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핀 남친....못잊은 붕어입니다.
먼저 얘기하자면
남친이랑 사귄지 100일쯤 다되어갈때쯤 점점 이상해지더라고요
전화도 하다가 집앞이라며 끊어버리고
문자도 하는듯하다가 씹어버리고 나중에 연락하면 자기가 너무 바빠서 깜빡했다는 듯이
말해버리고
....
그러다 하도 섭섭해서
"나 사랑하긴해?"라는 말에
"몰라 "라고 대답한 사람입니다 .
그래도 장난이겠지 정말 바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건뭐죠 ?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라고요
니 남친 어떤 여인네랑 같이있는데 수상하다고
보통 여자들 다그렇잖아요 ?
남친이 바람핀다는데 눈에 불을 피우고선 달려갔죠
물론 남친은 모르게 서성거리면서요
근데 제가 딱 보착하자 마자 보이는 남친의 모습은 정말달랐습니다.
제앞에선 안하던 애교를 부리며 어떤여자랑 어깨동무를 하면서 걷고있더라고요
진짜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을려다가
혹시 하는생각에 더 따라갔습니다.
골목쪽으로 가더라고요
따라갔죠...
담배를 피고 있더라고요
그때 여자가 남친한테 매달리더니 둘이 .....
뭐 다아시겠죠..
정말 어이가 없어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뭐하는짓이냐며 따졌습니다.
근데 더어이가 없는건 그여자가 저의 친구 였다는거죠
뒷모습만 보고 있어서 모르고 있던 겁니다.
저한테 연락한친구 그친구가 바로 남친이랑 그러고 있던거죠
저도 제정신이아니라 미친듯이가서 따졌죠
그러니까 제가 너무 바보같아서 안떨어져주니까 그랬다더군요
남친은 어이없다는듯 웃고있었고요
저도 어이가없고 황당하고 화가나서 남친에게 쏘아붙였습니다.
그러자 딱한마디 하더라고요 헤어지자고 왜그렇게 바보같이 달라붙어서 짜증나게 하냐며
................
그리고서 1주일이 지난 지금도 못잊고있습니다.
아침 저녘마다 혹시라도 전화가 올까봐 핸드폰만 보고있고
다시 올까봐 다른애들의 소개도 못받고 있고요
그 전남친은 아직도 그 친구랑 함께 히히덕거리고 있는데 말이죠....
저.....어떻게 하면 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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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솜씨가 없어서 끝까지 못읽으신 분들이 많을것같네요 ..
그래도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억울하고 한심해서 답답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