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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내 사람 만드는 방법좀 알려줄수 없나요??

진짜 이런데 까지 글을 적을 줄은 몰랐습니다.

 

제 나이는 25세 연극영화를 전공하고 있지만 외모 따윈 준수 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래도 어디서 나온 '근자감' 인지 실명으로 띄움니다.

 

저의 소개 부터 간단하게 하자면

 

25세

휴학중인 직장인

키 약 170

역삼각형 체형

 

연예횟수 1번 ... 군대갈때 차엿음

 

그후로 5년동안 애인없음.

 

이런거 써놓고도 민망해서 얼굴에 볼터치가 자욱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아는 동생이 영화를 찍자고 했습니다.

 

독립영화라 하여 여차저차해서 전체 미팅까지 오게 되었죠.

 

전체 미팅에서 소개를 하고 차를 마시고 ..

 

그때까진 몰랐습니다.

 

갈사람들 다~ 가고 남자셋 그녀 한명만 노래방을 갔더랬죠.

 

발랄한모습과 이쁜미소 항상환호하고 즐거워해주는 성격까지..

 

제 이상형이었습니다.

 

아쉽게 노래방에서 나와 집으로 향하는 버스 정류장.

 

아는 동생놈이 어머님이 오시니까 태워준다고 했습니다.

 

'개뿔..' 전 거짓말을 했습니다.

 

XX동에 아는 형이 잠시 오래서 거기 가야되~

 

근데 이게 왠일..그녀랑 가는 방향이 같았습니다.

 

시계는 11시를 가리키고..

 

시내버스 커플좌석에 그녀와 나 둘이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를 하다~ 그녀의 폰을 들어 내번호를 찍고 전화를 냉큼 했습니다.

 

분주하게 잘 노는 성격치고는 여자 앞에서 수줍음이 디립따 많아서죠..

 

그렇게 그녀의 번호를 받고 ~

 

제가 먼저 내릴 때가 됫습니다. (거짓말로 지어냈던 XX동)

 

그렇게 밋밋하게 작별을 고했고..

 

저는 택시비만 20000원을 지불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곤 대뜸 문자를 보냈죠.

 

남자친구 있냐고...없다는 그녀의 대답.

 

그 순간 이미 나의 심장은 땅굴을 뚫어 북한 인민재판소 까지 튀어 나가 버렸습니다.

 

하지만...그녀의 원래 스타일인지 나한테만 그러는 건지..

 

문자를 보내면 단답 OR 무응답. 이더군요..

 

여러사람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어떤사람 曰

 

"지금 연락하다가 연락을 끊어!! 애간장을 타게해!! 어!? 얘가 왜 갑자기 연락을 안하지? 이런생각을 하게 만들어!!"

 

또는 

 

"천천히 다가가 여자는 성급한 사람을 부담스러워해. 천천히. 일단 친해져~"

 

이런 말들을 듣고 친해진 여자가 한둘이 아닙니다.

 

그져 친구가 되어 버렸죠.

 

하지만 이번만큼은 그녀를 내사람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이쁘고 청순하고 착하고 해맑기 까지한 그녀를..

 

못나고 어리석고 루저인데다가 아직 능력도 없는 제가..

 

그녀를 사귈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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