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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때매 병원갔다가 가슴진찰당하고 온 이야기

만찐두빵 |2010.07.09 18:46
조회 42,727 |추천 9

아까 톡에서 나를 당혹시킨 의사선생님...이란 글이 있길래

 

저도 제 경험을 한번 적어봐요.ㅋㅋㅋㅋ

 

음-슴체 나도 쓰고싶음...

 

 

지금은 23살, 그 사건은 22살 갓 되던 1월에 일어났음. (여자임)

 

난 평소에 아파도 병원도 잘 안가고 약도 잘 안먹음.

 

뭔가... 그냥 내 자연치유력으로 나을 수 있을거라고 항상 믿음.ㅋㅋ

 

근데 그 때 감기를 얼마나 심하게 걸렸는지

 

열도 펄펄끓고 목이 아파서 뭘 넘길수도 없는 지경이 됨.ㅠ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아빠랑 옆동네 병원으로 감.

 

문제의 그 의사선생님.

 

정말 순하디 순하게 생기셨었음. 그냥 복덩어리?같이 생기신 분이었음.

 

외모와 어울리는 사근사근한 말투로 내 목구멍도 살펴보시고 이리저리 진찰하심.

 

그러시더니

 

의사샘- "감기가 심해져서 기관지염이 됐네요. 청진한번 할게요."

 

나- "네..."

 

나는 사실 고딩?때부터 청진을 한 적이 없음.

 

그냥 감기때매 가도 약만받아왔고, 사실상 병원을 자주 안갔고.

 

그래서 오랜만에 청진?? 어케하는건지 까먹음?? 이상태였음.

 

근데 갑자기 간호사언니 들어오더니... 진찰실문닫음.

 

간호사언니- "팔 반쯤만 만세하세요"

 

곧이곧대로 듣고 반쯤만 팔 만세한 순간 ㅡㅡ

 

간호사언니.... 내 윗옷..... 내 윗속옷과 함께 훌러덩! 말그대로 훌러덩 들어올림

 

그냥.... 아주그냥 시원~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반신 탈의상태로 의사선생님 눈쳐다봄.

 

눈으로말했음.

 

이게....너님이 말한 청진이었어요??? 이게?????

 

나를 초딩이라 생각하신건지 아니 요즘 초딩도 안그럴거라 생각함.

 

초딩들도 요즘 발육이 얼마나 빠른데ㅠㅠ....

 

의사샘이 없다고생각할만한 그런 많이 빈약한가슴 아니었음..ㅠㅠ

 

근데 그런 ㅡㅡ 이무슨ㅋㅋㅋ 22살 여성을ㅋㅋㅋㅋ

 

그순간 정말.... 내 체감온도로 내 얼굴온도 백도였음.

 

그렇게 의사샘앞에서.......

 

다큰여자대학생이...............가슴 훌러덩하고 10초가량 청진받음......

 

그만큼 오래 청진받을일도 없었던거같음........

 

청진끝나고 주사맞으러가라길래 비틀거리며..ㅋㅋㅋ가서 주사맞고..ㅋㅋㅋ

 

허탈한표정으로 아빠옆에 앉아있다가 약받아서 집에감...ㅋㅋㅋ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아빠한테 다이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억울했음

 

아빠 깜짝놀라며 "뭐??? 왜 진작말안했노??"

 

뭘 어떻게말해..ㅋㅋㅋㅋㅋㅋㅋ 진료의 일환이라 생각했을뿐......ㅋ..ㅋㅋ...

 

그 후로 그병원 안감......

 

근데 정말 궁금한건데 원래 다 저렇게 청진함???ㅠㅠㅠㅠㅠㅠㅠ

 

으..... 정말.... 민망했어요....,...;;;;;;;

 

끗.

추천수9
반대수0
베플성추행아닌...|2010.07.09 19:12
헐...요샌 옷위로도 충분히하고 등에 해도되는데...일부러 그러는건데... 같은여자로써 정말 열받네요--; 치사한것들--;
베플알콩달콩|2010.07.09 23:09
내가 간 병원은 옷안으로 손만 넣어서 하시던데. 훌러덩은 ㅁ ㅊ 놈 이네 욕나온다 간호사도 ㅁㅊ년인가?? 저도 고딩때 그렇게 했는데 완전 수치스러웠어요 겨우 감기가지고 옷을 벗겨? 환자를 배려할줄도 모르는 그 병원은 곧망함
베플곰잉|2010.07.10 03:02
솔찍히 그거 진찰을 이용한 성추행 같습니다 요즘에누가 그렇게 진찰을 합니까? 저도 22살이에요 그런데 이제까지 살면사 한번도 그런적 없어요 그리고 제가 어렸을적 시골병원 많이 가봤는데도 전~~~~~~~~~ 혀 그러지 않았다구여 만약에 진찰받은곳이 아주 시골 꼴창 이런데 아니잖아요? 시골꼴창도 기본 매너는 지켜주는데 말이죠 .................. 이미 지나간 일인데 그렇게 무덤덤하게 덮으시니 어쩔수 없지만 앞으로 여성분들 우리몸은 우리가 지키자구여^^ 그리고 그 간호사 분은 같은 여자로써 ....... 좀 가려줄수 도 있는거잖아요 뭐 청진기는 귀로 듣지 눈으로 보나? 췟 이제껏 리플 한번도 단적없다가 이글보고 빡쳐서 리플다네요 후우,...........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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