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번 5월에 경기도 XX시에서 처음으로 동원훈련 교관을 맡았습니다.
현재 군복무중이구요. ...
대학시절에 어느날 갑자기 오빠들이 안보이는 날이 있었는데, (아 참고로 여자입니다)
그날 18시 지나면 신데렐라마냥 어디서 우글우글 나타나서 군복 입고 ;; 학교와서 술을먹곤 했지요.
공대출신이라 이쁨받고 살았던 저여서 ㅋㅋㅋ(좀많은 과장ㅋㅋㅋ) 같이 술먹고 놀고 했었는데,
그날은 술안주거리가 동원훈련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동원훈련가면 모하는지도 몰랐고 그저 군대다녀오면 일년에 몇번 가는걸로 알고 있었고,
그냥 그런가보다 .
그렇게 넘기다 실제로 제가 대학 졸업하고 군대에 와서
일년가량 군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번년도 5월에 처음으로 그 동원훈련교관을 맡았습니다.
처음엔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막 티비에서 비추어지는 내용들이 너무 부정적이고 막나간(?)다는 그런이미지가 강해서
과연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동원훈련기간(2박3일)동안 진짜 !열심히는 아니더라도
잘따라 주더군요.
티비에 보면 막 나무에 K-2 걸고 -_- 막 짱박혀있고,
작년에 참여했던 소대원들 말 들어보면 좀 약간의 과장을 포함하여 말 진짜 안듣는다 했는데
제가 같이 교육했던
예비군들은 생각보다 말도 잘듣고,
잘따라 주어서
무사히 동원훈련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
마지막엔,
정도 들어서 헤어지기 조금 섭섭하긴 했지만,
제 군생활에 있어 좋은 경험이었고, 이제 두번다시 겪지 못할 일들이어서 좋은 추억과 경험으로
간직할겁니다.
대충하는거 같이 보이더라도, 실질적으로 조교애들도 예비군에게 많이 배웠고,
저도 이번에 많은걸 느끼고 배웠습니다.
2년동안 군복무 무사히 마치고,
전역한 예비군들.
사회에 나가서도 다 좋은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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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애들이랑 이번 제설작전할때 만든 눈사람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시원하게 한번 올려봅니다 ㅎㅎㅎ
제키를 훌쩍넘겼다는.
눈사람 머리 만드느라 고생했어요 ㅜ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