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3개월인데 네살된 딸과, 태어난지 오늘이 79일된 아들을 둔
아기엄마입니다!
33개월 된 딸의 얘기를 적어보려구요 하하하하하! (어색하네요)
저희 딸 소개를 하자면 주사를 무지 싫어하고, '엄마잘못했어요다시는안그럴께요' 를 입에 달고 사는
올해 4살 된 딸입니다.
요녀석의 입은 매우 남다르며 ,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대박~스!' 를 많이 날리는 ..
죄송해요. 서론이 길었네요 ![]()
딸님께서 한참 찜질방홀릭에 빠졌을 때 얘기임
유치원 하원하면 들어오면서 하는 말이 '다녀왔습니다'가 아닌 '찜질방갈꺼지요?'이거였음..ㅠ_ㅠ
일주일에 두번은 갔던기억이 .. 그 중 하루는 머리가 긴 아저씨가 찜질방 식당에서
떡국을 드시고 있는데 뜬금없이 내 눈을 바라보며
'엄마. 예수님 떡국 드시네?' 라고 해서
나를 뒤집어 놓고는 ..ㅠ_ㅠ 찜질방 2층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있는데
문제의 예수님. 안마기에 누워서 만화책 읽으러 올라오셨음.
나 그 분 얼굴만 봐도 빵 터짐. 웃음 꾹 참음
그런데 내 딸. 또 입방정 떨어줬음....
'엄마. 예수님 책 읽으시네? 예수는 그리스도 내맘에 계세여.'
문제의 예수님 . 그말듣고 책 두고 그냥 밑으로 내려가심..제 딸 맘에 계세요..
그렇게 잠잠할줄 알았던.. 딸님의 예수님..
하지만..
6월12일
대한민국vs그리스
'엄마 예수님 축구하시네? 잘한다 ..'
미얀해요 내가 미얀해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