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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본 수많은 알바들

래아가바 |2010.07.15 12:32
조회 2,833 |추천 0

요즘 아르바이트 경험담이 하도 많이 올라와서 저도 제가 했엇던 일들을 한번 적어봅니다

 

첫 사회생활의 시작은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으루 기억합니다

 

1. 신문배달(부산XX)

   100부당 만원씩 준다고 하더군요,

   저의 할당량은 400부.

   중학생이라 조그만한 카트? 같은거에 400부 싫고 20분을걸어가 아파트에 배달

   한달후 받은돈이 4만원.,..

   지금 생각해보면 어리다고 사기친것 같다는.. 암튼 고생에비해 돈이 너무 적엇어요..

 

2. 오락실(동전교환)

   자주가는 오락실이 있엇는데 그곳사장님이 저를 좋게봐 동전교환을 시키더라구요

   조그만한방에 앉아 교복입고 담배도 필수잇고 티비보다 동전교환해주고

   친구들오면 백원씩 오락기에 넣어주고 그런재미도 있엇는데요

   마칠때는 동전통열어 동전 다수거하고 청소하고 퇴근

   하루에 만원받앗는데 7시부터 11시까지 했엇어요

   친구들에게 큰소리치고 돈벌고 암튼 사장님이 너무좋으셧는데

   손님이 적어 망하는관계로 3개월만에 끝~

 

 

3. 전단지알바

   하루 3만원준다고해서 친구따라갔다가 정말 욕하고 왔엇지요

   가방에 전단지 수천장넣고 아파트,주택,자동차 여기저기에 꽂앗어요

   중2때라 순진해서 버릴생각도 안하고 정말 열심히햇는데요

   힘들게 다돌리고 사무실에가니 확인해야한다면서 차를타고 같이 돌앗는데

   한장도 안버렷는데 버린거 아니냐 어쩌구 저쩌구

   돈을 못주겟다길래 기분나빠 그럼 그냥갈게요 햇더니 이런 ㅅㅂ넘들이

   켕기는게있어서 도망가니 어쩌구저쩌구

   경찰서 갑시다햇더니 손에 2만원쥐어주며 내일또오래서 안갔지요

 

 

4. 당구장

   남자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씩 거쳐가지 않나 싶은데요

   당구가 좋아서 시작했고 당구좀 잘치고 싶어 시작햇는데요

   엄~청 바쁜 당구장이라 당구칠시간은 없엇어요.

   시급 3000원받고 6시부터 11시까지 했엇는데요

   일하면서 좋앗던점은 담배를 쉽게 구햇다는점.

   학생이 담배핀게 자랑은 아니지만 구하기 힘들자나요

   이후 25살때 친한형님이 당구장 오픈해서 3달정도 봐준적잇엇는데

   그때는 원~없이 당구쳤어요 ㅋㅋ

 

 

5. 피시방

   저의 제대로된 첫 사회생활이라고도 할수있는데요

   단골 피시방에서 사장님이 자리비우면 잠시잠시 봐주다가

   정식으로 봐주게 되엇는데요

   바이크 사려고 시작한 일이엿는데요

   하고싶은 게임 실~컷하구요

   돈도 상상초월도 받앗어요

   고등학교때 이땜에 매우부유~하게 지냇는데요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 지금은 정말 형동생으루

   가족처럼 잘지내고있답니다

   이곳에서 일하면서 사람도 많이만나고

   손님응대에관해 많은 생각도하고 느꼇던 일이엿네요

   1년정도 일했엇네요

 

6. 바텐더

   지금도 간간히 아는가게에 알바도 하러가고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매력있는 직업같아요

   고3때 나이속이고 처음 시작해서

   아예 본업으로 했엇던 적도 있엇는데요

   첨엔 순수한?마음에 내가만든술을 손님이 먹는다에 시작햇는데

   3개월동안 홀서빙과 설겆이만 시켜서 그만둘려다가

   칵테일을 만드면서 다시 마음잡고 했구요

   나중에는 술이좋아 계속햇지요 ㅋ

   클럽에서 바매니저도 해보고

   위스키바 칵테일바 이곳저곳 일해봣지만

   역시 바텐더는 칵테일바가 재미잇는듯

   전 부자되면 바하나 차릴꺼에요!

 

7. 웨이터

   20살때 주점웨이터로 나이에 맞지않은 큰돈을 만졌엇어요

   씀씀이도 해퍼지고 간이 커지더라구요

   모은것도없이 쓰기바쁘구요

   그래서 3개월정도 하다 그만뒀엇는데요

   전역후 옷가게 일하다가 선배가 호스트바 웨이터자를 소개시켜줘서

   다시 시작했엇어요

   딱1년 햇는데요

   주점웨이터하고 다르게 너무 힘들엇어요

   근데 돈을 정말 많이 벌엇어요

   5개월쯤 지나서 지배인님이 사정상 못나와 제가 지배인업무도 보고했엇는데요

   그때 최고 많이벌때 하루 140까지 벌엇어요

   마치면 피곤해서 집에가서 쓰러지구요

   가게근처에 방을잡고 살앗었지요

   돈쓸시간이 없어 저축도 많이 했엇거든요

   은행가기 귀찮아 지갑에 현금 넣어두고있다가

   2일이나 3일안가면 지갑에 돈이 안들어가서 은행가서 저금하고

   1년동안 먹고싶은거먹고 쉬는날 친구들이랑 술한잔씩하고

   백화점가서 명품몇개 구매해주시고

   그렇게 해도 4천조금 넘게 모았더군요

   이돈은 나중 제가 옷가게하는 자본으루 썻어요

   하지만 돈이 많은만큼 힘들고 스트레스심하고 몸이 상한다는거!

   지금은 돈많이준다고 시켜도 못할듯하네요

 

 

8. 피자배달

   피자에X이라는 곳에서 배달로 들어갔어요

   친구들이 일하고있어 시작하게 됬는데요

   그당시 1+1피자가 파격적이라

   장사도 엄청잘됫거든요

   시급 5처논받고 일하면서 밥먹을시간이없어

   배달가면서 한손에는 핸들 한손에는 김밥

   그렇게 일했엇네요

   하루 12시간 일하면서

   힘들긴햇지만 정말 재미있게 일했던 경험이엿습니다

 

 

9.  술집서빙

   피자집을 8개월하다 쉬고싶어 관두고

   1개월정도 쉬다가 저희집 근처에 로바다야끼에서 직원구한다고해서

   그렇게 일하게되엇는데요

   크지도 않고 조용한 가게엿어요

   손님이 그리많지도 않고 사장님은 엄마처럼 챙겨주시구요

   정말 근심걱정없이 우리집이 술집이라 도와주러 나온것처럼 일했네요

   월급받기 미안할정도로 편하게 일했던거 같습니다

 

 

10. 동대문(청평화)

   부산사람들의 특징이있다면 서울상경인데요

   친구말 한마디만듣고 150만원과 옷가지 몇개 챙기고 무작정올라갔어요

   친구 소개로 일은 바로 할수있엇는데요

   워.. 이건머.. 전쟁터구만요

   파는거 배워보려가서는

   까데기만 조카치고

   그래도 6개월지나니까 하나씩 가르쳐주시더라구요

   의류도매에 관하여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신분은

   몸소 체험하세요

   평화시장 추천합니다

 

 

11. 청바지전문점

   평화시장에서 1년지나고

   괜히 나도 장사하겟다는 헛된 자신감 하나로

   인사동에 Redmoon이라는 수입구제청바지전문점 open

   한달간은 손가락만 빨앗어요

   일본에 이모가 있어 물건걱정은 업엇는데요

   2달째부터 좀 되더니

   3달째부터는 잘되는거에요

   어린나이에 괜히 으스대기만하다가

    다시 내리막치고있을즈음

   군대를 가는바람에 정리

   정말 손해본것도 없고 번것도 없더라구요

   장사는 준비도 잘해야하지만 관리가 중요하다고 느낀 시점이엿습니다

 

12. 직수입매장

   나이키 아디다스 르꼬끄 등등 직수입 신발들을 모아서 파는 곳이였어요

   머 오래일하진 않앗지만 그때이후로는 신발은 정품만 신게되더군요

   항상 느끼지만 의류 신발등 그런 가게들은 일하는시간과 노력에비해

   보수가 너무 작다고 느꼈엇지요

 

13. 노점상

   호스트바웨이터를 접고 다시 바텐더를하다가

   바가 이사를 가는 관계로 한달정도 휴가가 생겨 멀할까 하는도중

   아는형님이 하는 노점상을 하는데 그곳에 알바하러 오라더군요

   그렇게 시작된 노점상과의 인연

   나중에는 제가 직접 운영도 했엇는데요

   정말 시간대비 괜찮은거 같아요

   직접하는거보다는 알바가 나을듯하네요

   구청에서 정해진시간이 있어요

   평일은 4신가 이후고 주말은 2시이후인가

   암튼 그전에는 못나와요

   끝나는시간은 10에서 주말은 10시반

   월급은 거의 대부분 80받구요 인센티브 따로잇구요

   일하는시간 얼마안되고 열심히하면 인센티브받아가고

   직접 운영해보니 알바가 편하다고 느낀게 재고 처리가 문제고

   장사안되는데 알바월급은 줘야하니 그땐 부담도되구요

   근데 직접 운영하는것도 나쁘지않은게 전부 현금이거든요

   세금안내도 되자나요 그리고 바로바로 현금 돌구요

   하지만 매연도 싫고 아는사람 지나가면 부끄럽기도 하구요

   밥도 길에서 먹어야하는 문제점이...

 

 

14. 브랜드 옷가게

   세정이라는 회사에서 론칭한 크XX크리XX라는 브랜드 매장을 김해 휴엔락에서 오픈했어요

   부동산담보는 혼자사는 아파트 잡히고 현금담보에 이것저것

   여기저기서 조금 빌려 시작햇었지요

   보세장사를 해본저로써는 마진률이 마음에 안들엇지만

   재고는 반품되는건 정말 좋은듯

   장사는 나쁘지 않게 했엇는데요

   김해장유에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선다고 해서

   잽싸게 팔고 나왓습니다

   빨리 팔고나오길 잘한게 그 쇼핑몰에 다른매장들이 거의 다 문닫앗더군요

   11개월 했엇네요

 

15. 지금현재

   그이후 학교다니며 클럽 바매니저로 있다가

   현장소장하는 형부탁으로 노가다 잠시 하다가

   잠시 방황후 지금은 커피회사 다니고있습니다

   1년지낫네요 이제 ㅋ

   제대로된 첫 직장생활인데 장사하고는 또 다르네요 ㅋ

   적다보다 끝도없어 이정도로 줄엿는데요

   생각보다 제가 했던게 많더라구요

   만화방도 있어봣고 성인오락실 즉 바다이야기 야마토 그곳에도 있어봣고

   택배도 잠깐해보고 대리운전도 해보고 파라솔에 닭장사까지

   알바는 오래해본건 없지만 이것저것 경험하고 싶엇었거든요

   정말 소중한 경험들이라 생각하구요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고싶습니다

 

태클따위는 사절합니다 꼬우면 안보면 되자나요

처음적는 판인데 주저리주저리 햇네요

 

젊은 20대 여러분! 젊을때 많은거 경험하세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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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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