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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의 칫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은 친구에게 미안함을 경건하게 표합니다(__)(--)

 

지금으로부터 2년전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점심을 먹고 양치를 하기전 친구들과 모여서 수다를 떠는데

한 친구가 치약 좀 짜달라고 칫솔을 내밉니다

원래 다들 그렇듯이 개인 치약 가지고 있지 않잖아요

그냥 친구 하나가 치약이있음 그친구 치약은 순결을 잃고

돌림으로 이친구 저친구의 칫솔에..고개를 파묻는..ㅋㅇㅈㄹ

여하튼 대수롭지 않게 친구가 치약을 짜주려는 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사롭지 않은 친구 칫솔 발견

ㅋㅋㅋ

칫솔로 이를 닦은건지 운동화를 닦은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웃었더랬어요

너무 웃겨서 인증샷남긴다고 친구 칫솔 뺏어서 도망쳤습니다

사진 못찍게 할까봐 멀리가서 찍을려고ㅋㅋㅋ

그런데 친구가 첨에는 못찍게 막 쫓아오고 그랬던거 같은데

나중에는

"야, 알겠으니까 이닦게 빨리 찍고 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지난 지금도 우울하거나 활력소가 떨어질때

친구 칫솔 사진을 보고 미소 짓곤해요^_^

 

+보너스

이모의 직장 동료분이 직접 겪은 일인데

조금 이국적으로 생기셨나봐요

출근을 하려고 아침에 버스를 타려는데 기사 아저씨가 이모친구분을 보시더니

갑자기 손으로 뭔가를 표현하시더래요

자꾸 그러길래 뭔가하고 이모친구분이 보니까

손가락으로 1200원을 알려주시더래요

이모 친구분은 '아, 나를 베트남 여자라고 생각하는구나' 라고 느끼고

기사님에게 한방 먹일겸 교통카드를 보란듯이 찍어주자 라고 생각하시고

교통카드를 꺼내들고 보란듯이 찍으셨대요

이모 친구분은 당연히 아,한국사람이구나 하고 조금 미안해 할줄 아셨나봐요

그런데 카드를 찍으니 기사님 반응이..

 

 

 

 

 

 

 

 

 

"오~~~~~~~~~~~~~~~+0+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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