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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명복을 빕니다

호빵맨 |2010.07.17 17:33
조회 202 |추천 0

 

안녕하세요 ! 저는 올해 18살인 여자입니다~윙크

지금부터 편하게 음임체로 쓰겠음 이해해주심 감사하겠음;ㅎ

 

저님은 지금 친구랑 둘이 자취중임

아직 한달도 되지않은터라 있는게 없어 메아리가 울림..

메아리도 나름 재밌음 근데 문제는 방충망사이에 엄지손가락만한

틈이 있음 그덕분에 저는 제친구를 포함해 모기와 파리 ,실잠자리등

약 다섯명(?)과의 자취를 하는것같음

친구는 주간알바를 저는 야간알바를 하고있음

그래서 아침에 혼자남는 저는 심심해죽을것같음ㅠ_____ㅠ

심심해서 집안 청소를 하고있었음 근데 저님의 룸메이트들인

벌레 삼총사가 너무 거슬리는거임..그래서 미안하지만 홈키pa를 들었음

홈키pa를 들고 설쳐됐음 그모습이 초라했지만 열심히 뿌려됐음ㅠ

근데 룸메이트 벌레삼총사들중에서 파리님인 "윙윙"님은

저의 소중한 애완벌레이자 친구임 그래서 특별히 살려줬음ㅋ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윙윙이는 정말똑똑함..낯도가림..

윙윙이의 아지트는 제머리임 긴생머리를 단발로 짜르고 망해서..ㅠㅠㅠㅠ

파마를 한게 잘못있었음 지금 상태는 노라조의 삼각김밥같음....휴

앉아있으면 머리위에 앉아있음..그리고 잘라고 누우면 머리위에서

윙윙~윙윙~윙~거리면서 머리위를 빙빙돔..신기함..

그리고 또 막 팔을 쭉 뻗으면 팔위로 날아와서 앉음 신기함..

가끔 귀찮아서 베란다에 가둬둔다음 창문열어놓고 나가라고 두면

절대 안나감 ㅡ________ㅡ;나간줄알고 문열면 막 방으로 초스피드로 날아옴

그래서 내가 애완벌레로 인정해준 파리임ㅋㅋ

 

근데!!!!사건이 오늘 터졌음..나어떡함..

열심히 톡을 보며 웃고있었음 근데 이녀석이 자꾸 머리위에 앉아서

걸어다니는 거임..난 예민해서 그느낌이 나는데 거슬림ㅡㅡ

결국 폭발함 묶고있던 머리끈을 풀고 미친듯이 머리를 흔들었음..

진짜 난 순간 내가 록커인줄ㅋ

1분뒤 진정을 찾고 거울을 보며 머리를 묶고 다시 싸이를했음~랄랄~

갑자기 조용함,,정적이 흐름,,이세상에 나하나뿐인것같음,,

윙윙이 삐졌나 이러고있었음 내가 드디어 미쳤음ㅋㅋㅋ

얼마뒤 일나갈 준비할라고 머리를 감음

예상한 분도있겠지만..흐허어어엉으흫아훌쩍응헝어헣헝

하수구를 뚫어져라 보면 푸시푸시 벱붸~하고있었음 !

그때였음 내머리카락을 따라 물줄기 사이에 보이는..저..저..저..검은,,물체,,

윙윙이..안녕..윙윙아..미안하다..

그렀음ㅠㅠ록커로 빙의한뒤 머리를 묶을때 같이 묶인거임..

그것도 모르고ㅠㅠ내가 죽일女ㄴ임ㅠㅠ

아직도 내 귓가에 윙윙~소리가 들림 미쳐버릴것같음

창문을 열어두면 윙윙이가 돌아올것같음..

쓰면서도 눈물찔끔ㅋ나옴 이만 제 애완벌레이자 친구였던

윙윙이를 위한 글이였음..감사함

 

p.s→처음 쓰는거라 횡설수설하지만 이해해주시고 이쁘게 봐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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