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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짝사랑에피소드1####

도시쿨가이 |2010.07.13 23:26
조회 10,814 |추천 9

 

 

안녕하세요. 평소에 톡을 즐겨보는 잉여남입니다.

여러톡글을 읽어보다가 저의 짝사랑때가 생각나서 이렇게 키보드에

덕쑤리손꾸락을 올려봤어요. 재미없으면 시크하게 악플독플남겨주시고

그냥저냥그렇게 넘어가주세요. 나이먹고 음슴체쓰기는 좀그렇지만

나이더먹기전에 한번써보겠습니다. 재밌게봐주세요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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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12년전 중딩3때였음(12년전....잠깐 눈물좀닦고...)

본인은 어렸을적부터 보수적이고 잉여로왔기에 여자사람공포증이있었음..

어느한가로운 점심시간이었음..(점심은 2교시에 까먹은지 오래였기때문에 한가로운것임)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점심먹고 남는시간엔 운동을 즐기러 운동장으로 콧물드립하며  미친듯이 뛰어가는중이었음..

 

 

뛰어가고있는도중 여자사람두분이 싸우고 계심 아니.. 일방적으로 한분이 때리고계심

본인은 불의를 보면 시크하게 참아보는성격인지라 그날도 예외는아니였슴..

하지만 계속 눈이가는건 어쩔수없는가보옴..여자싸움구경은 흔한게아니였기에만족

그렇게 싸움구경을 시작했씀.. 그런데 유독 파이터기질이 강한 여전사에 향기가 솔솔

풍기는 여자춘리같은분이 눈에들어오는것임..

 

(이여자라면 내가 기댈수있겠구나.. 나를 보호해줄수있겠어...당황)

본인은 사랑에 빠졌음.. 이여자를 어떻게 내것으로 만들수있을지 생각해봄..

알고보니 학교에서 으뜸중에 으뜸이라던 여자짱이라고 뒷조사해보니 다나옴..

나님 여자사람공포증이 있어서 무서움에 덜덜떨었음.. 하지만 사랑의힘은 대단한것임남포

 

드디어 그여자를 사로잡는 비법을 알아냄  본인은 천재라고 마음속으로 7번외침

강한여자는 강한남자가되어야 사로잡을수있다고 그당시엔 어디서 줏어들었음

본인에겐 강한남자라는게 먼지몰랐음 먹는건줄알았음.. 일단은 혼자서 할수있는일이

아니라는걸 느꼈음.. 캐스팅이 제일 급선무였던것임

당시 본인은 인맥과 오지랖이넓어서 캐스팅하는것 일도아니었음취함

 

총 3명 본인까지 4명이었음.. 각자 그들에게 배역을 맡겨주었슴

넌 조폭1험악 

넌 조폭2버럭

넌 구경꾼당황 

나름 배역을 맡겨보니 본인이 굉장히 섬세한남자사람임을 느꼇음

시나리오는 대략 이러함..

 

강한여자사람과 산속으로 데이트를 유도함 그러던중 담배를 몰래피고있던

조폭두명이 시비를 검.. 너무 사람이없으면 밑밑하니까 구경꾼까지 배치시킨 나만의 센스

난 강한여자사람 앞에서 멋지게 조폭을 물리침.. 그럼 강한여자사람은 본인에게 반하는

시나리오..당황  장르로 말하자면.. 블록버스터스펙터클액션로망러브스토리학원물......짱

 

조연친구들한테 각자대본을 쥐어줌 나름 한달간 열심히 훈련?했음

손발이 서로안맞으면 장르는 학원코믹물이 되는거임.. 각목도 톱으로 반정도 금그어놓고

조폭이 내려치는 각목을 본인이 멋지게 막아서 뿐질러버리는 연출도 만들어봄..

나름 정극연기를 펼쳐서 정체성을 잃어버릴때가 있었음.. 나는 누군가.. 영화 친구의

장동...ㄱ.......... 이..었을지도.. 미안함당황

 

 

연기도 연기지만 강한여자사람과 친해지는게 제일 중요한것이었슴

하지만 그분은 강한여전사답게 금방 쿨하게 친해질수있었음

강한여자사람과 밥도먹고 얘기도많이하고 헤어지면 난다시 산으로가서 친구들과

연습했슴.................이중간첩생활을 하고있었던거임추워

 

두둥!!!!!!!!!!!!!!!!

그날이왔음.. 조폭역활친구들도 굉장히 긴장하고 구경꾼역활하던 친구도 굉장히 긴장했슴

나름 4명이서 파이팅하고 각자위치로 향하였슴.. 우리는 대본대로 짜여진 시나리오대로

움직이고있었슴, 드디어 그녀를 만남, 밥을먹고 산책을 하자며 산으로 대려갔음

지금생각하면 산책하자며 으슥한 산으로 왜끌고갔는지 웃기지만 그당시엔 진지했슴방긋

 

자... 이제 한달동안의 특훈을 발휘할때가 찾아옴 

연습대로 조폭친구두명이 나님과 여자사람에게 시비를 걸어옴

친구들 긴장했는지 산언덕에서 멋있게 뛰어내리더니 자빠졌음

나님은 여자사람에게 안정을 취하게해준뒤(야 넌 여기가만히있어 내가 처리하고올께우우)

한달간에 짜여진 우리만에 동작으로 2:1격투를 펼침.. 나님은 그당시 할리우드액숀스타

부럽지않았슴에헴

 

본인은 조폭두명을 때려눕혔슴 친구들이 기절한척까지 함....(좀민망하기까지함;)

나님.. 멋지게 뒤돌아서( 괜찮아??? 어디다친덴없고???) 하면서 그여자에게 보호본능을

자극하려 멋지게 짧은머리 휘날리며 뒤돌아봤음..

그런데.......................................

 

 

 

 

 

 

 

 

 

 

 

 

 

 

그강한여자사람.. 없어졌음.. 없었음.. 도망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망했슴.. 그뒤에 여담이 어떤여자가 겁에질려서 자기고유에 운동신경으로

담을타고 벽에숨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어떤목격자가 말해줌....

그일이 있던뒤에 본인은 미안한마음이 더컸지만 본인도 그녀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더이상 느끼기엔 어려웠슴.. 그리고 나는 다시 잉여로운생활로 돌아갔고 여자사람공포증도 다시생김.. 날 보호해줄 여자를 지금도 찾고있슴..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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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분들 바이안녕

 

 

 2탄도 써보려했는데 톡커분들의 악플로 인하려 생각좀해봐야겠네요ㅎㅎ

 우울증걸리겠음....ㅋ 농담이구여 악플독플도 감사하고 맛있게먹겠음ㅎㅎ

 싸이를 탈퇴해서 일촌이 3명뿐이없네요 ㅡ_ㅡ..

http://www.cyworld.com//radjjun2

 볼거하나도없어요ㅎㅎ

남자잉여솔로님 일촌환영할께요..

제싸이오시는분 솔로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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