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5시 30분 부터 6시 까지 있었던 일입니다.
남자친구 만나려고 수리산에서 오이도행 열차 타고 가는데
한남자가 옆에서 제쪽을 보면서 두손으로 핸드폰 가리고 뭘 하고 있더군요
처음엔 별 신경 안썻는데 자꾸 하는 짓이 이상했어요. 옆으로 왔다가 뒤로 갔다가
다 절 향해서 핸드폰을 만지막 거리고 있었고 제 뒤에서 서있을땐
손을 거시기 쪽에 두고 두손으로 핸드폰 가리고 있었구요
하도 이상해서 장애인석에 자리 나서 그 인간이랑 마주보면서 가고 있는데
느낌이 안좋아서 일단 시험삼아 동영상 찍어 봤습니다.
그 자식이 핸드폰으로 게임 하고 있었다면 제가 찍는지도 몰랐겠죠.
동영상찍는걸 눈치 챗는지 갑자기 찍다 말더니 다시 동영상과 같이 저러고 있었습니다.
느낌이 확 와서 그 사람 뒤로 가면서 그자식 핸드폰 액정 봣는데 동영상 찍고 있더라구요
열받아서 '저기요, 동영상 찍으셨죠?' 하면서 따졌더니 아니라고 하면서
'신고하세요' 라면서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고 보여달라고 큰소리 쳐도 앨범을
죽어도 안보여 줬어요. 그때 한대역이였고 제가 배냥 잡으면서 중앙가서 이야기
하자고 했더니 뿌리치고 도망갔어요...
경황이 없어서 대처한다는게... 신고 할껄 후회 되네요.
그 사람 핸드폰 삼성 옴니아2 였고, 제쪽에서 봤을때
카메라 렌즈가 우측 밑에 있었어요.
친구한테 옴니아 기종 확인해 보니 카메라 렌즈가 위에 달렸다고 합니다.
5시 50~55분 사이에 한대앞이었고 4-3에서 도망치듯 나간 자식인데
CCTV 확인하려고 해도 못한다고 하네요...
일단 뭐가 올라오면 바로 신고 조치 하려고 합니다.
억울해서 글을 올립니다..어제 저런차림새 보신 분 계신가요?
저자식 다른 여자분들한테도 했을겁니다!!! 하는짓이 상습범같던데..어떻게해야하나요?
아~이놈도 여동생이나 어머니가 계실텐데...ㅉ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