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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이건 어장관리???

순진남 |2010.06.10 19:44
조회 283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의 청년입니다.

평소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써봐요 다소 후지더라도 이해하시고

도움좀 주세요.

 

아는 여동생이 있어요 알게 된지는 한 3년?? 제가 중딩때 한 학년 후배였는데

수능보고 나서 폰 사니깐 연락하면서 지내고 싶다고 먼저 문자가 오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거절할 이유가 전혀 없었죠 첨엔 어색해서 죄다 단답형으로만

말하다가 시간이 지나니깐 진지한 얘기도 하고 고민도 서도 나누는 뭐

깊은 사이가 되었답니다. 특이한건 지금껏 통화나 문자만 했지 실제로 만난건

작년 겨울에 딱 한 번이에요,.,전화로만 연락한지 2년만에?? 

그 아이가 다른 지방으로 전학을 가서 시간이 잘 안났어요

암튼 신기하게도 전화로만 나름 투터운 친분을 쌓아갔어요

사람마음이란게 자주 대화하고 하다보니깐 얼굴도 모르면서 자꾸 정이가고 호감이 가더라구요 사실 그 아이 좋아했던것같아요

물론 그 아이도 평소 대화를 나눌 때면 아주 다정하고 문자할때는 ^^이런거♡ 막 쓰고

누가봐도 보통사이가 아니란걸 느낄정도의 수준이었죠 제 친구들도 너 걔랑 무슨사이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문자하다가 너 남자도 많은 애가 왜그래 요런식으로 보내면

항상 지가 아는 남자는 저밖에 없다라고 뭐 이런 말도 하고

지 친구랑 제친구랑 해서 1박2일로 여행가자는 말도 하고

자기 친구 소개받아볼라냐고 물어보길레 알았다고 하니깐 개정색하고

암튼 전반적으로 누구나 오해할만한 행동을 했던거 같에요

 

문제는 그 아이가 신입생이되더니 시작됬어요

 

과 친구들이랑 호프갔다가 동네 남자동생을 알게됬는데 그놈이랑

썸씽이 있었다느니 (술집에서 만난 남자랑 썸씽은 당최뭐죠??;;)

동아리에 좋아하는 선배가 있는데 잘안되서 고민이라는둥

좋아하는 남자가 또 있는데 술기운데 말 실수 해서 죽겠다더니 그놈 생일 날

선물했는데 남자가 미친듯이좋아해서 지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는둥..

 

이런식으로 절 상담가인양 대하더군요 서너달에 한번씩 저랬어요

전 또 아 이아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구나 하면서 마음에서 때낼려고 하면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정하게 전화해서 뭐하냐 연락좀 자주해라

이게 반복됬어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최근 한 달 좀 넘게 연락을 끊었더니

잘하지도 않으면서 싸이로 글을 남겼더라구요

'요즘에바빠? 왜통연락도안해..' 라면서

 

여러분 저 그냥 그 아이의 어장물중 하나일 뿐인건가요??? 아님 그냥 상담가??

어쩌면 좋나요??? 연락해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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