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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머리덕에 파리잡았씀요

기매교 |2010.06.16 14:37
조회 28,915 |추천 16

오마나 부끄 나 톡된거임? 우왕ㅋ굳ㅋ

톡된게.. 내게 쓴 본론보단.. 우리 막둥이 얘기가 더 이슈가 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ㅋㅋㅋㅋㅋ근데 추천3으로 톡됨?! 영자씨에게 무한감솨 ^*^

우리 집 쪼기 위에 있어용 놀러오쉐용ㅋㅋㅋㅋ

끄악 싸이 닫어놨었는데 잠수 풀어야겠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읽어주시고, 비슷한 일들 리플 많이 달아주세용.

혼신의 힘을 다해서 리플달아드리게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주는 톡된거에 신기해서 살듯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나 기분 좋아+_+

 

다음엔 날잡아서 우리 7식구 이야기를 좀 써봐야겠네요 그때도 톡이 되길 바라며

즐거운 한 주 되세요^-^

 

보너스+ 그리스 전 하던날 우리 막둥이녀석임미당

 

 

이만 뿅^ㅇ^

 

 

 

인천사는 슴다섯 여자사람임(__)(--)(__)

몰라 나는 시크한 도시여자라 음체 쓴다고 이해해달라고 안할거임 난 그런여자임

 

오늘도 톡을 훑어보다 잠꼬대 톡을 보고서 오늘 새벽에 있었던 일을 쓰려함

 

우리집 육남매임(2남 4녀) 그 중 난 대장임 훗

 

뭏튼 엊저녁 둘째만 빼놓고 엄마까지 여섯이서 목간을 다녀옴

 

사내녀석 둘은 중,유딩인지라 남탕으로 보내놓고, 엄마랑 지지배 둘이랑 나까지 넷이서 씐나게 때 밀고 있는데 우리 마미가 홀로 육남래를 키우시다 보니 많이 쇄약해 지셨나봄

 

지지배들이 엄마한테 등을 맡겼다가 안시원하니 나한테 와서 등판을 내놓음

 

어쩔수 없잖음? 씐~~~~~~~~~~~~~나게 밀어줬음

 

그렇게 막노동 아닌 중노동을 하고 집에 오니 완전 노곤노곤해져서 곧장 딥슬립에 빠짐

 

한창 씐나게 자고 있었음 나 진짜 요즘 꿈을 너무 많이 꿔서 늘 피곤함 근데 어제는 랜만에 꿀잠을 자고 있었음 그러던 도중 갑자기 귀에서 위위잉우이이이잉ㅇㅇㅇㅇ 거림

 

걍 자다가 팔을 한번 훠이~하고 휘저은듯? 근데 이 정체모를 이녀석이 계속 윙윙거리는 거임 그 소리땜에 잠이 어렴풋이 깸

 

처음보단 팔을 조금 더 힘을 줘서 여러번 훠이훠우허ㅣ하는데 윙소리가 더 격렬하게 들림

짜증나서 이 벌레샛기가 나에게 도전을 하는구나라면서 손을 더더더더더더더 격렬하게 휘저어줌 혼자 씐~~나게 손을 휘젔다보니 조용해짐?! 그래서 다시 딥슬립모드

 

한창 또 씐~~~~~~~~~~~~~~~나게 자고 있는데 느닷없이 내 뒷목으로 뭔가가 스믈스믈 기어감????????????????????????????????????????????????!?!?!?!?????????

 

아 나 진짜 완전 기겁하고 일어나서 소리 지르면서 내 방 불 키고 막 둘러봤는데 암것도 안보임 아차 싶어서 안경쓰고 다시 이리저리 찾아보니 왠 파리 한마리가 내 베개에 떡하니 붙어있음?!

 

어떻게 된건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난 어서 빨리 다시 잠을 청해야 했기 때문에 차마 손으로 잡지는 못하겠고(나 고향이 전라도임 시골서 담타고 다니면서 중2때가지 자람 헌데 언제부터 내가 파리 한마리 손으로 잡지 못하는 그런 가려린척 하는 여자가 됐는진 나도 모르겠음 하지만 진짜 무서움 ㅠㅠ) 베개를 방바닥에 대충 탈탈 털어 파리를 떨궈놓고 파리였던거구나라며 안심하면서 다시 잠

 

아침에 창밖으로 빗소리에 기분 좋게 잠이 깸

파리가 생각남

방바닥 확인함

 

그 파리.. 아직 살아있음

배 까놓고 복종자세로 다리만 푸득푸득거림 대체 얜 왜 내 베개에 있었을까 잠시 생각함

 

나 어젯 밤에 목간갔다와서 젖은 머리 안말리고 너무 졸려서 딥슬림함

잠결에 파리가 내 샴푸향기에 취해 내 곁으로 다가왔던걸로 추정

그 후 내 굵은 팔이 공격함 격렬해지기 시작하면서 내 긴머리까지 같이 휘저음 그 후 조용해졌던 파린 날라간게 아니라 내 긴머리 숲으로 파뭍혔던거임 출구를 겨우 찾았고 내 목덜미를 따라 내려오다 걸려서 방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짐 새벽내내 허우적 거렸을 것으로 추정 현재 이시각엔.......... 아마도 울 마마님덕에 머리에 천사표달고 저멀리 갔을듯.... 어쩌겠음... 그거슨 너의 파생인것을.........................................

 

나 진짜 이런 상황이 생겼다는게 너무 신기해서 인증샷을 찍어 놓고 싶었음! 내 손바닥 위에 앉혀놓고 사진 찍고 싶었는데 진짜 진심 무서워서 못함..

그래서 방바닥에 널부러져 있던 파리 찍었음

 

난 지금도 너무너무너무너무 신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이렇게 신기한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운 자세로 내 파우치 가지러 온 둘째한테도 자랑도 했음. 생각해보니 우리 막둥이 녀석한테 자랑 못한게 아쉬움 그랬음 우리 큰언니누나 짱이라고 했을 수도 있음! 있다가 집에가서 얘기해줘야디^0^

 

아 보너스로 우리 막둥이가 늦둥이라 올해 7살인데 내 친구들 사이에선 전설이 된 이야기 하나 살짝쿵 써놔야게뜸 우리 막둥인 어디서든 이쁨받아야함 내 동생이니깐용^.~

작년 어느 날쯤에 난 밖에서 친구들님과 소주를 흡입하고 있는데 전화 옴 "큰언니누나 뭐해?" 라길래 "누나 밖에서 놀고있지"랬더니 하는 말이 "아~~ 어디 놀이터에서?"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아직까지도 너무 귀여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이런 순수한 영혼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또 생각하니 지금 당장에라도 유치원으로 달려가서 볼따구 깨물어주고 싶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막댕아 ㅠㅠㅠㅠㅠㅠ 큰언니누나야가 격하게 아낀다!!

 우리 뽀뽀쟁이- 3-

 

 

잠깐 딴데로 얘기가 샜지만 여전히 난 오늘 새벽 파리 사건을 잊지 못하게뜸 신기함 +ㅁ+

 

퇴근해고 싶다요ㅠ_ㅠ 퇴근 시켜 주~세용~!

 

이상 끗

추천수16
반대수0
베플건어물녀|2010.06.21 09:53
일곱살 떄 아버지따라 산에 갔다가 차타고 집에 가는데 아 자꾸 이마가 간지러운거다.. 긁었다...또 긁었다... 또 긁고.... 하염없이 긁었다..... 운전하시던 아버지가 뒷자석의 나를 보더니 차를 세우셨다.. 한참을 너는 무엇인가...하는 표정으로 쳐다보시더니 휴지로 이마를 말없이 닦아주셨다. 놀랠까봐 말 안해주셨다며 나중에 말해주시던데 내 이마에 벌이 완전 산산조각나고 짓눌려져서 점처럼 붙어있었다고... 쉬벌 난 벌인줄도 모르고 걍 긁은거야...내 손톱으로 벌을 갈기갈기 찢었다 ㅠㅠㅠㅠㅠㅠ
베플으악|2010.06.21 11:44
왜 나 파마는 긴머리로 잡아보세요~ 라고 봤지.. 아 눈이 이상해졌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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