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골목을 한바퀴 돌고 나서,
밤기운이 서늘해 질 때 쯤 찾았던 한남의 팬케이크 스토리.
아담도 했지만, 꽃집 바로 옆에 있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도 났답니다.
어둑해진 바탕을 뒤로하고. 선선해진 공기를 두고 앉은 벤치에서
사람들의 수다가 마냥 정겹게만 들렸던 곳.
( 오늘 사진에 노이즈가 좀 많습니다. ㅠ_ㅠ )
작은 실내에 많은 이야기들이,
팬케이크 말고도 셀러드, 오믈렛, 와플, 프렌치 토스트 등의 메뉴들이 재미있는 이름으로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말씀이 있으셔서 ;; 저만 보기로 당부를 받고 찍어 왔습니다.
( 메뉴판도 예쁘고, 다른 메뉴도 알려드리고 싶어 사진 좀 찍어 오려고 했는데..아쉽습니다. )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그리고 팬케이크 메뉴 중에 '스티브 아저씨 추천' 이라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스티브아저씨추천'이란 메뉴는 '오리지널 버터밀크 팬케이크'와
나머지 두가지 메뉴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스페셜 메뉴(나름 막 갖다 붙이기) 였는데요.
친구랑 하나씩 골라서, '블루베리가 속으로 꽉 찬 베리베리 팬케이크'와
'크림치즈와 모짜렐라 치즈 팬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뭐 이런 그림이 되겠습니다.
슈가 파우더가 눈송이 마냥. 후드덕..
달콤하게 녹아내리고 있는 버터의 저 모양새.
( 버터도 택 1 이 가능합니다. 일반버터와 '나는 믿을 수 없어요'버터, '꿀 바닐라 버터' )
케나다산 메이플시럽(메이플(단풍당밀)나무의 당분 액으로 만든 시럽)
친구가 자기 집에 있는 시럽은 나무향까지 난다고 하던데, 이 날 삿갓이 코감기를 앓고 있어서 향까지 맡아 보진 못했네요.
다음번에 꼭 킁킁이고 오리다.
살 뺄 생각 마시고들, 이왕 먹는거 달콤하게 드세요.
적당한 두께. 촉촉한 펜케이크 속에 쮸익하고 늘어지는 모짜렐라.
블루베리 팬이크 속에는 갈리지 않은 블루베리가 통 째.
상큼하니 좋았습니다.
이번 여름 안에 몇번 더 찾을 듯 싶습니다.
멋진 말로 마무리.
오늘도 힘내시구요.
- 김삿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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