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꺆
이 영광을 미용실 원장님에게 돌립니다..
안녕하세요 여자!!!입니다
길게 주저리주저리 소개하기 귀찮..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a..
오늘 낮에 볼일보러 버스에서 내린뒤 신도림역으로 걸어 가고있었어요
아시다시피 신도림역 가려면 버스정류장에서 지하철역까지는 쪼큼 걸어야함..
빨리가야지빨리가야지 하면서 파워워킹 하고있었는데
뒤에서 누가
저기요 하길래 봤더니 어느 여자가
신도림역이 어딧냐며..어느길 따라 가야하냐며..하시길래
그냥 쭉~~걸어가시면되요!라고 빨리가야하니 그냥 가벼운 목인사하고
다시 갈길 가려던 찰!!!!!!!!!!!!!!!나!!!!!!!!!
" 저기! 죄송한데요..연락처 좀 "
. . . . . . . . . .
아.
얼마전에 머리를 짧게 짜르긴 했다만
머리 짜르고나서 남자같단 소리 듣긴 했다만
머리짜르고 집왓더니 그토록 바라던 아들로 돌아와줬다며 엄마가 기뻐했다만..
여자한테 번호따일줄이야 . .
. . . . . .
근데 그상황에서 여자예요 라고 하려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남자로봐서 번호물어본건가 싶어서
저 여자친구있어요
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밍아웃드립쳐버렸어요..
아 나 남자같이 안생겼는데
빈약한 상체 보고 남자다. 저건 남자다. 남자일수밖에 없다. 남자여야만한다.
라고
생각하신건가..
슬프다 갑자기.
재밌는 하루였는데 갑자기 슬퍼졌..
톡되면 올릴랬는데
궁금해하시길래 하나만.
+ 글구 전 키가 164인데 그 여자분은 작은키의 남자를 좋아하신듯ㅋ(희망잃지마세욥!)
아 이러니까 내가 키작은 남자란걸 받아드리는거 같고..!!!!!!
차라리 레즈였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