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남자입니다.
제가 18살때 처음 그녀를 알았습니다. 그녀는 16살이었고요.
처음엔 서로 호감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19살이 되고 처음 교제를 시작했죠
어렸던 그녀를 만나서 그런지 참하고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같아.
제가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더 컸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처음 교제를 하게되고 200일정도 만났습니다. 그런데 제가 누명을 쓰고 교도소란곳에 구속이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가는중 친구가 한 남자를 때렸는데. 그 남자아이가 저희 모두에게 맞았다고 신고를 한거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구속이 되어 2년을 복역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 아무것도 모르는 그녀가.. 유치장이란곳에 면회를 오고 교도소란곳에 발까지 들이게 한 제가 너무도 비참하고 한심에 그녀에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 순진한 여자는 저에게 오빠가 무슨말은 하든 난 기다릴거고 제말 헤어지잔 말만 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마음이 무겁기는 했었지만 그래도 마음한편으로는 정말 좋았습니다.
복역을 하면서 급수가 있습니다. 4급.3급.2급.1급수.. 2급수가 되면 한달에 3번정도 전화를 할 수 있습니다. 전 2급이 되기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었고.. 2급이 되던날 어머니 아버님보다는 그녀에게 먼저 전화를 해주었습니다. 목소리라도 한번 듣고싶어서 말이죠...
그녀는 밝았습니다. 제게 안부도 물어보고 재밌는 얘기들도 해주고..그러다 친구들이 면회를 왔었습니다.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게 된겁니다. 그녀에게 남자가 있다고...
그런데 그녀는 제게 그런 내색하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전. 전화할 기회가 있어도 하지 않았고 ..2년이란 시간.. 홀로 마음추수리며 지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 석방날짜가 잡혔고... 나가는날 그녀에게서 연락이 온겁니다. 친구들을 통해서 말이죠...
만나자고 울면서 그러길래.. 전..2년동안 마음을 정리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2년동안 그녀를 품었던 것이죠. 그녀를 만나니... 제 마음이 찢어지는것 같았습니다. 제 앞에서 울면서 애원하던 그녀.... 그녀를 보니.. 전에 남자를 만난건 이해할수 있겠더군요.
전 2년동안 못해줬던 표현과 사랑을 그녀에게 배로주기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제가 표현이 서툴러 그녀에게 전해졌을진 모르지만 말이죠...그렇게 교제를 하는중 친구들의 소식을 통해 그녀가 저 없는동안 어떻게 지냈나.. 하나 하나 듣게 됐어요
300일을 만난 남자가 있고..잠자리를 하였고... 그일로 한달은 싸운거 같아요..그런데 전 그것또한 이해 할 수 있었어요! 제가 2년을같이 있어주지 못한 제 잘못이기때문에요..
그런데 그녀는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그런적 없다고요 자신이 그렇게 자고 그랬다면 무슨염치로 오빠를 잡겠냐면서 말이죠.. 그러다 결국 들통이 난거구요.. 이해를 했고 다시 만났고.. 그런데...1번 더 그런일이 생긴거에요 제가 교도소에 있을때 제게 자신이 쓰던 향수를 뿌려 제게 보내준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만나던 남자가 군대를 갔을때.. 그 남자에게 똑같이 향수를 뿌려 보내줬다고요...처음엔 또 거짓말로 시작을 했구요.. 그러다 들통이 난거구요...저 그것도 이해했어요..병신같이 그때 그만뒀어야 하는건데..
사랑이 뭐라고 이해가 되는건지.. 근데 제가 아까 누명을 써서 교도소에 갔다고 말했죠..
그 피해자요.. 그 맞은사람이요 그섹기요... 그녀가 그섹기랑도 사귀고 잤다는거에요.....
그 얘기를 하면서고 끝까지 거짓말을 치면서요... 차라리 처음부터 다 말하고 제 선택을 기다리는 현명한 여잘 전 원했던건데요...이건 너무 심하잖아요...지금은 헤어져있고..서로 시간을 갖는중이에요..그래서 이렇게 판에 글을 올리게 된거구요 장난뎃글말고 정성껏 달아주세요.. 부탁드릴게요^^