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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알바생 더러운 거지취급

 저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아르바이트기간이 이틀 남은 오늘 6월23일 정말 참담한 수모를 겪었습니다.
12시 40분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 저는 몸이 너무 피곤하여 여직원 휴게실에 들어가서 쉬려고 했습니다. 물론 저희 업무지원팀 여직원 분들께선 아무렇지도 않게 저에게 "피곤하면 휴게실 가서 자 " 라고 말을 들은 후였죠. 물론 당연히 들어가는 문의 비밀번호도 알았습니다. 휴게실에는 침대와 그리고 밥을 먹을 수 있는 책상이 있습니다. 그 두분은 탁자에서 점심을 드신 후 얘기를 나누시는 중인듯 했고 저는 조용히 들어가서 안경을 벗고 (눈이 엄청 나쁩니다.) 누우려고 했습니다. 신발은 벗는데 어떤 분이 " 중앙회직원이세요?"라는 것입니다. 저는 초점이 흐려 저한테 말하는 것도 몰랐습니다. 두번째 물어보시길래 그제서야 "네?"라고 했더니 짜증난다는 듯이 ""중소기업 중앙회 직원이냐구요??"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네;"라고 했습니다. 아르바이트생도 물론 중앙회에서 뽑은 사람중에 하나니깐 그러려니 했습니다. 정말 아무의미없이 대수롭지않게.. 그랬더니 안경쓰신분 하는 말이 " 어디 어느팀 사람인데??"라는 겁니다. 저는 " 업무지원팀 아르바이트생인데요"라고 했습니다. 그전부터 굳어있었지만 그분들 얼굴은 굳어있던 얼굴들이 비아냥으로 바뀌면서 여긴 아르바이트생이 쓰는데가 아냐 직원 아니면 당연히 들어오질 말아야지 여기 왜들어왔냐고 쓰면 안된다며  "나가야지"라고 말하였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저는 휴게실을 나왔습니다. 2층 소파에 앉아서 생각해도 너무 분이 나는 겁니다. 여태 그런 말을 들은 적도 없고, 허락을 받고 들어왔을 뿐더러 그 두분이 저를 비아냥 거리면서 말하는 것이 어른들로서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참을 소파에서 생각한 끝에 다시 휴게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분들이 다시 뭐라고 하면 말하려구요. 들어오자마자 저를 쓰레기 보듯이 위아래로 훑어보시더니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지금 뭐하는거니너?"부터 시작하더니 알바생은 더럽고, 직원들이 아닌 알바생들은 이불에 눕기만해도 드러워진다. 너희들이 써서 여기가 지저분해진거다 니가 감히 어딜 들어오냐 시끄럽게 떠들기나하고 직원들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니가 뭔데 알바생주제에 여기서 따지는 태도냐 너는 굽신굽신 거리면서 죄송하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 니가 어디 감히 직원한테 말대꾸냐며 저를 반말로 깔아 뭉개면서 나가라고 넌 나가!라고 수십번 소리치셨습니다. 어디 중소기업 중앙회 책자에 나와있습니까? 알바생은 여직원 휴게실을 쓰면 더러워지고 지저분해지고시끄러워져서 절대 안된다고 문앞에 붙어있습니까 아니면 처음부터 그렇게 법이 명시되어있습니까?
물론 직원들 외에 다른사람들 까지 쓰게 된다면 관리하기 힘들어진다는 것 사람으로서 상식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쯤도 사람의 머리로 생각 안할 수 없죠.그렇지만 아르바이트생도 당당한사람의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돈을 받고 합법적으로 일하는 사람이며 , 밑에있는 사람이지만 자유로이 쉴 수 있는 권리도 있다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보다 나이도 한참 되보이시고, 들어보니 여기서 산전수전 다 겪고 왕언니라고 불리고 있는 것도 압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차라리 " 여기는 직원들이 쓰는 공간이니까 알바생이라고 하니 , 다음부터는 조심해서 써주세요. "라고 말했더라면 , 그냥 조용히 "네 , 알겠습니다." 하고 다음부터 눈치가 보여서라도 절대 휴게실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정말 알바를 쓰레기 취급 하시면서 옆에 계신분은 계속 추임새를 넣으셨고, 그분이 저를 개취급 하듯이 니가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와서 누우려는 거냐며 나가라고 니가 쓰고 간 이불은 더러워진다고 나무라셨습니다. 심하게 도둑취급까지 하시면서요 . 제가 그래서 직원은 깨끗하고 신성한데 알바생이쓰면 더러운 쓰레기인가요 라고 했더니 , 말이 그렇다는 거지 라면서 얼버무리셨습니다. "너무 하신것 아닙니까 저한테 반말도 아무렇게나 막 하시고 제가 누군지 몰라도 이런 취급 하시면 안되죠 " 라고 했더니 그분 정말...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거야 몰랐니?"라고 정말 직원은 신인것마냥 말하시더군요 . 인사팀에 말해서 어떻게든 조취를 취해야겠다 저쨌다 하셨는데, 저는 그러든지 말든지 상관없습니다. 당연히 뭐 직원들만을 위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사람 괄시하고 , 무시하고 , 쓰레기취급하는 것은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원래 그렇게 텃세가 심한 사람이라 남직원들도 아무도 안건든 다고 익히 소문이 나있다고 하지만., 여태까지 아르바이트생들은 사람 취급도 못받았다는 것 자체에서 너무 화가 납니다.
저도 좋은 직장 가질 수 있고, 어학연수 준비 위해서 잠깐 짬내는 데 , 특히나 중소기업 중앙회 라고 그래도 맥도날드, 호프집 피씨방같지않은 그런 아르바이트라서 자부심 가지고 좋은 곳이라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알바생들을 다 이런식 으로 취급하셨나 싶습니다.
한사람의 행동으로 인해서 중앙회의 이미지가 달라진 다는 것은 생각한 적도 없으시겠지요,
여직원 휴게실을 떠나 , 직원의 텃세 그리고 알바생들의 취급이 중앙회에선 어떤 지 똑똑히 제 머릿속에 새겨진 것 같습니다. 기업들이 더하다는 말이 이런데서 나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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