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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 염려되는 군의 기강해이

옳은소리 |2010.07.06 17:11
조회 184 |추천 0

지난 3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군 작전용 고속단정이 군인과 군인가족, 민간인 등 5명을 태우고 유람하다 전복되어 탑승자중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방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보사 소속 특수부대의 휴양지를 방문한 해군본부 정보처장이 후배인 부대장에게 사고보트의 운항을 사적으로 요청했다고 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06/2010070601223.html?Dep1=news&Dep2=headline2&Dep3=h2_01

 

전복사고가 난 7.3일은 천안함 사건이 발생한지 100일째 되는 날이고, 해군 참모총장이 천안함 사건 후속대책으로 대령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개혁작업인 '필승 50일 계획' 막 끝낸 직후였다고 한다.

 

천안함 사건 후속조치, 전작권 전환 준비 등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을 군 전체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일부 정신없는 군인같지 않은 말종들로 인해 군 전체가 욕을 먹고 있다.

 

아직도 계속중인 사회 전반의 애도분위기, 군 내부의 자숙 분위기를 망각한 이같은 망동에 대해서는 관련자들을 모두 엄하게 문책해 일벌백계 해야 할 것이다.

 

또, 인근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고속단정에 민간인들이 자주 타고 다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하니 유사사례가 더 있는지 확인해 군 작전용 전투장비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엄하게 다스려야 할 것이다.

 

군은 지금 국방장관 이하 전 간부들이 천안함 사건 이후 흩트러진 내부 기강을 바로잡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같은 기강해이는 군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으로 지휘관들은 군령을 엄격히 세워 재발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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