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막장21살 서울촌놈입니다
저의 초등학교생활 나름 귀여웠다면 귀엽고 무개념이였다면 무개념인 몇가지일들이 생각나서 글적습니다~
아 그냥생각나는데로 써본건데.......쫌기네여............재미없으신거알아여
욕안하셔되여 그냥뒤로가기눌러주세여 트리플A임..
(어려서부터 할메가 날키워주셨슴 할메에 대한 애정이 남다름 할메사랑해)
초등학교에 입학함 ..누구나 그렇겠지만 몹시적응안됨;;; 도대체 학교에 왜가는지 이해가안됐음
슬슬 학교생활 막장으로 다가가고있었슴..그러던중 학교에서 처음으로 상장이라는걸 받아봄
상장받아온거 할메한테 보여주니깐 치킨사주셨슴.......어린나이에 치킨이정말 너무좋았음
학교다닐이유가 드디어 한가지생김 상장받아서 치킨먹을라고 정말 초1때 열심히함...
원래 이런애가 아니였는데 갑자기 애가변하니깐 담임선생님이 나에게 사랑을 듬뿍주시기 시작함
담임쌤이 학기끝나갈쯤 상장하나만 더받으면 선생님댁에있는 강아지를 분양해주신다고 약속을하셨음
사람을좋아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순수한아이였기 때문에 하여간 그 마지막상장을 받기위해 정말 노력함
하지만 나랑상장경쟁을하던놈이타감(초중고동창됨.....근데그세낀 연대감..................ㅠ..ㅠ...)
.......상장 연대간놈한테 넘어가는순간 교실에서 펑펑움.............나는정말내가탈줄암 (어릴때누구나하는착각 천재......) 집에가서 할메한테 곳장 울면서 하소연함 학교이제안갈꺼라고 쌩땡깡부림.....
결국 할마니가 강아지 한마리 얻어오셨음..........(떙깡안부리고 학교잘간다는조건하에..)
강아지랑 놀라구 학교끝나고 칼퇴근해서(칼퇴근하기 정말어려움 집가는길엔 정말 엄청난것들이 많았슴 문방고에는 엄청나게 많은 장난감들과 먹거리가 존재함) 집에서 멍멍이랑 알콩달콩 사랑을나누고있는데 몇일뒤 강아지토낌..................결국못찾음...........................엄청난충격으로 3일인가학교를안감.......
강아지의 충격을 잊을때쯤 2학년이됨.
2학년 담임선생님 정말화끈하신 선생님이였음.....글씨못쓴다고 참잘했어요도장으로 머리찍었던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함 (선생님께서 저의머리를 찍어주신덕에 지금 시바스대갈이란소리듣는거같습니다)
1학년때보다 2학년이 정말 더힘들었음..글씨못쓴다고 맞고 구구단못외운다고 맞고 이래저래 정말많이혼남
울면서 집에가는데 눈물은 닦아야겠고 휴지가없어서.......문방구가서 그냥 휴지달라고 자주함...아줌마가 첨에는 500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난 뭔말인지몰랐음;; 아줌마한테 왜돈내여??몇칸만끊어주세여~~이랬더만
너같은애 처음본다고......ㅡㅡ 당시 내얼굴 철판깔았음 쌤한테 혼나고 울면서 집갈때 자주이용함.......
문방구 아주머님 지금생각해보니 .......미쳤었네요 ㅈㅅㅈㅅ.......
아 그리고 한개더........여름에 항상 정수기물을 제공해주신 집가는길에 수많은 분식집 아주머님들
정말감사합니다.......저는 그때까지만해도 정수기물은 무한대로 나와서 공짜인줄알았거든요....(아무것도안시키고 물만쳐먹음 ㅡㅡ)
어린나이에 정말 속많이상함 또 할메한테 찡찡대기 시작.. 할메 화나심 누가 나의 금쪽같은 강아지를때리냐며 그날부터 글씨공부,구구단 열공모드함........정말 열심히하다보니 이제 선생님한테 안맞고 학교다니는 경지에 올름
글씨도 잘쓰고 구구단도 잘하고 슬슬 공부에 흥미를 잃어감..................목표가없었음
그렇게 3학년이됨...
3학년땐 정말 누구나 한번쯤 사먹어봤을 포켓몬스터빵이 나옴 그인기란 정말대단함;;뭐 전교생들이 다 스티커를 갖고있음;;; 초3 당시 나는 빵먹어본기억이 거의없음 우리 할베 빵먹는거 굉장히 싫어하심 한국사람은 밥먹어야한다고 무조건 밥.......하지만 정말 전교생이 다갖고있는 포켓몬스티커가 너무갖고싶어서 세뱃돈 꼬불쳐둔걸로 빵(사실 빵보단 스티커를위해 산....)을 대량구입함.......피카츄스티커 있는데 똑같은거 또나오면 정말짜증내면서
쉬는시간때 화장실로감 .....화장실가면 스티커가지고 교환하는애들로 붐빔...지금생각하면 뻘짓이지만
그때당시 왜그렇게 스티커가 많으면 내가짱인거같은 생각이 들었는지모름..........
(결국 할메한테 걸려서 불꽃궁뎅이 맞고 스티커 전부 폐기처분당함................할메가 기분풀라고 치킨사주셨는데도 삐져서 안먹었던걸로 기억함.....)
4학년때는 스티커붐이 쫌 사그라들었을때임..........
하지만 다시 몰아치는 폭풍유행 미니카.....
정말대박임 어떻게 초딩들이 그렇게 개조를잘하며 조립을잘하는지 지금생각해도 신기함 ㅡㅡ
또 나는 유행에 뒷쳐지기때문에.....어떻게 하면 엄니가 미니카를 사주실까 심히고민함...
4학년당시 몹시 산만한 아이였기때문에....엄마가 서예학원에 가면 미니카를 사주시기로 약속함.
서예학원간 첫날에 벼루 깨먹고 먹물엎어서 옷에 홀라당.............그렇게 하루만에 학원을 끊고...
미니카의꿈은 날라감..........하지만 할메가 역시짱임 ..그당시 최고좋은걸로 사주심........
문방고에는 엄청난 미니카경기장들이 많이있었음;; 사자마자 신나게 폭주뛰기시작함
하루는 무탈하게 잘놀고 집에와서 노란색충전빠때리 충전만땅하고 다음날 학교끝나고 문방구에 다시감..
정말 너무좋은걸사준 할머니가 원망스러울정도로.....너무빨리달림.........결국 나의 미니카는 육체이탈함
그날 처음알알음 미니카가 달리는게아니라 날아갈수도있다는걸........산산조각남 울면서집에옴 ㅡㅡ
5학년때부터 pc방이 생겨남........이때 디xx루/리x지 엄청난 인기를 끌었음.......
학교근처 500원에 30분하던 pc방에서 몰래몰래 돈을빼돌려 게임을 하기 시작함.....
항상 집에 도착할시간에 안오고 애가 늦으니 슬슬 엄니가 눈치를 채시기 시작함....
하지만 끝까지 아니라고 욱임.............이때 자수를했어야함..................
아직도 기억이남.......
그날은 토요일이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리x지 해보신분들은 아실꺼임.........엔트의열매..............
정말열심히 땃음................따고있는데 갑자기....................엄마가 겜방에오셨음...............
내 그날 정말 이러다 죽는구나 생각함...........그렇게 엄마 분노한적 없으셨는데......
겁나맞고 길거리로 쫒겨남-.-..... .
정말 눈물콧물찡찡대면서 할머니네집으로 감.....할메는 역시 내편이였음 ㅠㅠ
할메가 엄마한테 잘 말씀해주셔서 그날 집에서잘수있었음...........
6학년이되고 ...슬슬 중학교 입학때문에 학원을다니면서 공부를하기 시작함......
집에서 얼마 안가서 학원이 있었는데 학원에 들갈때 성적테스트했는데 최상급반 실력이나옴;;
아 내쫌한다고 자만심떨면서 학원 놀자판으로 다니기시작..
학원 바로옆에 오락실이 있었음.....(왜지금은 없어졌나요ㅠㅠ)
학원이 10시쯤에 끝나고 오락실에서 축구게임 제목기억안남 브라질-시가시가시가~겁나써대면
상대편이 욕하는게임..........
그게 너무재미있어서 학원끝나고 꼭 한판씩 하고 집에가곤했음
사건이 터진 그날도 당연히 학원끝나고 한판신나게하고있는데
어디선가 느껴지는 뜨거운눈빛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한테 또걸림...................
엄마 아무말씀도 안하심......그냥조용히 일단집까지따라감......
내 초등학교 6학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옷홀라당벗기시고 날 길거리로 ..................(지금생각해도 굉장히 부끄러움.......)
울면서 할메집가서 하소연함.........내억울한거 다말했음.....공부다하고 한판씩만하고집에가는거라고....
할메는 역시 내편이심..........
할메덕에 다시 집에 들어가서 다신 겜안하겠다고 약속함........ㅠㅠ................
근데이거여 어떻게 끝마무리지어야하나요????
다이어리 포도알받아먹기에는 글이너무길어서 그냥써봤어여
욕하지마셈 나 트리플A......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