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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나 피자&파스타파는 남자임-_-2탄..

오빠라고불... |2010.07.09 01:20
조회 60,933 |추천 28

http://pann.nate.com/b202158806 ★-_-나 피자&파스타 파는남자임-_-

(오빠라고불러줘)

 

어이쿠 이게뭐임?

 

오늘도 아무것도 볼건없지만 대충 달려있는 홈피를 열어놓긴하는데

 

왜 헤어진 여자친구 홈피에는에 가서 블라블라 했던거임?

 

확실히 쫑내줄려고 그랬음? 남 잘되는 꼴을못보는듯? ㅋㅋ

 

난 오늘도 폭풍우울 눈물찍 콧물찍임

 

나 글 2개썻는데 2번째 톡됨? 우왕ㅋ임?

 

암튼 재미대가리도 없는거 많이들 봐줘서 고마움

 

오늘도 트로트왕창쳐댈 피아노아저씨께 영광을 돌림.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림?

 

나 폭풍눈물흘리는거 모름? 요즘 파스타가 다들 짜다고함

 

눈물비빈 파스타임? 아.... 오늘도 말하지만 나 맥주오지게좋아함

 

 

 

 

아무도 안기다린거 나도암. 그냥써보는거임.

 

톡되보니까 참 잼난듯함?

 

안녕하셈?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서식하는 자영업잉여임?

 

날씨가 좀 더운거같음. 나는 가계에서 300도 오븐을 옆에끼고살고있음

 

고기굽는 냄새남. 나도 에어컨 나오는데서 일하고싶음

 

더우면 피자 파스타 잘안팔림..

 

피자에 얼음이라도 동동띄어서 줘야하나.

 

암튼 사람들이 음식얘기 생각보다 많이 좋아하는거같음?

 

근데 이번에는 음식얘기가 아니고. 우리 푸드코트를 약간 설명하려함

 

여긴 정말 딴나라 세상같음. 파슬리훔쳐가시는 한식아줌마가 젤 시름.

 

 

 

우리 푸드코트 짱짱좋음 분위기있는 피아노치는 띵띵이아찌도있음

 

이 아저씨 은근 여기저기 배짱이로 불리는데 이유가 있음.

 

나 푸드코트에서 일함 8개의 업체가 있고 앞쪽에는 내투르 아이스크림

 

"악기전문점" "세탁소"가 있음 정말 나 악기아저씨땜에 아침부터 미칠거만같음

 

우선 아저씨의 네박자 비트의 피아노 조율이 들어감.

 

내가 피아노 조율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거 똑같은피아노도 하루에 한번씩 4시간씩 조율해야하는거 맞음? 궁금함.

 

띵~띵~ 삐걱삐걱 띵~ 띵~ 네박자 비트에 내가 가서 턴테이블이라도 돌리고싶음

 

그러다가 이어지는 3초나오는 월광소나타. 나 조낸 이러다가 클레식박사될듯

 

나 돈많이벌면 저 아찌 조율못하게 피아노 다 사버릴꺼임

 

근데 아저씨 거참 칠려면 틀리지좀 맙시다 치다가 틀리면 그부분만 주구장창

 

맞을때까지침 띵~ 띵~ 띵~ 저번에 한 14번까지 찾는거봄

 

가끔가요-_-트롯도 침 근데 진짜 1분이상 맞은적없음..

 

잠깐 얘기가 샜음.

 

진짜 띵띵이 진짜 거슬림. 그냥 띵띵이가 아님 칠판소리보다 약간못하게 거슬림

 

그걸 4시간동안 듣고있으면 난 누구인지 내가 여기서 하고있는게 라면인지

 

파스타 인지도 모르겠음.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세탁이랑 악기의 싸움이 시작됫음

 

진짜 그 뭐냐. 싸움구경이 제일 잼나지않음? 불구경담에 쌈구경이라는데

 

세탁소아저씨도 많이 아오빡쳐 하셨던거임 화이팅..

 

세탁: 아 거 시끄럽게 매일매일 띵띵띵좀 하지맙시다 무슨 "배짱이"도 아니고

사람들 다 일하고있는데 혼자서 맨날 띵띵띵 시끄럽지도 않소

 

악기: 저는 이게 일입니다 푸드의시크남 (띵띵띵~네박자 조율다시 시작)

 

세탁: 아오빡쳐 그래 누가 이기나 해보자

 

-_-... 갑자기 네박자 조율소리가 아니고 진짜 네박자-_-가 울려퍼짐

 

진짜 클럽음악보다 더 크게 울림.. 갑자기 악기 아저씨 조율을 멈추고

 

컴퓨터로 클래식틀어버림-_- 마트 스피커에서는 가요나오지

 

아이스크림가게에서도 다른음악나오지 옆집에서는 주현미 트로스 스페샬

 

틀어놨지. 네박자+클래식+마트스피커가요+아스크림가요+옆집주현미스페샬

 

아 내맘이해함? 나진짜 어이가없음 음악에도 퓨젼의바람이 휘몰아치는거임

 

쿵짝쿵짝쿵짜라쿵짝..띵띠딩월광~가요~랩~주현미-_-

 

아 진짜 혼이빠짐 손님들은 얼척이없음 ㅋ 나도 얼척이없음 ㅋ

 

사람들 쟤네 왜 저래 라는 눈빛을쏨-_- 진짜 관리단쪽에서 나와서 중재해서

 

좀 조용해진듯.. 이게끝이면 섭섭함

 

그게 끝이아니였음 중재에 들어간후 1시간쯤 지났음

 

폭풍이 오기전 1시간의 고요함일 뿐이였음 ㅋ

 

갑자기 조율이 다시 시작됨에 따라서 세탁도 아저씨의 네박자도 시작됨

 

소리가 서서히 올라가기시작함. 악기아찌도 다시 컴퓨터를 켬

 

소리의 정도가 미묘하게 트롯이 커졌다가 클레식이 좀더 컸다가함

 

그러니까 음악이 묻힐때까지만 키워놓고 그러면 트롯더 크게틀고

 

트롯이 묻히면 다시 클레식더 크게틀고-_- 그러다 아까 그 상황으로 다시 돌아감

 

세탁도 아저씨 빡쳐서 밖으로나감.. 이렇게 악기아찌의 승리가 되는듯했으나.

 

여기서 끝나도 별로인듯함

 

악기아찌 어디서 구했는지 원래 있던거보다

 

더큰 스테레오 가지고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그거보고 음식하다가 뒤로 쳐 넘어갔음 진짜ㅋ 웃길라고 하는게아니라

 

진짜 뒤로쳐넘어감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한쪽은 네박자 한쪽은 차표한장

 

송대관 조낸 팬이신가봄. 그렇게 둘이 싸우면 나머지 피해가는 사람은 뭐임 ㅋㅋ

 

사람들 시끄럽다고 밥 먹다말고 그냥 나가고 난리가남 ㅋㅋㅋㅋㅋ

 

빡친 최고령 아스크림아줌마가 가서 개열폭함-_- 그래서 간신히 중재가됨-_-

 

참 애나 어른이나 싸우는건 참 유치한거같음.

 

우리 푸드코트한번 와보는게 어떰 밥먹으면 아찌가 뒤에서 피아노쳐줌

 

트로트 가요 클레식 랜덤임ㅋㅋ 시간대 잘못오면 조율소리만 듣다갈듯

 

아저씨 제발 부탁임. 아침에 평화롭게 맞게 해주셈.

 

이제 띵띵이 배짱이 아저씨라고 말안할꺼임.

 

나 진짜 아찌땜에 노이로제걸릴듯. 음악은 사람의 귀를 즐겁게해줘야하는거아님?

 

나 진짜 열받으면 피아노 건반 다 뽑아버릴듯.

 

 

 

 

 

-_-아 써놓고 보니까 별로 재미없음

다음에는 좀 노력함-_-

 

피자라도 쫌 쏴야 리플같은거 달리는거임?

 

추천수28
반대수2
베플-|2010.07.12 10:43
경기도 고양시 일산이라 ......... 베플되면 가서 파스타먹고 글쓴이님을 위해서 악기집 가서 캐논 연주하고 오겠음 ........................ 나는 바다사람임...
베플관현악단|2010.07.12 09:44
이러다가 오케스트라 대려올 기세
베플호른|2010.07.12 22:38
나 나름 음악하는 여자임 나름 고상한 클래식 악기 전공하고 있음.... 베플되면 글쓴이님 멋쟁이 오빠라 칭하고 가서 파스타 친구랑 시키고,,, 악기 집 앞에서 호른과 피아노 배틀 하고 오겠음,,, +후기 & 사진 참 고로 악기 배운지 육개월 밖에 안됫음 ... ^.^,,,,, (진심 설마 되겠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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