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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 없이 오빨 부르는 여동생...

아프다 |2010.06.18 16:54
조회 17,467 |추천 7

시집가서 연년생 아이를 낳아 키우고있는 시누가 있습니다.

그 시누께서 신랑을 너무 자주 부른답니다.

애들이 아직 말도 못하는 어린 아기들인지라 유행하는 병은 모두

거치더군요.

아이들이 워낙 자주 아프다보니 병원도 자주 가야하겠지요.

그때 즉 병원을 가야할때마다 자기 오빠..그러니까 제 신랑을부른다는겁니다.

시어머님도 함께요..

아기 두명에 어른이 세명이나 가는거죠..

큰아이 걸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집도 다니구요.

그럼 어린이집 가있는동안은 아기한명에 어른세명이 병원을 가는겁니다.

신랑은 운전이 목적이고 어머님은 당신 따님이 아기를 제데로 못본다는

명분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빈번하니까 조금 속이 뒤틀리는 현상이 일더군요...

뭐 까이꺼..내 힘빼는것도 아닌데 어떠랴 싶다가도..

내가 아이들 키울때생각하면 우리신랑 저러지 않았거든요..

하나는 걸리고 하나는업고해서 병원 다니고...어디갈때 신랑한테 같이가자해도

안간다하면 그래 알았어 하고 혼자 다니곤 했습니다.

친정에 가자해도 요런조런 핑개만 댈뿐 가길 꺼려하는 사람이.

가까이 사는것도 아니고 조금 먼거리 사는 시누집엔 뻔질나게 가니까...

쌀짝쿵 약이 오르더군요.

그렇다고 크게 소리내서 싸워보진 않았습니다.

싸운다는것도 웃기고..싸울일도 아닌것 같고...

근데 저는 약이오르고...그렇네요...

시누입장이기도 하고 올케가 있는 입장인 언니한테 물어봤습니다.

언니가 그러데요..

자기는 자기 새언니 눈치보여서 본인 오빠한테 한번도 부탁같은거 해본적이 없고.

만약 시누가 언니 신랑한테 번번히 부탁을 해온다면 싫을것 같다구요...

혼자 해결할수도 있는일을 매번 꼭 친정엄마와 오빠를 대동하는게 과연...잘하는건지..

궁금해집니다.

제가 기분 나빠하는게 정상인건지...알고싶네요.

 

추가로 덧붙이자면...제 신랑은 교대근무라 시간여유가 많은 사람이고.

시매부는 주간근무라서 낮에는 시간을 못냅니다.

 

 

추천수7
반대수1
베플비하인드|2010.06.18 18:15
자기 자식들 키울때 그렇게 했어봐. 와이프가 이런맘 품겠어? 그 시누도 참 눈치없네. 미혼인 오빠라면 모를까 뭐하는 짓임? 세상에 주간근무하는 남편 둔 여자들은 애들 데리고 병원 어떻게 다닐까 몰라. 새언니 보기 민망하지도 않나. 나같음 언니한테 미안해서 못 그럴것 같은데-_-;;
베플캐모마일|2010.06.18 17:36
아무리 연년생이라고 해도 유치원 다닐 정도면 충분히 말귀 알아듣고 자기들이 알아서 걷고 하는 나이인데 무슨 애아빠 없다고 병원에 가면서 엄마에 오빠까지 대동한답니까. 그리고 매번 따라가는 오빠도 그러네요. 정작 자기 새끼 힘들때는 별로 안도와줬다면서 말이죠. -_- 그렇게 조카가 걱정되면 조카나 끼고 살라고 하세요.
베플|2010.06.18 17:08
애아빠는 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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