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에서사는 20대 직장인입니다.
저는 경기도의 아주 끝에 있는 곳에 살고 있어요.
음 체가 대세인거 같으니깐, 나도 음체로 쓰겠음.
회사가 늦게 끝나 집으로 가려는데 언니한테 전화가옴
그래서 언니 전철타고 내려오는 중이니깐 집에 같이 들어가자고 함
언니 기다리러 역으로 감.
언니는 아직 도착하려면 멀었고 혼자 역에서 멀뚱멀뚱 서있었음
근데 눈에 포착된 두사람.
한사람은 남자, 한사람은 여자.
그 한사람인 여자는 딱봐도.......도를 아십니까...스멜이 풍기는 여자임
근데 남자의 표정을 보니....왠지 여자한테서 빠져나가고 싶은데
그게 안되는 표정이었던 것 같음
순간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듬....
가서 아는 척 "오빠~"라고 할까.. 말까...할까...말까....
괜히 했다가 오지랖 넓은거 티 내는거 아닐까 고민을 함....
할까 ... 말까... 할까.... 말까....할까...말까.....고민을 계속 하고 있는데
역 근처 슈퍼로 여자가 남자를 데리고 들어감
아....곧 바로 쫒아 들어감.
들어가자 마자.....여자는......ㅋㅋㅋㅋ
녹차 25개짜리 들어있는거....대략 2천5백원짜리를 들고 카운터쪽으로 옴.
그래서..난 그냥 다짜고짜 그 남자의 어깨를 치면서
"오빠!!!!"
그런데 그남자...
"저 아세요??ㅇ_ㅇ;;"
이러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순간 재빠르게 눈짓,발짓,손짓으로 말함
' 이여자 도를 아십니까 인거 같은데 제가 구해주려고 그러는데..그냥 아는척 맞장구 ...'
열심히 신호를 보낸다음 다시
"오빠! 여기서 뭐해!!!"
이랬음..ㅋㅋㅋㅋ
그렇니깐 그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손발이 오그라들다 못해 썩어들어가게함....ㅋㅋㅋㅋㅋ
"저 아시냐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모른다.ㅋㅋㅋ 난 너가 누군지 모른다 ㅋㅋㅋㅋㅋ
그냥 나옴......
남자는 녹차를 계산해주고 나오는 듯함.
나와서 서로 인사를 하고감..ㅋㅋㅋㅋ
남자한테가서....
"저 여자분 도를 아십니까 같은데 제가 구해 주려고 그랬는데.....ㅜㅜ
아까 계산해준 돈 아깝지 않으세요..? 제가 알아요. 전 빨래 비누 사줬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음.ㅋㅋㅋㅋㅋ나는 걸려서 빨래비누를 사준적이 있음
ㅋㅋㅋㅋㅋㅋ내가 걸렸던 그여자분은 ㅋㅋㅋㅋ나에게
빨래 비누를 요구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래할 옷들이 많다고 ㅋㅋㅋㅋㅋ나보고 같이 가서 빨래를 하면서
덕을 쌓지 않게냐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남자분...멋쩍은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웃으면서 감..ㅋㅋㅋ
난 그분ㅋㅋㅋㅋㅋ가고 나서 ㅋㅋㅋㅋㅋ
손발이 심히 덜덜덜덜....거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방금 뭔짓 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은 톡같지가 않음을 절실히 느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다음 부터는 조용히 언니나 기다려야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언니 만나서 언니한테 이야기를 하니 ㅋㅋㅋㅋ
"야 ㅋㅋㅋㅋㅋㅋ아마 너도 일행인줄 알았겠다 ㅋㅋㅋㅋㅋ"
그랬음 ㅋㅋ 그날 내 옷차림 ㅋㅋㅋㅋㅋㅋ무릎아래로 10cm내려오는 꽃치마에 ㅋㅋ
검정티에 꽃큰거 옷에 2개 달아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동그랗게 말아주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그냥 그랬음..ㅋㅋㅋㅋ
다음 부터는 ㅋㅋㅋㅋ그냥 조용히 있어야지 ㅋㅋㅋ
저기 님아..ㅋㅋㅋㅋ저 그런 여자 아님 ㅋㅋㅋㅋ
저 빨래비누 사준적있어서 그때 생각나서 그랬던 거임 ㅋㅋㅋ
오해 마시길 ㅋㅋㅋㅋㅋ
(오타,맞춤법 ㅋㅋ지적 마시길 ㅋㅋ상처받는 여자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