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떨어져 내릴지 모르는 너의 사랑을
품 안에 꼭 붙들려 있는 커다란 물병에 한 방울 한 방울 담아내다
아무렇게나 툭 튀어나와 있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결국 모두 쏟아내 버렸다
무릎에 난 상처는 뒤로하고 이미 엎질러져버린 너의 사랑을
두 손 가득 담아 다시 물병에 넣어보려 했건만
더러운 이물질과 섞인 너의 사랑은 좀처럼 잡히질 않아
점점 증발되어 갔고 물병 역시 깨진 뒤였다.
201006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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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개 * http://Cyworld.com/MyHeartYou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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