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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有) 쏘리쏘리, gee 춤추는 외국애들ㅋㅋㅋㅋㅋ

이러다미쳐... |2010.07.02 11:09
조회 88,882 |추천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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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쪽지로 어떻게 봉사활동 갔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제가 읽고도 답장 못 드린 분들은 다 수신거부 상태시더라구요 ㅠㅠ

풀어주세요 ! ㅋㅋ

 

그리구 쪽지가 넘넘넘 많네요 @@

시간이 걸리드라두 최대한 답장 보내드리려구 노력하고 있습니당 ㅠㅠ..

 

 

 

 

 

 

ㄲㅑ~~ 또 톡됐어요 ㅋㅋ

 

저 사실 토요일도 조니뎁 사진으로 톡됐었는데...☞☜ㅋㅋㅋ

영자언니들 사랑해요부끄

 

 

www.cyworld.com/misspostpet

홈피에 동영상 몇개 더 있어요~.~ㅋㅋ

 

 

 

 

(+) 추가로 사진 몇장 올릴께요 ㅋㅋ

 

 

전 이런 곳에서 지냈구요~

 

 

 

 

 

 

 얘가 기아차 안다고 했던 핀란드 친구예요^^.^^

 

 

 

 

이건 유럽 애들이 갖고 있던 삼성폰이구요 ㅋㅋㅋㅋㅋ

저 삼성 글자가 어찌나 자랑스럽던지 ㅋㅋㅋㅋㅋ

 

 

 

에피소드에 쓰진 않았는데 얜 한국말 자음 + 모음 발음하는거 배워 간 독일친구구요 ㅋㅋ

(그래서 제가 한국에서 쓰던 명함줬을때 제이름 읽었음 ㅋㅋ)

이래뵈도 23살 이랍니다......ㅋㅋㅋㅋㅋㅋ

 

 

 

 

이친구가 GEE 뮤비를 사랑했던 ㅋㅋㅋ 그 친구구요!

키 엄청 커요! 193이랬던가...

 

그리고 완전 비교되는 얼굴크기^^.^^^ㅋㅋㅋ

 

 

 

 

 

이 친구가 half korean  이었던 스페인 친구에용^^ㅋㅋㅋㅋㅋ

 

 

 

 

 

 

한국을 엄청 좋아했던 친구....ㅋㅋㅋ 쏘리쏘리 동영상 주인공이예요!ㅋㅋ

 

 

 

 

얘가 빙구에염 ㅋㅋㅋㅋㅋㅋㅋㅋ 잘생겼죠?ㅋㅋㅋ

 

 

 

 

 

댄싱파티할때 ㅋㅋㅋㅋ

 

 

 

 

 

더 길어질까봐 이쯤에서 줄일게요 ㅜㅜㅋㅋㅋ

 

 

즐거운 월요일 되세용ㅋㅋ^*^

 

 

 

 

 

 

 

 

 

 

톡커님들, 안뇽로뇽뇽들하심

20대 초.......반 (아직은ㅋㅋ) 대구사는 여대생임ㅋㅋㅋ

 

이 얘기는 지금으로부터 1년 전의 얘긴데,

아, 글이 좀 길어질 수도 있겠음 (전 말이 많음^*^)

 

긴 글 읽기도 보기도 싫다 하는 분들

뒤로가기 ㄱㄱ  ............. 바이 ^^

 

 

 

 

 

 

 

 

 

 

 

 

 

 

는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줘여 읽어줘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조회수 1에 목마른 여자니께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진짜 글 고고찡 하겠뜸

 

 

나님은 작년 여름에 50여 일 동안 봉사활동을 하러 프랑스에 다녀옴

봉사활동만 하러 13시간을 들여 그 멀리까지 날라간 건 아님

여행 겸 봉사 겸 겸사겸사 해서 다녀온거임^^....... 그런거임.....

 

 

뭐, 당연한 거겠지만

거기서 외국친구들을 많이 만남 (정말 엄청 많이)

프랑스, 스페인, 독일, 영국, 우크라이나, 스웨덴, 네덜란드, 체코, 미국, 핀란드, 일본, 대만 등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친구들임@@(당근 한국 사람도 몇명 있었음)

흑인, 백인, 그리고 아시아인 까지 지구를 축소해 놓은 느낌이었음

 

그렇지만 자국이다 보니

프랑스 사람들이 아무래도 많이 있었음

파리, 마르세유 등등 프랑스 전국에서 모인 프랑스 사람들이었는데

 

 

아니 글쎄 얘네가

한국을 자꾸 무시하는 거임-_-

 

첨에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 한국? 중국이랑 일본 사이에 있는 그 쪼꼬만 나라?

- 남한? 북한? 니네 전쟁은 안나냐?

- 프랑스 와보니깐 어때? 니네나라랑 완전 다르지?ㅋㅋ

                (마지막에 비웃음 까지 날리며 이렇게 비꼬았음퉤)

 

심지어는 내가 북한 사람인 줄 알며 어떻게 이까지 왔냐고 묻는 애들도 있었음

 

월드컵 이후로 우리나라가 되게 많이 알려진 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것도 아니다 싶었음

(소수만이 삼성을 알았음...ㅠㅠ )

 

웃긴건 그러면서 일본애한테는 되게 잘해줬음

막 쏘니쏘니 이러면서...

 

 

 

나님은 다혈질이고 단순한 경상도 여자임

반만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가 별볼것 없는(사실 별볼것은 있음ㅋㅋ) 유럽애들 한테

그야말로 X 무시 당하는게 갑자기 너무 분해지는거임

 

평소 애국자는 아니였지만 외국에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을 그제서야 실감함

 

나님 빡침

 

그래서 소리침

 

야 니들 다 폰 꺼내봐!!!!!!!!!!

 

애들 어리둥절 함

그러면서 나님의 카리쓰마에 놀라 폰 꺼냄ㅋㅋ

온통 다(는 아니였지만 거의 대부분이) 보이는게 삼성이었음 !

(프랑스 브랜드는 내가 잘 모르니까 ㅋㅋㅋㅋㅋㅋ) 

아, 이거다 싶어

 

야, 니네 삼성 이거 코리아껀지 알아 몰라?!?!

 

애들 삼숭? 삼숭? 이랬음(얘넨 발음을 삼숭으로 함-_-..내친김에 발음 교정도 해줌)

 

삼 성!!그거 코리아꺼야!!!!

디카랑 노트북도 꺼내봐바~~

 

애들 주섬주섬 하나씩 꺼냄..ㅋㅋ

마침 LG 제품도 있었음

완전 반가워서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삼성이랑 LG 둘다 코리아꺼야!!!

니네나란 이런거 있냐???

 

이러니까 프랑스애들 급 조용해짐..ㅋㅋ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프랑스엔 유명한 전자브랜드가 없다함

프랑스애들이 자랑스러워하는건 에어프랑스였음

우리나라도 대한항공이랑 아시아나 있다고 하니까 그냥 화제돌림ㅋㅋㅋㅋㅋ)

 

 

암튼 이런식으로 해서 친분을 맺음

좀 친해지고 나니까 애들이 막

막 한국에 대해서 물음ㅋㅋ

한국 돈을 보며 0이 많다고 신기해하고

(천원이 거기서 1유로도 안된다고하니 정말 놀람)

 

 

아무튼 이런 자잘한 에피소드들은 본론 다음에서 다루겠음

 

나처럼 성질 급하신 분들을 위해

빨리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본론으로 들어가겠심ㅋㅋ

 

 

나님은 걍 심심할때 볼라고 아이팟터치에 우리나라 가수들 뮤직비디오를 몇 개 넣어갔음

 

우연히 프랑스 남자애 하나가 소녀시대의 GEE 뮤비를 봄

정말 아~주 우연히

 

근데 이 남자애가 눈을 떼질 못하는거임?ㅋㅋㅋㅋㅋ

눈 한번 안 깜빡이고 계속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뮤비가 끝남

다시 틀어달라함

 

끝남

다시 틀어달라함

 

끝남

다시 틀어달라함

 

끝남

다시 틀어달라함

 

끝남

다시 틀어달라함

 

X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거짓말 안하고 10번을 연속해서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후렴구부분을 흥얼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이 됨?ㅋㅋㅋㅋ난 기대도 안해서 그런지 그 모습에 진짜 놀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찍어놓은 동영상이 있음ㅋㅋㅋㅋ

보여드리겠음 ! 두둥 !

 

 

 

 

마지막은 부끄럽다고 카메라를 치우라는거임ㅋㅋㅋㅋㅋ

 

 

내가 아이팟에 넣어간게 소녀시대 GEE랑 소원을 말해봐, 슈퍼주니어 쏘리쏘리, 투애니원의 FIRE, 이효리 U go girl 이렇게였는데

걔 그자리에서 그거 다 무한 반복해서 봄ㅋㅋㅋㅋㅋㅋ 밧데리 다 되가니까 아예 충전기 꽂아서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운애임ㅋㅋㅋㅋㅋ

 

 

내 아이팟 없어졌다 싶으면 걔가 그거보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난당했다고 전혀 놀랄 필요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팟 비밀번호도 지가 관리함ㅋㅋㅋㅋㅋㅋ애들이 보고싶다고 얘기하면 지가 줄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일주일에 3번 정도? 댄싱 파티를 열었음

클럽처럼 그런건 아니고 정말 할게 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있던곳이 티비도 없고 인터넷도 할 수 없었음 ㅠ)

 

춤추고 같이 놀라고 우리끼리 장소 정해놓고 춤춤 걍 ㅋㅋㅋㅋㅋㅋ

프랑스 애들이 원체 노는걸 좋아해갖고 ㅋㅋㅋ

 

암튼, 우리가 춤출 때 마다 디제잉을 항상 그 남자애가 함

매번 팝송이나 지들만이 아는 유럽 쏭을 틀어대면서 한국 음악 무시해놓고

(한국 노래 좋은거 많다니까 비웃었음 ㅠㅠㅠ)

 

얘가 소시 뮤비보고 나선 내 아이팟을 갖고 가

아예 노래를 소시껄로 틀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노래들은 다 한글인데 얘가 소녀시대 글자를 구별해 냄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소녀시대 글자만 보이면 고것을 손으로 콕콕 눌러 재생시켰음ㅋㅋㅋㅋ

 

외국애들이 GEE 안무를 가르쳐 달라며 요구함ㅋㅋ...

나님은 몸치에 박치임 ㅠㅠ

그리고 우리나라가 엄청나게 열광했던 GEE 안무를 다 몰랐음 ㅠㅠ...

한국 언니를 위주로 해 겨우겨우 가르쳤는데 난 내가 모르니깐 생각보다 쉽지 않았음ㅠㅠㅠㅋㅋㅋㅋ

 

그담에 얘네가 빠진 노래는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대만애는 슈퍼주니어를 알았음

그리고 쏘리쏘리가 그 나라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함

 

한 번 GEE 노래에 빠진 애들은 대만 친구 말을 듣고선

쏘리쏘리 춤도 배우고 싶어함ㅋㅋㅋㅋㅋㅋ

 

근데 역시 난 후렴구부분만 알았음ㅋㅋ............그래서 그 부분만 가르침

것도 슈퍼주니어가 하는 멋진 제스쳐를 다 따라하지 못해 단순화해서 쉽게 가르침 ㅠㅠ

 

단지 후렴구 부분만이였는데 쏘리쏘리 부분에서 얘넨 열광함....ㅋㅋㅋㅋ

왜 그런진 모르겠음.ㅋㅋㅋㅋ아무튼 아무튼 열광함ㅋㅋㅋㅋㅋㅋㅋ

 

 

디제잉 맡은 친구가 한국 음악을 너무 사랑해주어서

댄싱 파티 열리면 GEE랑 쏘리쏘리 춤을 정말 끝없이 춰댔음

항상 GEE → 쏘리쏘리 → GEE → 가끔 fire →  GEE →  쏘리쏘리 → 가끔 유고걸 이런 순이였음ㅋㅋㅋㅋ

 

나중엔 애들이 도입부분만 들어도 aww, again? 이런 반응일정도였음

말만 또야? 이러고 또 신나게 춰댐ㅋㅋㅋㅋㅋㅋ

 

인증 동영상을 올리고...는 싶은데

어두운데서 찍어서 도통 잘 보이질 않음-_-

 

궁금해할까봐 올림

 

근데 너님은 대체 이런 어두운 영상갖고 날 약올리는 것이냐???????????/

하시면 어쩔 수 없음.... 직접 찾아가 눈앞에다 재생시켜드리겠음ㅋㅋ....

 

 

 

 GEE 추는 영상도 있는데 이건 넘 어두워 도무지 보이질 않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

 

 

나 봉사활동 마치고 집에갈때 얘네 구글에서 찾아 듣겠다며

가수이름이랑 노래제목 다 적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페이스북에서 친구 맺어서 얘기하는데

어떤 애가

 

얘들아~ 여기 우리가 열광했던 소녀시대의 GEE가 있어. 보면서 따라 연습하자!!!!!!

 

이러며 뮤비를 링크걸어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웃긴건 조회수가 1년이 지난 아직도 올라가고 있다는거임ㅋㅋㅋ.........

 

지 친구들 사이에선 엄청 유명한 코리안 뮤직이고

춤도 친구들한테 다 가르쳐줘서 파티 열때마다 춘다나 뭐라나...ㅋㅋㅋ

 

어쨌든 뿌듯함음흉

 

 

 

나님 이상하게도 절대 외국애들 앞에서는 기 죽고 싶지 않음

우리나라가 잘난 나라여야하고  애들이 우리나라를 좀 인정해 줬음 함

 

그래서 같이 차타고 길가다가 현대 차 발견함.

넘 반갑고 또 자랑스러웠음

자신감에 충만해서 발 구르면서

저 차 한국꺼라고 소리침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뭣이 그래 자랑스러웠을라나 싶은데

그당시엔 엄청 자랑스러웠음ㅋㅋㅋ

 

마침 핀란드애가 자긴 기아차도 안다며 내 자존심을 UPUP 시켜줌ㅋㅋ

그 애가 저차 엄청 튼튼하고 디자인도 예쁘다며 칭찬함 (차에 관심있는 남자애였음)

 

애들 푸조나 타 프랑스 차보다 훨배 좋아보인다며 감탄함

 

저거 한국에선 그냥 보통 중산층이 타는 차라며 더 좋은차 많다고 했더니

오오오오오 한국 대단한 나라라며 연신 감탄함ㅋㅋㅋㅋㅋㅋ

 

 

서양문화권이 단 불고기를 엄청 좋아한다는 정보를 입수함

한국 요리를 선보이는 날, 우린 (당연히) 불고기를 했음

 

얘네 그거 먹더니 쏘 굿굿 판타스틱 원더풀 지저스 크라이스트 외쳐댐

그날 우리가 여유롭게 많~이 만든 불고기는 일찌감치 동ㅋ남ㅋ....

열심히 요리한 한국사람들 거의 못먹음 ^^.........

 

후식으로는 수박 화채해줬더니

이게 무슨 코리안 스페셜 소스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캐물음ㅋㅋㅋ

 

설탕이랑 사이다 넣은것 뿐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려줘도 안믿음ㅋㅋㅋ

스페셜 소스 어디서 살수있냐고 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얼마전엔 체코애가 불고기 만드는 법 좀 알려달라고 메일보냄

자기 학교 축제때 꼭 만들고 싶다며 ㅋㅋㅋㅋㅋ친구들한테 말했더니 기대 만발이라고 ㅋㅋㅋㅋㅋㅋ

 

 

얘네 머리속엔 이제 '한국음식 = 맛있다'는 공식이 성립됨ㅋㅋ

우리가 먹으면 주저없이 달라고 함ㅋㅋㅋㅋ 예전의 그 의혹의 눈초리는 사라진지 오렌지임ㅋㅋㅋㅋ

 

나님이 빵이 너무 느끼해서 들고간 고추장에 찍어먹음

(바게트에 고추장 찍어먹으면 맛있음ㅋㅋㅋㅋㅋ먹을만함)

 

얘네 눈이 또 반짝반짝해짐

좀 먹어봐도 되냐고 함

 

sure했더니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 너도나도 푹푹 찍어먹음ㅋㅋㅋㅋ그러고선 맵다고 물만 연신 마셔댐ㅋㅋ

근데 또먹음ㅋㅋㅋㅋㅋㅋㅋ또 물마심ㅋㅋㅋㅋ

매우면 먹지마랬더니 계속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밥먹고 애들 머리 띵하다며 난리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 오빠가 라면 한 박스를 사왔는데

애들한테 맛보여줄까 싶어서 몇개 끓임

 

얘네 또 먹어보고 싶어함ㅋㅋㅋㅋ 줬음

 

쫄깃한 면빨에 감탄하고 얼큰한 국물에 열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잘 때 얘네 몰래 라면 끓여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물을 어떻게 맞추고 스프를 먼저 넣었는지 면을 먼저 넣었는지 과정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우리가 라면 끓일때 유심히 지켜보던 무리 중 하나가 끓였겠지 뭐 ㅋㅋㅋㅋ

어쨌든 우리가 일났을 땐 그 잔해만이 남아있었음ㅋㅋㅋ..... ㅠㅠ 이것들아버럭 ㅋㅋㅋㅋㅋ

 

 

한국인 친구가 팩 소주를 몇개 챙겨옴

코리안 알콜이라며 소개함ㅋㅋㅋ

마셔보더니 와인보다 낫다며 열광함ㅋㅋㅋㅋㅋㅋㅋ소주 한 잔 하고 내가 갖고간 컵라면 국물을 안주삼아 마심ㅋㅋㅋㅋㅋㅋㅋ한국인 다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딸기게임을 했음ㅋㅋㅋㅋ 그저 딸기의 갯수가 증가하는 단순한 게임인데

그거에 또 열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기 발음을 못해서 따기 따기 이러면서도 신이 나서 함ㅋㅋㅋㅋ 한국은 정말 재밌는 나라라며 칭송함ㅋㅋㅋㅋ

경마게임이나 다른 술자리 게임 가르쳐주면 우리나라 사람 될 기세임ㅋㅋㅋㅋ

 

정말 한국 술 문화를 즐겨보고 싶어함ㅋㅋㅋ 유리병에 든 소주에 살짝 살얼음이 꼈을때가 가장 맛있다고 했더니 몸서리치게 마셔보고 싶어했음ㅋㅋㅋㅋㅋㅋㅋ 한국 오면 우리집에서 재워주겠다고 했더니 당장 비행기표값 모은다고 난리임ㅋㅋㅋ

 

 

스페인 친구가 있었는데, 얘는 한국말로 해도 다 알아들음ㅋㅋㅋㅋ

그래서 별명을 half korean 이라고 지어줌ㅋㅋ

 

한 날은 한국인 3명이랑 걔랑 네명이서 모여있었음

그 당시 우리는 다량의 빵을 섭취해 변비땜에 고생중이였음 ㅠㅠ

 

언니 넘 괴로워 ㅠㅠ 한국말로 얘기하면서 울상을 지으니까

걔도 막 알아들으면서 영어로 어뜩하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걱정해줌ㅋㅋㅋ

 

어떻게 그 상황에서 한국말로 얘기했는데 알아들었는진 아직 의문임ㅋㅋㅋㅋㅋ

 

 

친구 중에 되게 잘생긴 프랑스 애가 있었음

근데 얘가 하는 행동은 허당인거임

그래서 한국친구들 사이에선 "빙구"로 통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절대 욕이 아님

친근함에서 우러나온 말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딱 빙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빙구가 무슨 뜻이냐길래 귀엽다는 뜻이라고 해뒀음ㅋㅋㅋ혹시 알면 상처받을까봨ㅋㅋ

걔를 이해시키고 난 후 안심하고 빙구라고 마구 불러댔음ㅋㅋㅋ

 

근데 걔가 "you are also 빙쿠" 이러는거임ㅋㅋㅋ...............나 빙구하기 싫었음ㅋㅋ

그 나라까지 가서 빙구되긴 싫었음ㅋㅋㅋㅋ그래서 나 빙구 아니랬더니 계속 빙구라함

(얘도 어렴풋이 뜻을 알아차린 것 같았음ㅋㅋ........)

 

 

그래서 쿨하게 서로 빙구라고 부르는 사이가 됨^.^

 

근데 얘는 자꾸 핑구라고 함 ㅠㅠ......하지마... ㅜㅜㅋㅋㅋㅋㅋㅋ펭귄같잖아ㅜㅜㅋㅋㅋ

 

 

 

아 길다슬픔 싫어하지마여 ㅠㅠㅠㅠㅠㅠ

 

 

 

끗 ~.~

추천수87
반대수0
베플한국관광공사|2010.07.05 10:24
외국인의 무한 한국 사랑 우리나라 사람들은 타국에 나가 있으면 애국심이 이글이글 불타 오르듯 고취된다죠?! 님같은 분들 덕에 이런 외국인들도 있는듯 함. 글쓴이를 대한민국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함.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의 돋는 애국가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진정 마음으로부터 우러나 글쓴이에게 화답해 보았습니다. 진심이 통하는 세상 착한 댓글, 의미있는 베플을 지향합니다. http://www.cyworld.com/sasimijoon 대한민국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죠?! 불타는 애국심에 휘발유 뿌리고 갑니다.
베플킁킁-,.-|2010.07.05 08:06
자 이제 누군가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jpg 를 올릴겁니다.
베플중독♡|2010.07.05 09:17
퍼옴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1탄 1. 미쿡 유학시절 (본인 미대생) 돌려쓰는 색연필 (초등학생때 주로 쓰는거) 가져가서 돌려서 써줬더니 미국애들 떡실신. 조낸 신기하다며 입에 거품물고 열광함. 2. 브루마블을 가져가서 룰을 설명하고 세계인과 브루마블을 즐긴적이 있는데 브루마블에 떡실신. 마약보다 더좋아하는 것 같았음. 특히 황금열쇠의 백미에 푹빠졌었다는... 3. 한국인 여자애가 공기놀이를 전파하자 또다시 떡실신. 중국 기예단 서커스보다 신기한 손기술이라며 다들 가르쳐달라고 열광. 4. 떡실신하는게 신기해서 한국에서 비장의 무기 흔드는 샤프 가져옴. 그날 소더비 경매 뺨치는 가격에 팔라는 소리가 나올지경. 5. 향기나는 펜을 마지막으로 보여줬더니 난 미국 뉴욕땅에서 신대접 받았음. 이밖에도 김부터 시작해서 불고기 바나나킥 신라면 등등 음식에도 열광했지만 한두개가 아님.ㅋㅋㅋ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2탄 1. 지난 겨울 영국인 친구 세명이 놀러왔는데 가방에서 일회용 라이타 5개 나오는 것 보고 떡실신. 지금 환율로 영국은 라이타 하나에 대략 2~3 천원쯤 하는걸로 알고있음. 300원이라고 하니까 편의점에서 사재기했음. 그쪽에 bic은 없나? 있을텐데... 2. 미국에서 일본인 유학생이 스시집에 아메리칸들과 나를 데려갔는데 일본친구가 젓가락질을 가르치고있을때 오른손에 수저 둘다 집고 국물과 스시를 번갈아가며 먹는 날 보고 다들 떡실신. 3. 새콤달콤을 주머니에서 꺼냈더니 신세계를 보았노라는 표정으로 개 사료먹듯 처묵처묵. 돌아온 후 이메일에 무려 일곱명이 secom dalcom 보내달라고 요청함. 4. 작년에 뉴욕갔을때 옥션에서 사입은 6만원짜리 디스퀘어드 이미테이션 청바지를 입은 나를 보고 미국애들 떡실신. 한국 귀족으로 변신할수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5. 이건 좀 자랑스러운거. 내가 글씨를 좀 잘써서 친구한테 이메일 말고 의미있게 플러스펜(뭔줄 아시죠?)으로 휘갈기며 편지를 쓰고있었는데 완전 동양 문화의 정수라며 떡실신. 6. 한국에서 PMP 가져갔다는 친구는 그저 영화만 봤을 뿐인데 아이팟터치보다 우월한거 아니냐는 외국인들 질문에 한국가면 그냥 TV도 나온다고하니까 떡실신. 7. 1탄에서 바나나킥 얘기를 안했는데 바나나를 모토로 만든 과자라고 설명하며 입에 넣어줬더니 씹지도 않았는데 혀에서 녹는다며 떡실신. 8. 내방에 있던 쿠쿠 밥솥을 보고 완전 거품물고 쓰러짐. 밥문화권 애들이 냄비갖고 푸석푸석한 밥을 지으며 부엌에서 안절부절하며 있는 것을 보고 내방에 데려와서 쿠쿠를 보여준 후 취사 눌러놓고 TV보면서 볼일 보라고 했더니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왔냐며 거품물고 떡실신. 문화가 다르니까 신기한게 많은가봐요.ㅎㅎㅎㅎ 특히 한글보고 신기해하던데요. 홋 -> 이글자보고 모자쓴 사람같다며 실신하던 외국인도 있었어요.ㅋㅋㅋ 하나 추가 9. 우리나라 왔던 외국인들 인터넷 속도보고 존니스트 빠르다고 개거품. 지네나라가서 절로 빨리빨리가 나온다는..ㅋㅋㅋ 그리고 짜장면시켰더니 20분도 안되 배달되고 다먹은 그릇 문밖에 내놓으니까 여기가 아틀란티스라며 개거품물고 실신.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3탄 1. 젓가락 숟가락 일체형 아실라나? 반으로 갈라져서 젓가락되고 합치면 숟가락되는. 한번 학교에서 도시락 싸와서 먹자고 피크닉을 했었는데 그 비장의 연장을 꺼내어 신세계를 보여줬더니 떡실신. 인크레더블 언빌리버블 퐌타스띡 찬사란 찬사는 다나온 발명품이었음. 2. 도대체 왜 떡실신한지 모르겠는 물건. 미숫가루 봉지를 찝어놓은 집게가 있었는데 그게 꽃게모양이었음. 뭐라 설명을 해야하나...왜 콘푸로스트같은거 공기들어가면 눅눅해지니까 그걸 방지하기위해 나온 비닐 집게 아시죠? 그거 보고 떡실신. 자꾸 옆에서 딸깍거리면서 집게보고 좋아하길래 그냥 선물로 줌. 덤으로 미숫가루 우유에 타맥였더니 몇달 뒤 검은머리로 염색까지하는 한국 팬됨. 3. 전공이 미대다보니 쓸일이 있지않을까해서 어렵게 구해간 색깔 샤프심. 이걸 필통에서 꺼내 아까말한 흔드는 샤프로 흔들어 사용하는 순간 지켜보던 교수마저 수업하다말고 이게 뭐냐며 물어봄. 말그대로 흔들면 나오은 샤프에 색깔있는 샤프심을 끼운것 뿐이다라고 설명하자 날 신처럼 떠받들며 한국에서 보내달라고 조르는 사람들... 4. 한번은 김에 밥을 싸먹는데 미국인 두명이 그 검은 종이가 뭐냐며 비아냥거림 닥치고 처먹어보라고 김에 밥 싸서 맥였더니 거의 식중독수준. 결국 그 날 두 달은 먹었을 김 동나버렸음. 맥주에 김을 연결시켜주니 파티할 때 날 요리사로 추대함. 5. 결국 정말 파티에서 요리를 하게되었는데 어머니께 메일로 재료와 요리법을 보내달라고했음. 메뉴는 고추장 양념 삼겹살, 불고기, 비빔밥...처음엔 이런거 뭐 좋아한다고들 하는데 진짜 좋아하겠어라며 반신반의로 만들었더니 그날 친구의 친구까지 불러와서 내가만든 음식 먹이고... 처음에 스무명이 시작한 파티 요리 시작하고 100명인가... 재료는 지들이 계속 사다주겠다며 요리만시킴. 100명쯤 왔을때 잘 찾아보면 헐리우드 스타라도 있을줄 알았음. 아는사람 다데려왔을듯...조금 뻥 보태서 100명인데 정말 나한테서 배식받아갔음.ㅋㅋㅋㅋㅋㅋ 6. 한번은 놀이공원 놀러갔다가 사격장 발견. 우연인지 뭔지 그날 인형 7개 획득하자 어떻게 그렇게 총을 잘쏘냐길래 나 2년동안 군인이었다고 말하자 떡실신.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온 한국인 학생이 요리까지 잘하고 조국애(__;)까지 있다며 거품물고 쓰러짐. 7. 녀석들이 김치라는 음식에 친근해질 무렵, 피자에 질린 내가 집에서 김치부침개를 하고있었음. 냄새맡은 녀석들이 좀비처럼 처들어오길래 이게 뭐하는짓이냐고 버럭했더니 오히려 이게 무슨 음식이냐고 버럭함. 나를 통해 한국의 맛은 믿을만하다는 인식이 생겨버린 녀석들에게 결국 한국식 피자 아니면 팬케익이라며 선사함. 우리나라사람들도 제일 좋아하는 부침게 끝부분 바삭한부분에 눈물흘리며 절규함. 이후 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다니며 그리핀도르 기숙사에서 살다온 한국인 군인출신 요리 잘하는 미대생이라고 불렸음. 아 맞다. 담배 This를 보고 떡실신한 외국인도 있었음..아마 '이것'때문이었을거임.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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