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정말 궁금해서 이새벽에 글을 남깁니다..
간단히 제소개를하자면 이십대중반이구요..혼전임신으로 이제 백일된 아가엄마예요..
결혼식은 아직못했구..올해말로 날짜가 잡혔답니다.
지금 전 남편.저.시어머니 셋이 함께 살고있어요.
내일 백일이라고 시할머니와 시아버님이 올라오셔서
저녁때 다같이 모여서 술을 한잔 하시더라구요..(시이모.아버님.남편.나)
참고로 남편네는 이모가 2분이 계시는데 두분다 같은 아파트에 살아요
저한테는 시이모님들이죠.
그중 막내이모님-_-;; 같은 라인 아랫층에 사시는데 아버님 올라오실때마다
오셔서 술을 같이 하신답니다.
(이 이모님의 특징은 샘이 엄청 많답니다. 제가 어머님 립스틱이라도 하나사드리면
옆에서 "언니는 부럽다 며느리가 이런것도 사주고 (남편보면서) ㅇㅇ아 ~ 이모는
이런거 필요없다~ 알았지?" 항상 이러셔요.. 엠피쓰리 사드렸더니
똑같은 말하더니 따라사시구 -_- 시어머니도 안시키는 시집살이 은근히 본인이
저 시킬려고하는 피곤한 스탈이이죠;;)
대뜸 아버님이 반지는 다 금으로 해줄테니 그렇게 알아라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예물얘기가 시작됐는데
이모님이 절보시면서 "난 뭐해줄꺼냐?" 이러시는거예요.....
헐........ 본인은 우리아가 양말한짝 안사주신분이..
농담식으로 받아치면서 "요즘 이모들은 안해준다던데요^^"
그랬더니 "나 보통이모 아니다..잘알아라" 뭐이런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나선 "넌 우리 조카 뭐해줄꺼냐?"
이러시길래 "시계해줄꺼예요^^"
"로렉스 금장으로 해줘라~" 아정말...욱해서
"오빠가 집해오면요~~~~~~~~"
"너 처음부터 50평대 아파트에 사는 신혼부부가 흔한줄아냐? 감사한줄 알아라"
이집 어머님집이예요...저희는 급하게 시작해서 얹혀사는거죠..
(예전에도 니남편 군대있을때 나랑 이모부가 차가지고 면회자주가줬다
너 그러니까 나한테 잘해야대 너도 나중에 우리 아들면회가주고
이런말씀도 하신분입니다.. 그땐 그냥 웃어넘겼었죠)
그 이모성격상 농담인척 자기 속마음 말하는 스탈이라서
분명히 뭔가 바래서 말했겠죠-_-;;;;
그래서 톡커님들께 여쭈어봅니다..
제주변에 아직결혼한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잘몰라요
예물에 대해서.. 좀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시이모까지 챙겨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