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http://pann.nate.com/b202236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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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전주-김제-정읍-담양-광주-나주-목포-해남
반응은 안좋지만 2편을 쓰겠음(잉여인간이라 할일이 없어서...)..
교회목사님의 배려로 금산교회에서 잠을 잘수있었음ㅋㅋㅋㅋㅋㅋ
눈치보이니까 빨리일어나서 여길떠나야겠다 라고 생각한 나와 내친구는
모닝콜을 5시에 맞춰놓고 곤히 잠을 청했음
4시쯤이였나 대포소리가 들렸음 나는 전쟁이난줄알았음 그소리는 새벽기도 종소리였음
하지만 너무 졸려서 그냥잤음ㅋㅋㅋㅋㅋㅋ여행 셋째날 아침이 이렇게 밝아오고있는데
모닝콜도 끄고 잤음 5시 30분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눈이떠졌음 소풍전날처럼
머리를감고세수를하고있는 목사님이 나오심 빨리씻고 들어와서 아침먹으라고하심
굿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다고 예의상 한번말함 목사님은 아침밥준다니깐 이라고 하심 우리는 슬그머니 방안으
로 들어가서 목사님 가족과 조신하게 아침밥을 먹음 고기반찬이 저 ~ 멀리있어서 고기집
어먹느라 고생함ㅋㅋㅋㅋㅋㅋㅋㅋ밥을먹으며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드렸더니 길을알려주
심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서둘러 금산교회를 떠남
(금산교회 앞 길)
담양 메타세콰이어가로수길과 비교해도 손색없음
김제의 메타세콰이어가로수길이라고 하겠음 내맘임
전북 김제 그곳은 아름다운곳이었음
공기 물 사람들인심까지 좋았음 우린 엄청 걸어서 읍내까지 나갔음 길을 물어볼때는
아저씨말고 여고생에게 물었음ㅋㅋㅋㅋ(ㅇㄹ야) 나말고 친구가
우리는 도로에서 옷장사를 개시하려고 준비중인 옷가게사장님께
5천원짜리 반바지 두개 구입,
우리는 무전여행중입니다. 반바지를 사겠습니다. 저희가 오늘 첫손님이니 장사가 잘될것
입니다. 라는 말을했음 사장님께서는 천원을 돌려주시며 물이라도 사먹으라고 하셨음
5천원짜리 반바지 두개 구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차저차
걷고 또걷가다가 여기서 히치하이킹을 하려고 조금 서있었는데 차가 한대도 안지나갔음
진짜로..안지나가서 계속 걸어서 올라가던 도중 에쿠스 한대가 다가왔음
에쿠스니깐 안태워주겠지 하고 그냥 무심한듯 시크하게 손을 흔들었음
역시 에쿠스가 우리앞을 지나.....
다가 살짝멈춰스더니 후진을 하는것임 완전 들떴음
에쿠스안에는 샤프하신 아저씨가 타계셨음 어디까지가냐고 얼른 타라고 하셨음
우리는 발을 털털 털고 에쿠스에 승차함 승차감 죽였음
아저씨는 우리에게 이런저런 말씀을 많이해주셨음
김제에서 정읍까지의 길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멀었음 걸어갔으면 피똥줄줄
(에쿠스 인증 동영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정읍도착 아저씨는 커피한잔하고갈래? 라고 하셨음
우린 봉잡은거임 커피까지얻어먹게생겼으니 "주신다면 감사히먹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에쿠스를 타고 어떤 공단으로 들어감
그분은 신영산업이라는 조립식건물짓는 자제를 만드는 공장의 사장님이셨음
커피를 한잔 얻어먹으며 또 이런저런 무슨학교인지 과인지 얘기를 나눔 그사이 사장님은
오디즙 4개를 우리에게 챙겨주시곤 정읍시내까지 태워주신다고 말하심 굳
정읍 시내도착 시간도이르고 힘이드니 피씨방투어나하자고함ㅋㅋㅋㅋ피시방으로가던중
어떤 할머니께서 길에 쭈그려앉아계시다가 내손을 획~ 낚아채시더니 사탕 4개를 쥐어주
시면서 "먹어~ 메론맛이 젤맛있어" 하심 전라도 진짜 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시방에서 싸이를 확인하고 이제 어디로 가야하나 정보도 찾음
내장산이 우리 무덤이 될것을 확인함
곧장 우리는 내장산으로가는 시내버스에 몸을 싣고 떠났음
내장산 국립공원 도착! 모악산도립공원과 마찬가지로
내장산국립공원 또한 엄청나게 컸음 내장산밑에까지 왔으니 한번올라가보자라는 불꽃같
은 마음이 솟구침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만해도 산이라함은 언덕에 불가한것으로 판단
올라가는길 너무나 아름다웠음
내장산 아래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왔는데 라면을 파는것임 내장이 뒤틀린듯 갑자기 배가
너무 고파져서 지갑을 꺼내서 라면을 먹으면서 내장산이모와 대화
내장산을 넘어 순창으로 갈수있다는것을 알게됨
우리의 다음목표는 순창이된것임
그리고 내장산이모가 소개해주신 산악인아저씨와 함께
우리는 내장산 연자봉,장군봉을 거쳐 순창까지 가게됨........
내장산이 왜 내장산인지 알게됨 진짜 내장튀어나올뻔함. ㅜㅜ
내옷은 물에들어갔다온것처럼 흥건히 젖어있었음
군대에서 철책행군 이후로 이렇게 힘든건 처음이었음
전광석화 산악인아저씨
여기는 장군봉 산을 다넘으니까 보였던 순창군 표시 ㅜㅜ감격
서둘러 우리는 주유소에서 옷을갈아입고 히치하이킹할준비를함
트럭여러대가 지나갔지만 잘세워주지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트럭한대를 타고 일키로 정도와서 내림 또 다시 히치하이킹
이번에는 인상좋으신 할아버지께서 태워주심
할아버지는 오디를 따다오셔서 손이 보라색이셨음 보라돌이 할배
우리에게 찐감자 한개를 건내시며 나눠먹으라고 하심 (맛있음.)
할아버지:"원래는 내가먹을라고 갖고온건디 나눠 먹드라고잉"(이거맞나?)
나는 할아버지에게 말했다 "앞전에 차들이 많이지나갔는데 안세워주더라구요 전라도인심이^^ㅋㅋㅋㅋ"
할아버지:"(웃으시며)아따 그런소리 하지말게잉 내가 태워주지안응가잉ㅋㅋㅋ"
재치있는 할아버지셨다 ㅋ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께서는 순창은 오디로 유명하다고 말씀하심 난 순창하면 고추장인줄알았는데 그건아니었음
음...차타고 지나가면서 본 밭들은 모두 뽕밭=오디밭 이었음 뽕 1234
우리는 순창과 담양의 경계 언덕에서 내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라남도 입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은 순창과 담양의 중간지점?)
이곳에서 또다시 히치하이킹을 했는데 이번엔 30대 초반의 아저씨였음
나는 떡갈비얘기를 꺼냈고 아저씨는 떡갈비가 싼집을 알고있다며 그쪽까지 태워다주시겠
다고하심 캬~ 전라도 ....인심짱 나는야 전라도광팬
떡갈비는 가격이 매우비싸서 서민음식은 아니었음 싼곳을 간건데도
1인분에 9천원이었음 1인분이라고 해봤자 고기덩어리 3개였음
하지만 맛은 죽여줬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반찬도 리필계속해서 먹었더니 배가 빵빵해졌음
계산을 하고 담양시내로 갔음
1박2일 촬영지가 보였음
난 여행계획을짤때 담양에 꼭와보고 싶었었음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가로수길을 보고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해가져물었고 우리는 잘곳을 찾아 노숙자처럼 헤매였음 .....답이안나왔음
근처에 아무것도 안보였고 잘만한곳을 찾지못하고 있었음
모텔에가서 자자고 결심을 하고 젊은 형에게 길을 물었는데 형은 모텔있는곳까지갈려면
좀 멀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형님께서는 우리에게 여행중인지물었고
그렇게 대화는 시작됨
형은 자기가 다니는 교회가있는데 그곳에서 자면괜찮을것같다고 하며 목사님께 전화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싸뵹 그형이 잘생겨 보였음 (실제로도 잘생김)??
이렇게 행복한교회에서 자게되었고 그곳화장실에서 밀린빨래를 모조리 다함 마르진않았음
교회옆 건물이 바로 우리 숙소였음 원래는 청년회에서 사용하는곳이라고함 ㅋㅋㅋ그곳에있던 연습장방명록에 우리의 흔적도 남기고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일찍일어나서 국수의거리에서 열무국수를 먹고
메타세콰이어길 죽녹원을가서 구경함 정말 최고의 관광지임
열무김치 짱 ㅜ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죽녹원에서 빨래널기
요기는 죽마고우길 맨발 산책로 ㅋㅋㅋ
이후에 시내버스를 타고 광주로 향함
광주 이마트
천안-논산-전주-김제-정읍-담양-광주-나주-목포-해남
아 지루해 글이 왜케 지루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함
3편은 내일...휴
3편예고
광주 찜질방에서의하루, 노가다뛴얘기
나주 딸기코아저씨?(이거 2편예고였는데..ㅋㅋㅋ)
목포의 평화의광장과 세발낙지에 술먹다가 취한이야기
영암에서 메론이모와 옥수수할매얘기
해남의 땅끝마을 ...그곳엔..
1편 : http://pann.nate.com/b2022360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