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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남과의 소개팅을 소개합니다

맥주한병 |2010.06.11 14:28
조회 1,191 |추천 3

 

21살 먹은 녀자임.

요즘 시험때문에 머리가 깨질꺼 같은 스트레스로

인해 미치던 찰나 심심해서 글이나 한번 써보기로 함.

 

 

나에겐 20살 대학 오자마자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있음

이 친구는 진짜 얼굴은 도시적이고 이뿌장하게 생겼는데 쫌 기가 세서

그런가 어쩐가 몰라도 20살 동안 남자친구 한 번 못살아본 아이엿음(현재까지도...ㅠㅠ)

 

예를 들어 얘는 여자인데도 뎀프시롤이 나오는 만화인가?-ㅇ-

하튼 그런거 보는 거 즐기고 자기 생각이 뚜렷해서 남자들을서슴없이 퍽퍽 때리고 할말 다하는 스탈!

그래서 남자선배들이며 동기들이 약간 무서워함.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여자인지라 남자친구 없다고 징징대고 있었는데

 내 친구가 드디어 소개팅을 처음으로 받게 됬음

잘해보겠다는 일념으로 정말 그순간만큼은 원피스에 구두에..천상 여자가 되어서 소개팅을 하러감.

 

남자는 동갑이였는데 먼저 문자를 주고받다가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햇음.

그래서 영화관에서 약속을 잡았는데 남자가 없는거임..멍미..하는 순간에

남자한테 갑자기 전화가 왓음..

"XX야,,나 지금 너가 보여..
"어? 어디야? 난 너 안보인는데?"

"아...나 너무 창피해서 너 화장실에서 몰래 지켜보고 잇어..떨려서 못나가겟어.."

"...................헐...야 빨리 나와...거기서 만날꺼아니잖아"

"아..좀만있다 나갈게..마음좀 가다듬고.."

"빨리나와! ..모야..." 하고 전화를 끊었음...

 

내친구는 '우라질염병새리..를 속으로 외치며 그아이를 기다렸음..

하지만 5분이 지나도 안나와서 또 전화를 했음..

결국..내 친구가 직!접! 남자화장실 앞까지 가서.. 그 앞에서 나오라고 불러서 나왓음...ㅋㅋㅋㅋ

 

하튼 간신히 만남을 가지...남자는 꽤 귀엽고 괜찮았음..그남자도 내 친구 맘에 들어하는거 같앗음..

그리고 영화를 보기 전에 팝콘과 콜라를사러감

그런데 내 친구는 콜라를 안마시겠다고 함.

"어? 왜 콜라 안마셔?"

"아..나 콜라마시면  화장실 자주 갈꺼 같아서..".......

 

 

"아!! 진짜? 우와...나도 방광이 안좋아서 오줌 많이 싸는데..^^

 

 

순간 내친구..'이새리..모야..하고 당황..

친구들끼리도 방광발언하기 쫌 힘듬....-ㅇ-

하지만 걍 그러려니 하고 영화를 봣음..

 

영화를 마친뒤 그때까지도 쫌 갠찮아서 둘은  다음 만남약속도 잡으며

사람들이 붐비는 길을 막 가면서

이야기를 나눔..

그러다가 내친구가 신장에 담석이 있는 얘기가 나왔음

"내가 원래 신장에 담석이 있어.."

"우와!!...나도 신장에 담석있어!!!"

"아 진짜? ...난 신장에 담석때문에 너무 힘든데.."

그순간..남자가 내 친구와 공감대를 형성해서 기쁜 나머지..매우 크게

 

"XX야! 그럼 너 방광에서 오줌쌀 때마다 맥주거품처럼

거품 생겨?!!!!!!!!!!!!!!!!!!"를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내친구 개당황...사람들 그때 개많아서

누가 하는 소리 다 들릴 정도엿음..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봤다함..

 

그 뒤로 내친구는..절대 소개팅을 안하고 잇음...

왜냐면...다음엔..오줌남을 능가하는 똥남을 만날까봐...무섭댔음..^^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내 친구 사주와 타로를 봣는데..

사주 아줌마가...ㅋㅋ 단호하게 올해는 생각하지 말라고 했음..

남자가 실오라기!! 만큼 있어서..남자 만나려면 소개팅 해서 남자 납치해야 남자친구 생긴다고 말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충격적인건..남자가 5년뒤에는....많다고하심.ㅋㅋ

멍미..5년뒤면...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대박 빵터짐..

내친구 그래서 걍 강아지 100마리 넘게 키우면서 상추나 키우면서 혼자 쳐살겠따고 진지하게 생각중임.ㅠㅠ

 

ㅋㅋ

내친구에게 보쌈당하고 싶은 사람 있으면

연락주시길...ㅋㅋㅋㅋㅋ

걍 심심해서 쓴 내이야기 끝ㅋㅋㅋ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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