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Kayaking
카약킹을 하기로 한날, 9시 30분 까지 폰트레블 여행사에 가야한다 !
아침은 대충 팬케이크로 때우고, 여행사앞에 있는 카약킹 장소로 가는 뚝뚝을 탔다ㅎㅎㅎ
나와 일행, 그리고 다른 한국인 4명과 태국인5명 정도가 다같이 갔다ㅎㅎㅎㅎ
한국인 4분들은 다 20대후반 30대 초반의 오빠 언니들이였다^^ 태국애들은 나중에 알고보니-
고등학생인데 라오스로 친구들끼리 다같이 놀러온 것 같았다ㅎㅎ
정말 내가 태국인이여도 방비엥엔 잠시 즐기러 와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왠 코끼리 동굴을 잠시 들렸다가, 입구가 좁아서 ㅎㅎ 사진처럼 튜브를 둥둥떠다녀서 다녀오는
굴이 있었다. 이 동굴의 이름은 한국어로 직역하면 물 동굴이였다 ㅎㅎㅎ
가는 길에 가이드랑 막 이야기하는데 너무 재밌었다ㅎㅎㅎ 자기 한국이름은 꽃미남이라며-
우리 말고도 사람들이 많았고- 동굴의 크기와 튜브의 수는 한정되 있으니 ㅎㅎ
땡볕에서 각자 그늘을 찾아서 쉬고 있었다 ㅎㅎㅎ
자고 있는 사람도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난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옆에 라오스 사람들 말듣고있었음,,,,,(뭐지)
사람들이 줄줄줄 나오고ㅎㅎ 우리가 들어갈 차례가 되었다
근데 나오는 사람들 표정이 너무 안좋아,,,왜저래
이마에 렌턴을 차고 튜브를 타고 안으로 들어간다
워낙 운동신경이 없는 난ㅋㅋㅋㅋㅋㅋㅋㅋㅋ튜브 저거 잘 헤엄쳐 나갈 수 있을까 내심 걱정했는데ㅎㅎㅎㅎ
역시나!!!!! 앞으로 안나감,,,, 손을 뒤로 해도 앞으로 해도 안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폰트레블 이용자에 한국인이 많아서 기본 한국어를 다들 좀 하시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이드가 나보고 "바보야!? "이랬음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봐도 바보같아서 빵 터져서 '헝ㅠ^ㅠ' 이랫드니 엄청쌔게 밀어줬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처음엔 동굴에 줄이있어서 그거잡고 쭉쭉쭉 가다가 나중엔 줄이 없어져서 자기힘으로 가야된다
역시 난 또 앞으로 안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안그래도 전적이 있던 나를 주시하고 있던 가이드가 자기발에 내 튜브끼고 수영쳐서 나 끌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민폐,,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서 나름 손을 첨벙첨벙 하긴 했는데 전혀 도움은 되지않음,,,
같이 뚝뚝 탓던 한국인 언니들 완전 부럽다고 내뒤에 매달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가이드가 3명 다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게 첨벙첨벙 엄!청!나게 물을 튀기던 태국고딩들,,,,ㅋㅋㅋ
즐겁게 튜빙을 마치고 동굴을 나왔다,,, 아 아까 나오던 사람들 표정되서 우리도 나옴,,재밌지만 힘들었따
나와서 기념샷으로 만낫던 한국인분들과 같이 사진을 찍었다,,,아 ㅎㅎ 아련하군용
그리고 바로 옆의 오두막에서 점심을 줘서 먹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물놀이 후에 하는 식사는 무엇을 먹든간에 참 새롭다. 너무 좋다 :)
아 - 근데 여기 닭들이 너무 막다녀,,,,,,,,,,,, 난 정말 ㅠㅠ 조류를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싫어하는데
라오스 닭은 또 그냥 닭처럼 안생기고,, 어디한번 삶다가 나온 것 ㄱ처럼 털이 없다ㅠㅠ
근데 밥먹는데 자꾸 내 다리에 붙어있어ㅠㅠ헝헝헝헝 밥이 안넘어갔음,,,
그리고 고양이가 와서 애교를 부려서ㅎㅎ 밥먹여주고 놀았당
ㅎㅎㅎㅎㅎㅎㅎㅎㅎ귀여워ㅜ^ㅜ
밥 다먹고 오두막 안에 사는분들인지 일하는 분들이 TV로 뭐 보고있어서
쭈구려 앉아서 뭔가 구경하고 있는데ㅎㅎ 아까부터 계속 날 쳐다보던 라오스 아저씨가
예쁘다 예쁘다 하면서 내 팔을 막 신기하다는 듯이 쓰다듬었다ㅎㅎㅎ 하얗다고 신기해 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지금은 이미 내팔도 갈색이 되었어,,,,살구색으로 돌아올 생각은 없어보임,,,,)
그리고 이제 카약킹을 하는 곳으로 출발 !
(앞에 빨간 옷이 우리 꽃미남 아저씨 뒤에 저놈들은 태국 고딩들 ㅎㅎㅎ)
카약킹 하는 곳에 가서 짝을 정하고
노젓는 방법을 노홍철 닮은 가이드 아저씨에게 배우고 카약을 시작했다!
나랑 일행 지댕 잘해서 계속 앞섰음,, 근데 가이드들 나한테 물 너무 먹여서ㅠㅠ진짜 거짓말 안하고
샤워 하는 느낌이였다ㅜㅜㅜ 양옆도 아니고 세방면에서 막 뿌림,,,
나중엔 분위기 보고 이 태국고딩놈들까지 나한테 뿌렸음,,,,,,,,,,,,,,,,,,,,,,,,,,, 나한테 왜그러니,,,,,ㅜㅜ
막 꺆꺆꺆 거리니까,,, !꺆꺅~ 이러면서 따라하고 나안불쌍하냐ㅠㅠ
중간에 점핑 포인트에 섰다 말로만 들었던 이 점핑포인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진짜 빵빵 터진다 락이나 일렉 팝 신나는 것 만 다 나온다 ㅎㅎ
다들 미친듯 술먹고 뛰고 놀고있음 ㅎㅎㅎ
진 짜 서양인들 완,,전 많다 완전히
서양애들은 노느라 바쁘고 현지애들은 줄 잡아주고 던져주기 바쁘다 . 뭔가 쫌, ,
근데 너무 이뻤다.. 이유는 잘 모르겟는데
나무라서 그랬나 ? 되게 점핑하는 곳이 이지적이지 않고 잘 어울렸다.
아주 제각각ㅎㅎ 묘기를 막 부리면 여기저기서 환호를 해준다ㅎㅎㅎ
둘이서 같이 뛰어서 묘기부리는 사람도 있었고 확실히 서양애들은 묘기를 잘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쩔어!
운동신경 無 고소공포증 有 나는 안뛰었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가이드들이 사준 맥주랑 안주먹으면서 놀았음 그냥 구경하고 있었다 ㅎㅎ 언니들도 일행도 계-속 뛰라고 뛰라고
"졸라 무서운데 졸라 재밌어!!!!!!!" 라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대 청춘 끓는피를지닌 내일행은 계속 뛰었다 계속ㅎㅎㅎㅎㅎ
잘못 떨어져서 귀 찢어지고 상처나고 난리ㅎㅎㅎㅎ 그래도 재밌어 죽겠다고 계속 뛰었다ㅋㅋㅋㅋ
나는 가이드들 있는쪽 나무 테이블가서 앉아있었더니
가이드들이 빠케쓰(?)에 먹던 칵테일 줬는데 진심 짱 맛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이 아직도 너무 궁금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맛있따고 우와 우와 꺆꺄 하면서 계속 마셧더니
노홍철 닮은 가이드가 계속 뭐라고 뭐라고 했는데 역시 알아듣지 못함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카약킹 시작 ! ㅎㅎ
카약 하다가 찍은 유일한 사진 중류쯤일까 ?
너무 예뻐서 방수팩에서 굳이 디카 꺼내서 찍었따ㅎㅎ 건기라 초록색이 많지 않은데- 그래도 예쁘다^^
난 열심히 노를 저엇음 일행 뒤에서 놀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빵
어이쿠 다움이 잘한다~ 이러고있어ㅠㅠ 근데 솔직히,,,,,,, 노젓는게 너무 재밌어서,, 내가 자진 운전함,,,,,ㅋㅋㅋㅋ
옆에 있던 한국인 카약은 언니들 절대 운전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뒤에 오빠들 뼈빠짐
우릴 보고 아름다운 광경이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물세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미남 노홍철 태국고딩 나중엔 뒤에앉은 내 일행까지 ,,,,,약속이라도 했냐고,,,,,,,,,,,,,,,,,,,,,,,,,,나한테 왜그래,, ?ㅠㅠㅠ
선크림 다 씻김, 살 다 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더이상 흰색의 나는 존재하지않음,,
드디어 하류에 도착!
ㅎㅎㅎㅎ그런데 내가 전날 놀았던, 내게 망고스틴을 줬던 아이들이 강 하류에서 놀고있었다-
안그래도 내가 계속 일행한테 걔네 하류쪽에 갔을 때 있으면 좋겠다 좋겠다 했는데 있었다 ㅎㅎ
멀리서 내가 막 인사했더니ㅎㅎ 내이름 기억하고 불러주면서 인사해줬다 ㅎㅎㅎㅎ
오늘의 카약킹을 끝내고- 열심히 방수팩을 정리하던 나 ㅎㅎ 햇빛쨍쨍
가이드들과 인사하고- 한국인 분들과도 인사하고 해어졌다- 방에 돌아와서 씻고 푹- 쉬었따,,,
저녁이 되어서 일행과 만나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정-말 너무 배고팠다ㅎㅎㅎㅎㅎ일행이 인도음식 먹고싶다고 해서 일전에 봤던 인도음식점으로 갔다.
치킨커리와 피쉬커리!
그리고 내가 짱짱 좋아하는 Nan!
또 일행이 추천한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포춘쿠키를 닮은 맛있는 음식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마싯게 잘 먹었따 다 해서 나눠내니 한사람당 40000kip이였나?ㅎㅎ
라오스 물가로 많이 비쌌다. 그래도 맛있었으니 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웃겼던게-
앞 테이블에 혼자와서 먹던 외국인이 계산서 받고 너무 많이나와서 놀래서 메뉴판 다시 줘보라고 했더니
인도인 주인이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손님 비웃드니 ('가격 제대로 나왔어 메뉴판 봐봤자야' 같은 의미의,, )
대놓고 웃으면서 메뉴판 줬다ㅎㅎㅎㅎㅎ 그리고 손님이 한숨쉬면서 났였다는 표정으로 계산햇떠니
인도인 주인 또 막 대놓고 낚았다!! 같은 껄껄껄 웃음을 지으며 계산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상황이 너무 인상깊었다ㅎㅎㅎ 뭔가 되게 해탈한 인도인주인의 느낌이 좋았음 ㅜㅜ
그리고 피시방에가서 엄청 오랜만에 컴퓨터를 했다 ,ㅎㅎㅎ
내가 여행한 곳 중 가장 인터넷이 잘 구비되어있던 곳중 하나가 방비엥이였다.
계산하며 PC방 직원의 엄청 느끼하고 강렬한 눈빛을 뒤로하고,,,
나의 G.H 가는길에 사람들은 취해서 막 인사하면,. 그래 그래 안녕 해주고-
G.H앞에서 쉐이크를 사고 매일 지나치는 Bar아저씨와 인사를 하고ㅎㅎ
내 방앞의 베란다의 높은 의자에 앉아, Mp를 귀에 꼽고 쉐이크를 쪽 쪽 먹고 있었다.
밑에서 나를 발견한 주인 아저씨가 올라와서 이야기를했다ㅎㅎ
어느나라사람이냐- 물어서 한국이요- 했는데 거짓말 하지 말아라 너 일본인이잖아 했음,,,,,,,,,,,,,,,,엥?
아니에요 전 100퍼센트 한국인 입니다 했더니 아닌데,,일본인같은데,, 계속 이러고있음 ㅜㅜ ㅋㅋㅋㅋㅋㅋㅋ
결혼했냐- 남친있냐- 내가 만 나이로 20살이라고 했더니 그럼 자긴 21살이라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라오스와서 느낀게 라오스 사람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먼저 결혼했는지 물어본다ㅎㅎ
우리나라는 어린 애들한텐 당연히 안물어보는데
여긴 결혼을 빨리해서 그런지 나이 상관없이 결혼 질문을 자주 한다ㅎㅎ
아무튼~ 아저씨와 담소를 끝내고 노래를 듣는데 정말이지 친구들이랑 가족들이 너무 생각났다-
이렇게 좋은곳에 나혼자 와있는게 엄마 아빠한텐 왠지 미안하고
친구들하고 같이와서 더 재밌게 보내고 싶기도 하고ㅎㅎㅎ 소중한 사람들 생각이 많이났다.
벌써 여행온지 10일이 지났구나 생각하며-
지난날 남은여행에 대한 기대와 행복에 빠져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