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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독직해, 그것이 문제였다.....

옌옌 |2010.06.19 14:12
조회 385 |추천 0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오전에는 출근후 컴터로 네이트판, 퇴근후 밤에는 핸드폰으로 눈이 빠질것 같은 고통을

느끼면서도 모바일 네이트판을 꼭 읽다가 스르르 잠이드는 22살 여대생...아니지

22살 여자 휴학생입니다ㅋㅋㅋㅋㅋ(1학년 마치고 2년째 휴학중^^ 대학교가 뭔지 잘 모름^^)

 

맨날 눈팅만 하다가 전에 재밌는 일이 하나 있어서 너님들에게 좀 들려주려함

재미가 없어도 토요일이니까 그냥 넘어가 줄꺼라 믿고 있음...

 

음체를 쓰려니 너무 어색하여 그냥 제 말투데로 쓸께여 ㅠ.ㅠ

 

제가 영문학과 학생이거든요.. 1학년밖에 다니진 않았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다닐때 공부에는 너무너무 소질이 없어

나님의 어머님께서 한 우물만 파라하셔서 토익만 죽으라고 공부해서

영어특기생으로 간신히 영문과에 입학을 하였더랍니다.

 

그나마 영어하나 꽉 붙잡은 덕분에 여기저기서 영어과외 해달라는 불쌍한 영혼들이 꽤

있었음. 그래서 그래.. 잉여짓 하느니 과외라도 해서 기름값이라도 벌자 하는 생각에

초딩 6학년 여자아이의 영어과외를 시작했음.

 

처음 가르칠때 그 초딩녀의 영어실력은 나의 뒷통수 뿐만 아니라 앞통수도 칠만한

실력이였음.(*지금은 아주 잘함)

그러던 어느날 교과서에 건물이름을 공부하는 과가 나왔음. Subway Station을 초딩녀가 잘 모르길래

나님은 Subway는 전철이고 Station은 역이란다 ~ 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었음.

초딩녀는 머리를 끄떡끄떡하며 아하~~ 라는 말을 연발함.

난 그때 생각했음.. 이 초딩녀는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알아차리는 센스만빵녀라고.

난 초딩녀의 능력을 믿었음.

그러다가 그 다음페이지에 Fire Station이라는 단어가 나옴.

나님은 그저 설마 Fire 는 알겠지.. 라고 생각하고

어이 초딩녀 fire station은 뭘까요~~~~~~~~~~~~~?*^^* 라고 해맑게 물어봤음.

 

Fire는 투에니원 언냐들의 노래제목에서 많이 들어서 안다며 그 겸둥이 초딩녀는

자신만만하게 나님에게 대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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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역이요 ^^

    불역이요 ^^

      불역이요 ^^

                        불역이요 ^^

               불역이요 ^^

                            불역이요 ^^촛불

 

 

난 아직도 이 불역만 생각하면 눈물이남.

왜냐하면 이날 하두 웃어서 코밑에 팔자주름이 엄청 깊어져버렸음 ㅜㅡㅜ

이 글이 베톡이 된다면 팔자주름 인증샷을 올리겠음.

오늘하루도 좋은하루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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