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은 저기 경기도 윗쪽인데
공부한답시고 강남으로 유학와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톡이랑 벳프먹은 2ne1 아가씨입니다.
아까 너무 무섭고 소름끼친일이 있어서 글을 써요
난 너무 무서웠는데 -임 체로쓰면 무서움이 떨어질까봐
..... 아귀찮으니까 그냥 -임 체로 쓰겠음
나님은 강남에서 혼자 자취하고있음
집이 여기서 그렇게 먼건아니지만 제한된시간내로 공부하는거라
그냥 강남에 방을 하나 얻었음.
맨 첫날, 둘쨋날 길도 모르고 친구도 없어서
밥을 굶고 집-학원-집-학원을 무한반복하고있었는데
어느날 용길내서 학원 근처에 있는 카페 들어가
책을 펴놓고 공부하고 있었음.
원래 별다방을 미국에서만 갔던 1인 이라
한국 별다방비슷한 커피콩에 들어가서
생각없이 아메리카노에 시럽에 헤이즐럿을 추가했더니..
돈이 장난아니게 나왔음
만원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꼭 현금영수증하고
닥치고 진짜 열심히 공부를 했음 ( 스마트폰 공부)
그랬는데 누가 자꾸 옆에서 처다봄
무서웠음
하지만 난 이제 강남에 사는 강남녀라를
자긍심에 낮은 코 처들어 가며 무시했음
(아 강남녀라고 했다고 분명 욕 처 먹겠지 ? )
그래도 자꾸 처다봄..
이제 자꾸 신경쓰다보니 신경을 안쓰게 됨
그러다 학원에서 단어 시험 안봤다고
냉큼와서 보고가라고해서 (학원에서 내가 학원 근처 사는걸 암)
가려고 했음
근데 누가 내 가방끈을 낚아 챔
내 가망 메이커임
G라고 써있음 이게 그 정말 비싼 G 브랜드는 아니지만
가끔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된장녀로 많이 봄 (게스스스스)
아무튼 그래서 깜놀해서 소리를 지르려고했는데
좀 잘생긴 훈남이 가방을 잡고 있음
소리지르는 내 목젖을 안심시킨뒤
'뭐에요?'라고 나긋나긋 하지만 앙칼지게 물어봄
그랬더니 번호를 알려달라고함
그래서 내가 원래 모르는 사람한테 번호 안준다고 했음
그랬더니 바로 카페 앞에있는 식당에서 밥을 같이 먹자고함
아까 친구한테 강남으로 와서 밥사달라고 애원한걸 들킨게 아닌가싶었음
그래서 됐다고 그랬음
근데 막 웃으면서 같이가줫음 좋겠다고 함
진짜 무서웠는데 심장이 콩닥콩닥거려서
나도모르게 한시간만 내주겠다고 했음
아 이놈에 척척척 ㅋㅋㅋ
아무튼 그앞에 그냥 스파게티 집이였는데 거기 가는가 보다 했더니
웬걸 한우 집으로 들어감
나고기 좋아함
한우는 더 사랑함
그래서 사양않고 먹었음
아 근데 이걸어째 ? 이미 먹을대로 고기를 먹었는데
번호를 달라고 하는데 줘야지 어떻게 ..
글고 헤어져서 학원으로 갔음
선생님이 시험다 봤으면 빨리빨리 집가랫는데
혹시 박에 있을까봐 한시간을 자습 한답시고 폰이랑 놀았음
그리고 무사히 집에왔는데 문자가 옴
씹었음 문자비가 너무 아까움 어렸을땐 문자무제한이였는데
근데 계속문자와서 답장해주는데
그때 이름이랑 나이 이런거 다 속였음
진짜그사람이 알고 있는 나는 내 번호 빼곤 아무것도 모름 다 거짓임
그러고 매일매일 문자가 옴 ㄱ
씹었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문자비가 아까움
ㄱ그리고 일주일후
문자가옴
'________야 잘지내 ?'
깜짝놀람
분명 가짜이름을 알려줫는데 내 이름을 알아 ?
그래서 씹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분있다 문자 또옴
_________아 싸이 되게 잘 꾸며 놨더라 ~
헐 걍 하는 소린줄알았음
근데 이번엔
_______아 블로그에 있는 그 화장품 강좌 니가 쓴거야 ?
부터 시작해서
3번 페이지에 있는 화장풍 그거 주름에 좋아 ?
막 이런식으로 내 이웃블로그에 뭐가있는지 정리해서 말해줌
와우 .............
소름 이 끼침
도데체 날 어떻게 알았을까 ?
번호도 바꾼지 1달도 안됐고
명의자도 아빠이름으로 돼있어서
번호가지고 아무것도 못할텐데...
아 진심 무서웠음
그래서 친궇한테 막 예기하다가
울었음
아 진심 이제 다음은 집으로 찾아 올것같음
무서워 무서워
도데체 폰번호로만 뭘 알수있는거임?
폰번호만 알면 인터넷으로 다 찾아낼수있ㄴㄴ거임?
-------------참고-----------------
그사람 나쁜 사람 같진 않았지만
원래 사람을 못믿고 경계가 심해서
연락은 안한거고요
그리고 난 21살인데 그아저씨는 34살
생긴건 좀 동안이지만 엄청 많아요 그래서
그냥 연락 안했어요 그 아저씨는 내가 20살인줄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