오늘 학교에서 만날껀데 왜?"
라고 개드립을 치길래 헤토파스칼 킥 을 날려주고 싶었지만...
그냥 쓸쓸히 헤어졌습니다.
억울한건... 저는 그냥 빵셔틀 처럼 그녀석에게.. 괴롭힘과 시련만 달리다....
그 녀석이 저를 피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렇게 이번 봄학기가 끝났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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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되고 이제 새롭게 기분전환을 하려.... 는
찰나 그 분이 정말 견공자제(犬公子弟)라는걸 알게됬어요
최근에 한 친구를 만났는데, 알고보니 저랑 마트본날 그 분은 이 친구와 같이 있었다네요.....
그리고 이 친구는 저보다 조금더 예쁘게 생긴 여자구요...
결국 저한테 뜯어간 에너지드링크를 이 여자에게 준겁니다!!!!!!
그러니까 상황을 정리해보면...
여친 혼자 처량하게 버려두고!!!
제가 사준 에너지 드링크를 들고!!!
다른 여자를 만나러 간거죠!!
그리고 그 에너지 드링크 중 하나는 그 여자한테 준거고요!!!!
그 여자랑 이틀동안 밤새며 얘기해본 결과...
그래요, 제 전 남친은 개색히중의 개색히이었습니다.![]()
그 여자애의 말에 의하면
그 쐍다빡 강아지는 한국에서였고
지금은 여친 없냐 물음에는 없다는듯이 우물거렸다고 하더라고요
왜? 라는 물음에는 나 여기 온지 한달밖에 안되서 아는 사람 없다 라고 했대요
이 대화가 오간게 3월 초였고 저희 헤어진건 3월 말이었다구요ㅜㅠ
아주 철저히 숨겼던 거죠.
개자식.......................................월월...............
그 여자가 그 강이지한테 왜 여친있다는 말을 안했었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단순히 호감이었고
"니가 물어보지 않아서 말하지 않았다" 라고 했답니다.
(한국 사람이 많긴 해도 서로 다 아는게 아니라서 충분히 모를 수도 있긴 했었어요.....ㅜㅠ)
그래도 주위사람들이 말하기를 단순한 호감 정도가 아니었다 하더군요.
님하 지금 장난?
한 눈에 보기에도 좋아하는 거 확 티났었대요.
왜 그 여자애한테 고백안했냐고 하니깐 자긴 여친이 있어서 그랬대요.
아오 이 자식이 미쳤나...
결과적으로 여친인 저하고 그 여자애 둘한테 사기 친 꼴이 된거에요.
아이고 꼴에!!!!!!!!!
그런데
그러면서 자기는 당당하답니다!!
미안한 것도 잘못한 것도 없답니다!
양다리라는 말이 여친이 있는데 다른 여자한테 작업걸 때 쓰이는 말이잖아요!!나참;;;;;;;;;;;너무 당연하듯이 자기는 잘못 없고 당당하다고 하니깐오히려 제가 더 이상한 사람이 된거같다고요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이런 개자식때문에 속상해했던게 억울해 억울해 억울해죽겟어요!!!!!!!!!!!!!!!!!!!!!
나 바보???????아니면 그 자식이가 쓰 to the 레 to the 기???
쨘★★그 여자와는 지금 절친이 됐고요
* 저는 이 여자에게 몬스터 받아야 할까요?
** 저는 정말 A 형일까요?
*** 저는 여자긴 여잔데 정말 갸냘픈 여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