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초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지금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공익 복무중인 군인입니다.
톡을 보다가 갑자기 떠오르는 것이 있어서. ㅎㅎ
아 그리고 어색하지만. 톡커들의 편의를 위해서 저도
ㅡㅡ;; 음 체를 한번 써볼까...함...(아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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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터넷에서 보면 이런거 있었음.
전 이런걸 보면서도 설마 그럴까 ... 어른들이 장난친건 아닐까... 생각했었음.
그리고 생각했음. 난 교사가 되면 아이들의 다양한 답을 존중해줄것임.
그리고 작년 교사발령을 받고 아이들의 기말고사.....
그런데 아이들은 진짜 생각이 다름.
어른하고는 차원이 틀림.
여기서부터는 제 아이들의 오답임.
곰팡이가 질병....;;;; 혹시 곰팡이에 걸려보신분.
어른들의 생각으로는 참으로 간단하지만 아이의 입장에선
일생일대의 고민을 한것으로 생각됨.
과연 어느줄에 병이 가장 많이 걸리는가....
크라우칭 스타트라는 답변은 아이들에겐 너무 어려웠나봄.
그냥 하나둘셋!! 고!!!!!
원래 정답은
소고춤을 출 때 소고는 (왼)손으로 잡습니다. 이것임.
아이가 쓴답은
소고춤을 출 때 소고는 (반드시)손으로 잡습니다.........
소고춤을 출 때 소고는 (반드시)손으로 잡습니다.........
소고춤을 출 때 소고는 (반드시)손으로 잡습니다.........
분명 틀린 답은 아님. 발로는 잡을 수 없기 때문.
그래서 고민을 했지만 다른 아이들과의 형평성을 위해
틀렸다고밖에 할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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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귀여운 우리 아이들 얼른 복무를 마치고 다시 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