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뭔소린가 하시는 분들 많을꺼임..
"승질더러운내여친을 소개합니다." 의 약자임
간단한 소개를 올리자면 ...
대략 20대 끝줄을 달리는 직딩임
현재 동갑내기 여친과 동거중 ...3년째임
여친님 키는 쫄쫄해도 성격 조나단 칼칼함...
그래도 난 좋음~
그래서 여태껏 살고 있음 ㅋ
잡설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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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게 아니고 우연찮게 친구들 커플모임에 나갔음
난 그런거 첨봤음
친구여친님들이
"상냥하고 예의바르고 애교있고 배려심있는 여자사람....."이었다는 것을...
내눈에만 그러케 보였는지 모름..
암튼 비교하기 싫었지만 사는 얘기좀 하고 말좀 섞다 보니
여친하고 좀 비교하게됨...
비교케이스1
내여친 미용실가서 머리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진상부리고 나옴...
나이많은 언니임에도 말 싹수없이 조낸 툭툭 던짐.. 돈도 던지고 나옴... 같이갔다가 낭패 한두번 보는거 아님...쪽팔려...내머리 자를땐 쫓아와서
여기 일케해라 절케해라 아주 헤어디자이너 납셨음...
/친구 여친님
-맘에 안들어도 슬기롭게 대처함 할인쿠폰을 받아오던지 기분좋게 이런거 아쉽다고
얘기해서 가격 깎기도 함
비교케이스2
자기가 쓴거 정리 하나도 안함. 한달전에 먹은 크0운산도 껍데기가
컴터책상에 쌓여있음...그래놓고 나한테 쓴거 제자리에 갖다놓으라함...
여름이라 벌레 생겨서 모기약 어딨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모른다고 함... 결국 찾아낸게 지 옷장안이었음...(그게왜 거기에??)
/친구여친님123
자기도 안치우긴 하지만 남친이 안좋게 생각할까봐 귀찮아도 하루에 한번씩은
집안 정리 한다고 함..
비교케이스3
핸펀 낡아서 당시 쫌 유명했던 폰으로 교체해줌
3주간 시세변화 추이 지켜보다가 최저치 까지 내려갈때까지 기다렸다가
손해 안보구 구매해줌. 아시다시피 공짜폰따윈 없음
노예폰만 존재할뿐.
그런데 쓴지 6개월째 다짜고짜 나한테 이럼..
"공짜폰이라매 씨x 왜 할부금 쳐나오고 지0이야!!!"
헐..... 난 분명 설명해줬음
통신사가 총맞지 않는이상 공짜는 없다고 쓴요금에서 할인해주는거라고..
그당시 지가 알아먹기 귀찮았는지 "아~ 몰라몰라 공짜면됐지머~"
이러고 넘어갔음
어차피 한달 7,8만원 나오는 싸이즈라 할부까이는 2년 노예폰이었음..
그냥 그렇게 알아먹었어도 될듯해서 넘어갔더니
신경써서 해준 사람 한순간에 개병신 만듬...몇번 설명해줘도 모르쇠로 일관..
지가 관심없는 분야는 쇠귀에 경읽기임...
/친구여친님23
"어머 난 그럴때 신경써줘서 고맙다는 말먼저 하고 잘 쓰겠다"고 함..
비교케이스4
식사시간임 나는 나름 살림같이 하는 남자임
밥통에 밥있는지 항시 확인하고 모자르다 싶음 밥하고 설거지 쌓인거 해놓고
(여친 설거지 3일이상 쌓아놓는게 기본임..그래도 맞벌이라 이해는 함)
주말마다 대청소함 음식물 쓰레기 부터 분리수거 까지 다 내가함.
대청소때 여친님 하시는일 밀린 설거지 빨래돌림 끝...
그래놓고 반찬할때 꼭 사람 불러서 이거 가져와라 저거 갖다놔라 개 심부름 시킴...
냉장고가 바로 뒨데...
/친구여친님
자기 남친은 부엌 근처에도 얼씬 안한다함 아쉽긴해도 맛나게 먹어주는 모습만 봐도
좋고 상치워주면 더 좋다고 함
비교케이스5
난 잘때 뭐 껴안고 자는거 좋아함
여친 끌어안고 자는거 매우 좋아함..
근데 지난 가을이후 끌어안고 자는거 한번도 못함..
지가 덥고 답답하다고 등돌리고 잠...
그래놓고 지가 좀 불편하다 싶으면 내 배에다 발 올려놓고 잠..
나를 지가 필요할때만 기대는 쿠션취급...;;
/친구여친님 13
난 그래도 폭 안겨서 자는게 좋드라.... 라고 함;
비교케이스6
사람마다 술버릇 다있음
점잖은 사람이 있는 반면 개 주사 인경우도 있음
안타깝게도 여친님 후자임
주변사람 매우 힘들게 함
술먹다가 조금만 삔또 나가면 그날은 완전 사람 미치는 거임...;;;
술먹고 쌈질하고 남자 안무섭다고 쌈걸고 때리고 (입에 수건무는건 기본옵션임,,)
도망가서 사라지고
어딘지도 모르는데 짱박혀서 혼자 우는......
그런 타입임..좀 짱인듯;
/친구 여친님4
자기도 술먹으면 아무데서나 잠드는 버릇있다고 남친한테 매우 혼났다고 함
이후에 끝까지 술조절할라고 노력하고 있다고 함...그날 술자리에서
정말 4잔만 먹고 옆에서 얼큰히 취한 남친 챙기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감동이었음
비교케이스7
연인끼리 싸울때 많음.. 우리도 한달에 한번은 싸움
근데 큰일도 아님 정말 소소한일들임...
내가 바람을 피거나 가지말아야 할곳은 간다던가 하는거 아님.
여친님 만나고 눈판적 없고 월급봉투 다 갖다주는데 뭔수로 가지말곳을감?
암튼 조금만 승질나면 내가 설설 기어야 함
그리고나서 지 화 안풀리면
나가서 다른남자들이랑 술먹고 날밤새고 들어옴;;;;;
그리고 나서
뻑하면 이럼
"야 너같은 새끼랑 못살겠다 헤어져!"
나도 정말 그러고 싶을때가 많음
근데 이런이유땜에 헤어지는거 쵸낸 초딩같음 ㅋㅋ
그래서 결국 누가 잘했든지 내가 사과함
싹싹빔... 그냥 그러고 살고있음 자존심 구겨진지 꽤 오래임
글구 내 여친님 격투실력이 상당함 맷집도 좋음;;
나 때리는것도 기술적임 깨질만한 유리그릇 맞고 꿰맨적도 있음;;ㅋㅋ
머리끄댕이 잡고 싸워도 안밀리고 어서 본건 잇어서 꼭 풀마운트 자세로 올라와서
싸다구 날림;;;;
/친구여친님들
남친이 승질 버럭버럭내도 맞지 않는이상 대들거나 하지 않는다고 함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이해해주길 바라고 대화로 푼다고 함. 자기가 좀 미안한게 있어도
말안하고 넘어갈라 치면 선물이라도 해준다고 함;;;
아~ 길다 근데 지금까지 쓴건 대표적인 몇가지임;
친구한테 하소연했더니 나한테 이럼
"ㅄ;; 왜 그러고 사냐?"
난 그냥 그사람이 내 진심을 알고 변하길 기다린다고
참을忍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 했다고 여친 개진상녀임을 부인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사랑한다고!
솔직히 여친님과 헤어지는거 무섭고 싫음.. 사람정이 어찌그리 쉽게 하루아침에
떡잘리듯이 싹뚝 잘려나감?
암튼 톡커님들 의견은 어떠심?
내 보기엔 내가 못난거 맞음, 끼리끼리논다고 하는 말도 맞음,
내주제 요래서 요런여자랑 산다고 하는 말도 맞음,
욕이든 뭐든 생각 정리점 하게 댓글들 달아주세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