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의 꽃 공주임
.
.
.
(공주=공포의주둥아리)
오늘 제게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보려구요 ㅋㅋ
일단 저도 간지나는 음체를 쓸게요...
오늘 버스를럼 타러 가는길이였음 ㅋㅋ
버스카드에 돈이 240원 뿐이여서 충전을 하러 전철역에 들렸음 나거지임
충전을 다하고 버스를 타러 가는데 밀짚모자를 쓰고 검정색 쪼리를 신으신 남성분께서 날 쫒아오는거임..
처음엔 '아 같은 길인가?'햇음
근데 내가 가는길마다 계속 뒤에서 졸졸졸 쫒아오는거임
처음엔 '아 내가 마음에 들었나? 번호따러 왔나?'이랬음ㅋㅋ
포도맛 껌이 너무 씹고 싶어서 슈퍼에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그남성분이 사라진거임
그래서 '아 뭐야 갔네..'이랬음 (사실 좀 아쉬웠음ㅋㅋ)
헐 슈퍼위에있는 언덕에 그분이 서서 날 보고계셨음..
막상 다시 나타나니까 좀 무서웠음..
일단 저사람좀 피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버스를 타러 갔음
근데 그언덕에서 내려오더니 다시 졸졸졸 나를 따라오는거임
버스를 타기위해 건널목에 서있는데 1m정도 떨어진곳에서 나를 바라보고있는거임..
순간 말로만 듣던 납치범? 살인범? 별생각이 다들었음 (나 추리소설 좋아함..)
머리속으로 별별 생각을 다하고 있는데 신호가 바뀌었음.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그사람도 건너는거임!!
그때부터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음..
일단 그 사람을 따돌릴 생각으로 내가 타야하는 버스정류장의 반대편 정류장 쪽으로 걸어갔음
근데 자꾸 그사람이 따라오는거임.. 그래서 걸음을 천천히 해서 그사람 뒤에서 걷게됬음!!
그런데 그사람이 자꾸 뒤쪽을 힐끔힐끔 거리면서 걷는거임..
나 정말 무서웠음 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보지도 않고 무작정 반대편정류장쪽으로 질주했음.. 반대편 정류장에 도착하니까 좀 여유가 생기는거임 그래서 그사람을 봤더니
그사람 두리번두리번 거리면서 나 찾고있음
아까 내가 있었던 자리쪽으로 걸어가면서 두리번 거리고 골목 힐끔힐끔 거림
그때 정말 섬뜩했음 다행히도 그사람 나 발견 못한듯 싶음..
혹시 보고계실지 모르는 밀짚모자에 검정색 쪼리, 배기바지추리닝입고계셨던분..
저 왜 쫒아오셨나요 ..? 이유 궁금합니다..ㅋㅋ
저 정말 무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