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몇개월후면 22이라는게 믿기지않는 21살 의
방학해서 행보칸 여자랍니다.후훗
얼마전 무셔우신 울 아부지 몰래
여행가기위해 007버금가는 작전을 한
사연을 소개하려고 해요
(이런식으루 시작하는거 맞나요?)
글솜씨가 없어서 지루할꺼예요 ㅠ
그래도 꾹참고 제얘길 한번
읽어보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슴니다. 꾸벅
저도 한번 잘할진모르겠지만 음체를 사용해보겠음.,ㅋ
저희 아부진 정말 무뚝뚝하시고 무서우심.
전 아직도 아부지가 제일 무서우심
철없어보일지 모르겠지만
아버지의 호통에만 눈물흘리는 난,, 그런여자임(평소 다른 아무리 힘든일에도 절대 한방울의 눈물조차 흘리지 않음)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아부지가 빌려오신 액션영화 디비디를 함께 보던 그런 시절도 있었음..
고등학교3년동안은..
나의 북끄럽고 창피한 성적때문에..눈물이 마를날이 없었던 하루하루를 보냈음..
(아부지의 호통속에서..흐흑,,ㅜ)
아부디를 마주치지않으려고 독서실에서 살다시피함.
하지만 이상하게도 나으성적은 제자리걸음이였음..ㅠ
독서실 주인할아버지분께선 내가 서울대 준비하는줄 아셨음
고등학교 2학년때부턴 내신성적표를 조작하기 시작함.
나중에 내신산출할때 들통날수 있다는것을 감안해 아주 심한 조작을 하지않는대신
중간고사때것은 원본을 보여드려서 혼나고
기말고사대것은 살짝 오른것처럼 조작을 하고 보여드려서 혼나지않는 식으로 함.
(항상이런식으로 주기적(?)인 조작을 통해 8정도혼날것을 4번 혼나는것에 그칠수 있었음)
이런 어둠의 고등학교생활을 마치고
드뎌 대학에입학하게됨.
대학 입학후
매일같이
귀가시간은 12시를 넘었고.
아부지는 폭발하셨음.
오랜만에 다시 눈물을..ㅠ
그이후로 정신을 바짝차리고
10시에서 11시30사이에 집에 들어가려 노력함
그 사이 몰래몰래 외박을 하기도 함
대놓고 하기도함 미대의 특권(?)이라 할 수있는 야작을 핑계로..ㅋ
하지만 정말 미대의넘쳐나는 과제에 야작많이할 수 밖에없음 ㅜ
야작핑계외박은 한두번정도..ㅋ
우리 아부지는 새벽 6시 10분쯤에 출근하셔서 10시쯤 집에오시고 일찍 주무시는
편이시라서 방문만 잘 닫고 다니면 은근 몰래 외박이 쉽게 가능했음.
(아부디가 많이 무뚝뚝하시고 필자도 애교없는 아부지를 무서워하는 딸이라 아부디와의 대화는 거의 없음..ㅠ그래서 방에 들어와보시지 않으심. 이점을 악용한 저는 악랄한 딸 ㅠ ㅈㅅ)
최근 방학을 하기전에 마지막으로 한 외박은
16강전이있었던 날 3시30분 경기를 응원하기위해
삼성동에서 열시미 응원한 것이였음.
16강진출에 신나서 집에 돌아갔는데
엄머니께서 하신말씀이..
"아빠가 나가면서 니방문 열어봤다. 너 어디갔냐고 찾더라.알아서 잘 말해~"
이 .. 무슨....청천벽력같은...ㅇ ㅏ흑..
하늘이 무너지는것만 같았음.
그 순간만큼은 16강진출도 나를 기쁘게 하지 못했음..ㅠ
그날밤..
역시나 아부지께 혼이났고..
그날 나는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지않았음.
그이윤
내머릿속엔 다른 걱정이 스쳤기 때문이였음.
앞으로(방학) 친구들과의 여행 계획이 너무 많았음
대학교친구들과의, 고등학교동창들과의, 고등학교 절친들과의, 중학교절친과의,등등.
이것들중 몇가지여행은 몰래다녀와야함.
이모든 여행들을 말하고 간다하면 절대 호락호락 넘어가실 분이 아니셨기에..ㅠ
나는 생각에 생각에 생각을더했음..
일단 방학하구 나서 첫여행이 며칠안남은 상황이였고 그 여행은
몰래가기로 결심함.
외박한것이 걸린지 얼마지나지않았기때문에 아직 이르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임..
하지만 어떻게 몰래 할것인가가 문제였음..
생각후
나의 분신을 만들기로 함!!
이거시 나의 분신임
(여행다녀와서 다시 들어와봤어요!! ㅋ방이더럽다고들 하셔서 수정했어요..ㅠ흑 ...글도 재밌게 수정하고싶은데 워낙 글재주가 없어서 잼게못써드리는점 죄송합니다.. ㅠ ㅠ )
내용물
1.머리-곰돌이인형
2.머리카락-앞머리가발
3.상체-직사각형모양의 쿠션
4.하체-오리털파카
이 분신 덕에 편안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음
하지만 다행아닌다행히도(?) 아부진
방문을 열어보지않으셨다는..ㅋ
담에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됨!!
(아부지 죄송욤,,ㅠ )
이렇게 나의 007작전은 끝이남.
길고 지루한 저의 글 읽어주셔서 무한 감사 드립니다.
몇시간후면 두번째 여행을 가게되네용~
이번여행은 아부지께
학교엠티라고하고 가는 거랍니다..하하..
아부지죄송 ㅠ ㅠ
혹시 저와같은 상황에 처하신
톡커님들이 계시다면
이 방법 소심하게 추천해드릴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