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리 여러분
오늘은 제가 영국에서 가본 도시중 가장 좋았던 곳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바로 브리스톨!!!
영국 드라마 Skins 아시나요?

이 드라마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이 브리스톨이죠
드라마 보시면 아시겠지만 얘들 꽤 거침니다
세계어디나 고딩이 제일 무서운 법인가요?
하지만 실제로 만난 브리스톨 사람들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젊은 학생들도 밤길에 길을 물어봐도 친절히 가르쳐주더군요
그래서 브리스톨이 더욱 더 좋아졌는지 모르겠네요 :-)
단 하룻밤 머물렀을 뿐이지만
정말 살고 싶다란 생각을 하게 만든,
저랑 같이 간 친구는 프러포즈를 받고 싶은 곳으로 뽑힌 브리스톨
여러분에게 그 하룻밤 짦은 스토리 들려드릴께요 ㅎㅎ
브리스톨 역, 저녁에 도착했습니다
나서자 마자 과일과 꽃을 파는 상점이 보였고 분주히 움직히는 사람들의
발이 되기 위해 영국 택시 Cab이 지나다녔습니다
10월
낙엽이 진 가운데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여행을 다닐땐 용감해 져야하죠?
인적없는 길을 용감히 걸어다녔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인적이 드물더군요
브리스톨엔 운하가 흐르고 있습니다
과거 대영제국 시절 주요한 항구였던 브리스톨
그 바다로 향하는 운하의 시작점에서 두팔벌려 타이타닉 흉내 내 봤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유럽도시들은 야경이 더 이쁜거 같아요
조명을 잘 활용한다고 해야하나요?
은은한 노란색 불빛...
도시 한 가운데 정박한 요트와 보트들
과거 브리스톨이라면 영국 사람들은 낡고 더럽고 위험한
망한 항구 도시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노력이 있었던지
중심지역에서는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영국의 다른 도시와는 다른 현대적인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고요
제가 가본 영국의 도시 중
가장 현대와 과거가 잘 어우러진 도시였지 않나란 생각을 해봄니다
영국을 내 손 위에 ㅋㅋㅋ
호스텔 누나에게 이곳에서 젊은 애들에게 인기 좋은 술집이 어디냐 해서 찾아간 곳
신기했던건
운하가 있는 도시라 그런지 배를 술집으로 개조해서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안에 자리가 없어서 배 옆 선착장에서 한잔 했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건 Kachy라는 Cider
아, 외국에는 Cider가 술이에요. 과일 종류를 발효 시킨 맥주 같은 것이죠 ^^;
자유로운 사람들
그리고 그 속의 한국꼬마 ㅋㅋㅋ
술 한잔 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제 귀에 째즈 음악이 들렸습니다
원래 째즈를 좋아하는 저는 어디서 소리가 나오는지 찾아갔습니다
조그마한 Pub에서 머리가 희끗한 할아버지들이 연주하고 계시더군요
우와......
창문으로 흘끗보고 있으니
한 녀석이 이야기 합니다
Come in!!
재즈로 유명한 Pub이었는지 벽면을 가득매운
포스터들
그리고 빽빽이 들어찬 관객들
몇 평 남짓의 술집에서 그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고 환호하며 브리스톨의 밤을 즐겼습니다
숙소 돌아가는길에 있던 쇼핑센터
바닥에서 물이 쏟아져 나오더군요
까불다가 신발 졌었어요 ㅎㅎㅎ
좋은 여행의 조건은 여러가지가 있죠
저에게 브리스톨은 좋은 일들만 일어나서 잊을 수 없습니다
친절한 사람들, 비 내리는 도시, 그리고 선상 술집에 이은 재즈 공연
혹시 영국 계획 있으신 분들 있으시다면 기회 내서 브리스톨 가보시라고 추천 해 드리고 싶네요
[원문] [ CamRe 7th "얌규" lo l ] #10. One night stand with Bristol
출처 : 당신의 열정지지자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