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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선수. 미얀해요 아프게해서..

ㅋㅋㅋㅋㅋㅋ |2010.06.24 00:59
조회 12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33개월인데 네살된 딸과, 태어난지 오늘이 79일된 아들을 둔

아기엄마입니다!

 

33개월 된 딸의 얘기를 적어보려구요 하하하하하! (어색하네요)

 

저희 딸 소개를 하자면 주사를 무지 싫어하고, '엄마잘못했어요다시는안그럴께요' 를 입에 달고 사는

올해 4살 된 딸입니다.

 

요녀석의 입은 매우 남다르며 ,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대박~스!' 를 많이 날리는 ..

 

죄송해요. 서론이 길었네요 안녕

 

 

 

 

딸님께서 한참 찜질방홀릭에 빠졌을 때 얘기임

유치원 하원하면 들어오면서 하는 말이 '다녀왔습니다'가 아닌 '찜질방갈꺼지요?'이거였음..ㅠ_ㅠ

일주일에 두번은 갔던기억이 .. 그 중 하루는 머리가 긴 아저씨가 찜질방 식당에서

떡국을 드시고 있는데 뜬금없이 내 눈을 바라보며

'엄마. 예수님 떡국 드시네?' 라고 해서

나를 뒤집어 놓고는 ..ㅠ_ㅠ 찜질방 2층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있는데

문제의 예수님. 안마기에 누워서 만화책 읽으러 올라오셨음.

나 그 분 얼굴만 봐도 빵 터짐. 웃음 꾹 참음

 

그런데 내 딸.  또 입방정 떨어줬음....

 

'엄마. 예수님 책 읽으시네? 예수는 그리스도 내맘에 계세여.'

 

문제의 예수님 . 그말듣고 책 두고 그냥 밑으로 내려가심..제 딸 맘에 계세요..

 

그렇게 잠잠할줄 알았던.. 딸님의 예수님..

 

 

 

하지만..

 

 

 

6월12일

대한민국vs그리스

 

 

'엄마 예수님 축구하시네? 잘한다 ..'

 

 

 

 

 

 

미얀해요 내가 미얀해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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