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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어린 애기엄마도 행복하게 살아요.^^

엄마야 |2010.06.19 19:42
조회 67,373 |추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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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자고 일어났더니 톡됐어요!라는 말이 이런 거였군요.

자고 일어났더니 톡아줌니 되있네요ㅋㅋㅋㅋ

근데 이서방한테 완전 동안이라며..칭찬만 해주시고.......

글쓴이가 적당히 늙었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가슴에 스크래치는 어쩌실려고?ㅋㅋㅋㅋㅋㅋㅋ잉?ㅋㅋㅋㅋㅋ..아휴

 

이 영광을 동방신기에게..부끄..<-라고 말하면 우리 이서방 또 삐져서 말 안하긔..

ㅋㅋㅋㅋㅋ이 영광을 사무실에서 톡 읽고 사랑한다고 냅다 문자 보내준 이서방과

옆에서 生生우동을 흡입 중인 우리 연주한테 돌립니다*^^* 사랑해♥

 

아, 그리고 늦었지만 뚝딱뚝딱 집짓기....☞☜..

www.cyworld.com/MyBom2 <-렌쮸네 작은 집 놀러오세요~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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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22살 리틀맘 글이 올라왔었는데 같은 22살 애기엄마로써 너무 공감이 되서 댓글을 달았는데

거기에 22살에 애가 3살이면 도대체 몇 살에 떡을 친거냐는둥 엄청난 악플을 달렸었어요.ㄷㄷㄷ..

그런 소리 하루이틀 듣는게 아니라서 이제 면역이 생겨서 그냥 허허~웃고 말았는데

그런 말 들으면 솔직히 가슴에 스크래치가 남잖아요.

 

애기낳아서 잘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잘 알지도 못하는 생판 남한테 그런 소리 들으면 ㅠ^ㅠ..

 

그래서 일찍 결혼하고 애기낳은 어린 엄마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글써요.^^

 

위에 말했듯이 전 생일이 빠른 89년생, 22살 애기엄마에요.

08년생, 3살(25개월)짜리 딸래미가 하나 있답니다~ 남편은 저보다 열 살 많은 32살이에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첫 남자친구이자 첫 남자(?)인 남편 만나서 결혼하고 애기낳고

지금까지 알콩달콩 지지고 볶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무작정 일찍 애기낳고 결혼했다고 하면 색안경부터 끼고 보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 인생 막 살지도 않았고 몸도 막 굴리지 않았어요^^;

그냥 서로 사랑해서 연애하다가 어느 날 애기가 생겼고- 

낳을까, 지울까 라는 고민도 안하고 당연히 낳아야지! 라는 생각을 했을 뿐이죠.

 

저뿐만 아니라 제 또래의 아기 엄마들, 혹은 저보다 더 어린 엄마들도 다 그랬을 거에요.

그리고 지금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부끄럽지도 않고요.

쪽팔리지도 않냐. 그게 잘한 짓이냐. 라고 말하시면..

절대 쪽팔리지 않아요. 그리고 칭찬받을 만큼 잘한 짓도 아니지만 잘못된 선택이라고는 생각안해요.

그냥 지금 내 자신이 행복하고 잘 살면 되는 것 아닌가요?^^

 

무작정 욕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기가 생겨서 지워도 욕먹고, 낳아서 길러도 욕먹는 세상은 좀 아니잖아요.;;;;; 

 

그냥 기왕 그렇게 된 거, 잘 살아라~ 하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가족 ㅎㅎㅎ

우리 아기천사 사진 올리고 도망가야겠어요. ㅎㅎㅎ

 

아, 아기 사진 보고 악플 남기실 분들은 조용히 Esc 눌러주세요.안녕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 욕 먹는건 정말 참을 수 없는 -_- 일이거든요.

악플 다시는 분들은..나중에 결혼하셔서 우리 딸보다 더 못생긴 아기 낳아버리라고 저주할거에요.

저 뒤끝 초큼 심한 여자임.흐흐

.

.

.

2008.05.15 PM 12:40, 2.52kg 이연주 탄생.

딸래미가 머리통도 작고 체구도 작아서 전 힘 세번 끙~하고 줘서 낳았네요*-.,-*

근데 막판에 힘조절을 잘 못했는지 머리가 길~쭉해서 첫인상은 아기고구마 같았던 우리 연주.T_T

 

 

100일 사진이에요+_+

 

 

100일 전에 아빠랑 엄마랑^^

 

젖병 좀 씹던 시절.ㅎㅎㅎ

 

아들 vs 딸

 

 돌 사진이에요+_+

 

지금부터 올리는 사진은 2009년 말~최근 사진이에요.ㅎㅎㅎ

 

  

 

엄마 파우더 슬쩍 해서 얼굴에 찍어바르고-.- 

 

외계인..

  

 

잉여잉여..

 

올리다가 보니까 스크롤의 압박이..

그래도 기왕 올리는 글...없으면 섭섭할 ^^; 우리 32살, 애아버지 이서방 사진!ㅎㅎㅎ

 

32살같이 안보이죠?ㅎㅎㅎ 동안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사심-.-

 

연주한테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뽀뽀로에 나오는 에디 모자를 구입하신 연주아버지..

 

그리고 연주랑 엄마♥.♥

 

웨딩촬영 때 사진이에요.

항상 이 모습처럼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연주야..

보잘 것 없는 엄마 인생에 네가 있어서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할 수 있고,

가진거 쥐뿔 없는 엄마한테 딱 하나 가진게 있다면 그건 바로 너라서

너 하나 가진 걸로 세상을 전부 다 가진 기분이 들 때 도 있어.

 

그냥 내 인생에 딱 하나 남은게 너라서, 내 생애 가장 큰 축복이 너라서

하루하루가 정말 말로는 표현이 안 될 만큼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럽고...

정말......사랑한다고..^^..

사랑한다 이연주♥

 

톡커님들 항상 행복하고 좋은 하루되세요~

추천수16
반대수0
베플|2010.06.20 02:17
와...솔직히 진짜 이쁘다ㅠㅠ 진짜 이쁘게 사시는거같애요ㅋㅋ
베플톡폐인|2010.06.22 09:53
어쩔수 없지만 나는 맘이 아립니다. 나와 같은 인생을 산 글쓴이!!!! 당신은 행복하다 말하지만, 그리고 나도 지금 아주 많이 행복하지만 그래도 나는 맘이 아립니다. 20대를 나를 위해 산 삶이 단 몇개월뿐이라서 다시는 돌릴수 없다는 생각을 해서 인지.. 나는 어느덧 고1 엄마가 되었지만, 까졌구나, 급했구나 속도위반했구나라는 말을 들어도 맘에 스크래치 안남지만, 그래도 일찍 결혼한 사람들은 어쩐지 안스럽다. 뭐 딱히 20대에 뭘해야 한다고 단정 지을순 없지만 20대의 미혼이란 사실만으로도 나는 부럽다.. ㅎㅎ 글쓴이는 20대를 아이와 남편과 보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 삼아 글쓴이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 귀감이 되주기 바라오.. 나는 아직 거기까지는 도를 통하지 못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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