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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남매이야기

눙스 |2010.07.11 10:03
조회 659 |추천 3

 

 

님들 안녕하셈셈??

 

나님 서울 사는 22살 잉여여자사람임

 

나님에겐 한살터울 오라버님이 있음 

 

오라버님과의 에피소드 몇개 소개하겠음 - 3-

 

끝까지 읽어주삼

 

악플은 시두시두!!

 

 

 

 

1. 나님과 오빠는 한살터울에 잘지냈음

 

원래 연년생은 니니 거리며 싸운다고 하지않음??

 

우리도 잘싸웠음 하지만 아직까지도 오라버님 호칭 붙이며

 

잘지내는거 보면 사람들 참 신기하다고함

 

나님 유치원때였던걸로 기억함

 

오라버님 약간 다혈질에 욱하는 성질있음 약간아니고 촘많이??

 

어릴때부터 벌써 오락실의 재미에 빠진 우리는

 

하루하루 돈없이 오락실에서 뒤에서서 구경하기 스킬 발동중이었음

 

그러다 우리가 불쌍했는지 아부지께서 만원짜릴 주시며

 

천원씩 쓰고 팔처넌 냄겨오라하셨음

 

우리 올레 외치며 오락실가서 천원씩 바꿔서 게임했음

 

나님 얼마 안되서 천원다썻음 ㅋㅋㅋㅋㅋ

 

오라버님 백원으로 나님 천원다쓸때까지 게임하고있음..

 

뒤에서 구경하기를 몇십분 동전이 다떨어진 승부욕 강한 오라버님

 

동전을 더 바꿔오라고 햇음 나님 안된다 극구 말렸지만

 

승질뻗친 오라버님 계속 바꿔오라하여 결국 바꿔왔음 8번이나

 

그랬음 그자리에서 9천원 탕진한 오라버님은

 

집에 돌아가서 아부지에게 손목잡혀서 맞기를 당했음

 

난 8천원중에 단돈 백원도 안썼는데 같이 맞앗음

 

지금 생각해도 너무 억울함.. 백원이라도 썻다면 아직 이렇게 원한이 있지않을거임..

 

 

2. 나님 어릴때 깡통차기 하고 놀았음

 

깡통차기암? 술래가 방심한틈을타 깡통을 차고 다른사람을 살려주는

 

묘미.. 그 짜릿한 느낌.. 아.. 아무튼

 

초등학교 저학년떄 그걸 하고있었음

 

자동차만한 바위가 열댓개 쌓인곳에서 하고있었는데

 

나님 오라버님 오라버님친구 나님친구 이불방하던성욱이

 

이렇게 다섯이서 하고있었음

 

나님 깡통을 열씨미 냅다 차고 바위위를 깡총깡총 뛰어다니다녔음

 

그때였음 바위를 뛰어내릴라던 찰나에 이불방하던성욱이가 지려놓은

 

응아를 0.00000001초만에 보았음 그리고 0.00000000001초만에 생각한게

 

저걸 피해야겠다고 생각했음

 

나님 다리가 부러질지언정 저 연기 모락모락나는 따뜻한 응아를

 

밟을수 없었음

 

나님 온힘을다해 공중에 몸을 비틀었음

 

하늘은 내편이었음 난 똥을 밟지않고 무사히 착지했음

 

너무 기뻐 금방이라도 하늘을 날 기세로 훨훨뛰고있는데

 

손이너무 시원했음 손에 구멍난줄 알았음

 

그리고 손을봤더니 피가 줄줄 나고있었음

 

그랬음 응아를 피하려다 앞에있는 십자철 *ㅡ*ㅡ*ㅡ* 요렇게 생긴철있지않음??

 

거기에 손을 긁혔따고 해야하나 찢겼다고해야하나..

 

무튼 그래서 피가 철철났음 나님 아프지않았는데

 

피보니 아프기 시작했음 이불방하던 성욱이 생각도났음..

 

나님울음소리듣고 다들 튀어나왔음 우리 오라버님 놀랬는지

 

거의 1킬로미터? 가까이되는 집까지 뛰어갔음

 

나님 손붙잡고 엉엉울고있던 찰나에 학교갔다 돌아오지 않는 우릴찾으러

 

엄마가 마침 지나가 난 병원으로가서 손을꼬맸음

 

엄마가 아니었음 난 과다출혈로 이미 저승사자와 하이파이브 했을지모름..

 

이자릴 빌어 어머님께 감사말씀 올림..

 

아, 그리고 집까지 뛰어간 오라버님은 휴지만 엄청많이 뜯어왔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

 

개념남임 굳굳

 

 

 

3. 깡통차기는 계속되는것임

 

나님과 오라버님은 동네 고학년오빠들과 잘놀았음

 

동네에 분수가 나오는 공원이 있었는데 거기서 깡통차기를 잘했음

 

나님 잘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나님 술래를 계속 했었다고함

 

기억하기 싫은걸수도 있겠음..

 

그래서 불쌍해보였던지 오라버님이 술래를 대신해주겠다고함

 

하지만 나님 그떄 오라버님의 깊은뜻을 알수가 없었음

 

누구보다 빠르게 재빠르게 깡통을 멀리차고 열심히 뛰었음

 

그 어느누가 술래일때보다 제일 열심히였음

 

깡통 공원밖으로 뻥뻥 홈런 날리기도 했음

 

심지어 분수나오는 물안에도 차넣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오라버님이라 봐주는 그런거 없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것임

 

오라버님 바지 홀딱젖음..

 

그날 어린 오라버님입에서 듣지못할 쌍욕랩핑을 들어야했음

 

지금도 가끔 그얘기하면 나님을 용서못한다함....... 나님 정말 어려서 몰랐던거임..

 

 

 

4. 우리에게 사춘기는 같이 찾아왔음

 

나님 그때 한창 비행기 타던 시절이었음

 

오라버님또한 딱 그시기였음 중1때엿음

 

방안에 엎드려있던 오라버님. 나님 위에서서 책을 꺼내려하고있었음

 

나님 책을 바닥으로 떨어뜨렸음

 

오라버님 - 야 시끄럽다

 

나님 아랑곳안하고 다시한번 시크하게 책을 떨어뜨렸음

 

오라버님 - 귀아프다고

 

나님 무시하고 한번더 떨어뜨렸음

 

오라버님 - 아시끄럽다했@ㅉ^%@#^%#$^#$^#$^

 

그때 내 얼굴로 주먹이 날라왔음

 

나님 멍멍해서 왜때리냐 소리쳤음 오라버님 쌍욕하시면서

 

달려들음 나님 중1때 오라버님보다 훨씬 키가 컷으나 남자힘은

 

당해낼수가 없었음..

 

그래서 안아버렸음 우린 싸우다 말고 안았음 자꾸 죽빵때리니깐..

 

그리고 나님도 뭔가 한방 매겨줘야겠다 생각해서 어깨쭉지를 물었음

 

앙!

 

그날 나님 쌍코피나고 오라버님 어깨쭉지 살점 뜯겨져 나갔음

 

서로 약을 사다주라던 부모님에 말에 우린 약국 같이가면서 화해했음

 

그날이후로 날 때리지 않았음

 

아 한번때렸음

 

 

 

 

 

아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님들 우리오라버님 이제 13일날 입대함..

 

이 글을 선물로 주고싶음..

 

톡되면 남매사진 올리겠음.. 님들 부탁함 톡한번되게 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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