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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자주 생각나는 애가 있긴한데..

그저그럼 |2010.07.02 05:15
조회 545 |추천 0

사귀던 여자친구랑 뭣같이 깨지고 2주일쯤 있다가 아는 친구 덕분으로 그냥 아는사이- 해서 셋이 만났습니다. 둘다 스물셋, 동갑이구요 그 애도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좀 됐다더군요.

 

여자친구도 없는데 그냥 밥이나 같이 먹고 하자 하는 마음으로 한달에 한번 받는 무료 영화관 쿠폰 빌미로 영화도 두어번 보고, 야 나 자취하는데 오늘 생활비 들어왔다 맛있는거 먹자 하면서 식사도 같이하고...

 

최근 두번 만났을때는 휴대폰 악세사리랑 오락실 인형뽑기에서 뽑은 머리통만한 곰인형도 하나 선물했었구요.

나 지금 데이트중이다 하면서 외지사는 형님(친형님)한테 용돈 받은거 보여주면서 야 이거 너랑 있다고 형님이 보내주신거니까 우리 둘이서 쓰자 하면서 애프터 신청도 하고, 형님이 너 얼굴보고 싶다 한다면서 폰카로 사진도 같이 찍고 그랬어요.

 

근데 슬슬 애가 연락도 없고 사흘에 한번꼴로 가끔씩 문자하는것도 무시하고..  그 쪽에서 먼저 연락오는 법이 한번도 없구요. 우선 마음에 들기는 한데 어떻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얼마전에 전화하니까 부모님이 통화하는거 별로 안좋아하신다면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끊기고.

 

달 바뀌고 영화쿠폰 또 생겼는데 이걸로 또 보러가자고 하면 진짜 영화보고 밥만먹고 빠이빠이할거같고 반응같은거 대충 봐도 저한테 마음은 없는거같고.. 근데 영화보자, 밥먹자 하면서 불러내면 잘 나오는 편이구요.

 

어떻게, 좀더 다가가는 방법이 없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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