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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카드 충전소에서 있던 일.

레종 |2010.06.19 19:41
조회 916 |추천 1

안녕하세요.

 

대전사는 22살 여자입니다. ^^

 

판 둘러보다가 버스에 관한 판 제목을 보다

 

얼마전 일이 생각이 났습니다.

 

한 일주일 전쯤 시내에서 아는 동생과 함께 놀다가

 

슬슬 집에 갈 무렵이 되어서 지나가던 중 동생이 카드 충전을

 

해야한다고 충전을 하러 갔습니다.

 

대략 위치를 이러 합니다. 은행동 밀라노 바로 앞의 작은 카드 충전소가

 

한 개 있습니다.

 

동생이 오천원을 주고 충전을 해달라고 하는데

 

아줌마가 오천원을 휙하고 가져가더니 대충 찍고 카드를 던지시듯이 주십니다.

 

그래서 순간 아주머니 태도에 어이가 없었고 짜증도 났습니다.

 

이 날 날씨가 엄청 더웟구요. 불쾌지수 또한 높았습니다.

 

그래도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이거 금액에 얼마 들어있었는지 몰라서 그러는데

다시 한 번만 찍어봐주시면 안 될까요?^^"

 

 

 

그러자 아주머니께서 짜증난단 표정과 말투로

 

 

 

"아 찍혔어! 찍혔다고!"

 

 

 

라며 엄청 짜증을 내셨습니다.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글쓴이 엄청난 다혈질임)

 

그랬지만 날씨도 더운데 작은데서 답답하게 출입문 살짝 열어 놓으시고

 

일하시는 게 안타까워 그래도 웃으며 말씀 드렸습니다.

 

 

 

"아.. ^^금액이 얼마나 남아있었는지 확인 좀..."

 

"아! 찍혔다고!"

 

"아주머니 ^^ 왜 이렇게 화를 내세요;;(순간 당황함)"

 

"아 진짜 당신 같은 사람이 하루에 몇명인지 알아?!

찍혔다고! 찍혔다는데 왜 이렇게 말이 많아!"

 

"그래도 한 번만 찍어봐 주세요^^(여기서 부터 슬슬 열이 지대로 받음)"

 

"자! 됬어?!"

 

"지금 뭐 하시는거에요? 카드를 왜 집어던지세요?

재가 아주머니한테 카드 집어던졌어요?"

 

 

 

아주머니 카드 집어 던지셨습니다. 저 이때부터 열받았구요.

 

그냥 가려던 찰나에 안에서 쌍욕 하시더군요.

 

저 순간 열받아서 나와보시라고 나와서 얘기하자고 하면서

 

눈이 뒤짚어질 뻔한.. 같이 있던 동생은 그냥 가자며 뭐 저런 아주머니가 있냐며

 

그러고 집에 왔습니다.

 

하.. 정말 어이없네요.

 

물론 저희 같은 사람한 두번 아닌 건 알지만

 

솔직히 아주머니 입장에서 하루에 수차례 그렇게 하시는 것도 아는데

 

분명 재 생각엔 다른 분들 한테도 욕 바가지로 들으셨을 것 같습니다.

 

근데 웃으면서 끝까지 친절하게 말씀드렸는데

 

짜증내시는 건 날이 덥고 사전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그러실꺼라 이해하지만

 

그날 카드 집어던지시고 욕하고 하신 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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