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염
의정부사는 20남임
난 신세대이니 음체를쓰도록하겠음
나한테는 6살차이가나는 누나가있음
다른분들은 6살차이가나면 업어키운고한다함
하지만 우린 어려서부터전쟁이였음
1.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들은욕이 누나한테였음
아마그때가 7살쯤됫을거임
그때는 '씨X'하면 세상이멸망하는줄알고있었음
참순수했을때임
그 참순수한나이에는 개념이란게없어서 미친짓을많이함
그날도 누나앞에서 뭔진모르겠지만 아마 미친짓을했던거같음
그때 우리누나 나에게 '지랄쌈싸먹고있네' 라고함.
무슨뜻인지못알아들음
엄마한테달려감
나 : 엄마지랄쌈싸먹고있네가뭐임?
엄마 : 누가그런말을했음?
나 : 누나가그랬음
그날누나 개털림.
2.
우리누나랑 나는 식탐이엄청많음
그래서항상 마트같은데가면 누나꺼 내꺼 2개씩삼
난 사오자마자 바로처묵처묵함.
우리누나는 다이어트한다고 6시이후엔잘안먹음
그래서 다음날 낮에먹을라고 아껴놓음
난이때 학생이였음
학교끝나고집에오면 너무배가고팠음
냉장고를열고 누나가먹지않은걸발견하고는 처묵처묵함
이날 저녁 누나랑나랑전쟁임.
뻥안치고 누나꺼먹었다가 누나 나랑 1주일동안 얘기안함.
3.
어렸을때 누나랑 티비리모컨으로엄청싸움
우리누나 티비채널 하나 10분이상을못봄
어린시절나는 디지몬이엄청보고싶었음
그래서 매주수요일엔 학교끝나면 집으로달려감
그런데 어느날은 누나가 티비를보고있었음
난디지몬보게해달라고함
우리누나 나개무시함
리모컨가꼬 도망쳤음
나그날 리모컨으로 누나한테 개털림.
디지몬도 보지못했음.....
난 복수해야겠다고생각함.
누나잘때 얼굴에오줌싸고도망쳤음
태어나서 가장많이맞은날이 이날일꺼임.
이날 다시는누나에게 복수따위하지않겠다고다짐했음.
4.
우리누나 가끔좋은점도있음
내가 중학교입학할때 우리누나님성인됬음
근데 난이때 재수가뭔지몰랐음
누나 왜학교안갔냐고함 개털렸음.
우리누나 이때부터 알바란걸시작함.
월급타는날이면 누나가나한테용돈을줫음
그날만은 우리누나지만 여신같아보였음
근데 안좋은점도있음
그날은 누나꼬봉이되야함
불끄러다니고 불키러다니고
리모컨멀리있으면 주으러가야함
티비? 그딴거못봄
컴퓨터? 나그때메이플했는데 자리잡고사냥하다가도
비키라그러면 냅다 알트에프사눌름.
지금생각하면 참후회됨..........
5.
중학교때 친구네집에놀러감
친구에게도 나이차이많이나는누나가있었음
그래서난친구에게 물어봣음
나 : 친구야 너네도 먹을껄로싸우고 리모컨으로싸우고
너불끄러다니고 불키러다니고 누나한테졸라맞고 그럼?
친구 : 아니 우리누난 그런거안시키는데 티비도나보고싶다그럼보여줌
나 : 근데 우리누난 용돈줌
친구 : 우리누나도 용돈주는데
나 : 얼마주는데 난우리누나가 월급날만되면 만원씩줌.
친구 : 우리누난 3만원줌.
이날이후 이친구랑 잘안놀았음
난 이세상에 누나란동물들은다 집구석에서 동생패고
가끔가다 용돈 만원주면 졸라많이주는건지알았음.
이날 신세계를본듯함.
6.
친구네갔다 집에가서 누나한테따졌음
친구네집은 누나가 잘해주고 때리지도않고
욕도안하는데 누나는왜그러냐고따졌음
근데 그날누나월급날이였음.
용돈? 그런거 구경도못해봄.
그래도 우리누나 세상에서 제일사랑함
나지금 혼자살고있음
우리누나 가끔나한테전화해서 울고는함.
나도 힘든일있을때마다 누나한테전화해서 질질짜고는함.
우리가족 아버지어머니 이혼하시구 새아버지랑어머니랑누나랑살고계심
나랑 아버지는 같은동네살지만 따로살음.
어린나이에 아버지어머니이혼했을때 누나없었으면 삐뚤어지게살았을지도몰름
항상 연락한다고 말로만하고 누나 연락안해서 미안함
요즘들어 내투정 받아주고 용돈은비록끊겻지만.
챙겨줘서 항상고마운누나 사랑해~♥
나도 자고일어나니톡 이런거해보고싶음.
소원임
톡되면 2편올릴준비가되어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